참지 않을 용기 - 세상은 결국 참는 사람이 손해 보게 되어 있다
히라키 노리코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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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지만 특히 깍쟁이(일명 여우짓하는 꼬리 아홉달린 여우)를 여러 번 본적이 있다.

태생이 무뚝뚝한 갱상도라 사람들한테 애교는 커녕.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직장에서도 아이들 엄마들에게도 거절을 잘 하지를 못했다.

반면, 직장 동료 중 깍쟁이를 보면 앞에서는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친한척하면서 필요할때만 요청은 하되, 본인은 상대방 요청은 거절도 잘하기로 유명했다.

동료 결혼식도 같은 회사를 다니면서도 본인은 친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축의금을 내지 않겠다며 딱 잘라 말하거나,

직장 상사 자녀 출산때도 다 같이 돈을 모아서 돌반지를 해주자는 의견에 혼자만 거절할 정도로 이기적인 마음이 가득찬 사람이였다.

앞에서는 친한척

뒤에서는 뒷담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 생활을 편안하게 다니니 동료들과 관계는 나쁘지만 , 거절이 꼭 나쁘지만은 않겠단 생각도 들기도 했었다.

세상은 결국 참는 사람이 손해 보게 되어 있다.

그와 내가 다를 뿐이지 상대방이 틀린 건 아니다.

다름을 인정하면 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저렇게 하면 되돌릴 수가 없다" ,"다른 사람과 같은 일을 못 하면 낙오자가 된다" p101

이 사고방식은 어디서 배운 거지?

나는 언제부터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었지?

이 사고방식에 거부감을 느낀 적은 없었나?

이거, 내가 납득하는 사고 방식이었나?

참기만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의 반응에 더 신경 쓴다.

인간의 감정에는 좋고, 나쁘고, 바르고, 잘못된 것이 없다.

누군가가 부럽다면, 그 부러운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보고, 부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질투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참지 않을 용기'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한다.

폭발하기 전 나의 감정을 드러다볼 수 있는 연습과 거절하는 것도 연습을 하다 보면

나 스스로 방어력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무조건 참지 말고 더 이상 억울함, 분노, 짜증 같은 불편한 감정 없이 일도 관계도 편안하게, 몸과 마음은 가볍게, 무엇보다 온전한 나로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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