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는 햇살그림책 (봄볕) 40
김주경 지음 / 봄볕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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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음 사전

감정 표현이 서툰 유아들에게 다양한 동물들의 감정 표현을 비유하면서

"00 기분은 어때?" 라고

아이가 느끼는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유아 그림책.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내 아이처럼 기분을 물어보면....조금 있다가 말해줄게. 잘 모르겠어

아이 성향에 따라 느끼는 감정도 솔직하게 혹은 서툴게 표현하는 아이들이 꼭 읽어 보면 좋을 그림책.

나는 21킬로그램이야.

체중계에 올라 가 당당한 표정을 서 있는 꼬마.

내 아이도 21킬로그램이라

아이가 당당하게 서 있는 아이를 따라 체중계 위로 올라가네요.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

그림 속 친구와 자기 몸무게가 똑같다며 사진 속 꼬맹이를 유심히 뚫어지게 쳐다 보기도 해요.


할머니가 선물 한가득 안고 들어오니 아이는 주인을 만나면 반갑다고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로 변신.

아이의 기분을 강아지로 표현한 21킬로그램

놀이터에서 쭈빗쭈빗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으나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던 내 아이에게

상대방 친구가 같이 노~~~~~~올자~~~~라며 다가와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 야광 불빛 슈팅을 하늘로 날리며 온 몸이 먼지투성이지만

친구와 놀았던 기분 만큼은 날아가겠죠???


개미 목소리, 개미처럼 작아지는 느낌...

아 ...진심 제 아이의 감정 표현가 같아 공감가는 개미 표정였어요.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아 늘..선생님, 친구들 앞에서 부끄러워서 말 못하겠어. 하는 아이에게 답답한 마음이 참 많은 애미지만,

아이 성향을 이해해줘야 하는게 부모 마음이지요.

친구들, 선생님 앞에서 부끄러워서 발표 못하겠다고 어린이집에서 하지는 못하지만

언젠가는

씩씩하게 발표하는 날이 또 오겠지요?

내 아이가 저에게

부끄러워서 말 못하겠다고 말을 할 땐 심장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점처럼 쭈그러들어도 부모가 아이 앞에서 감정을

들여내기 보다는

내 아이의 감정을 먼저 살피고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어떨땐 답답해서 혼냈던게 미안스럽네요 ㅠㅠ )


감정 표현을 잘 할 수 있도록 아이의 감정 마음 사전을 토닥여주고 ,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

내 아이의 감정을 끄집어 솔직하게 끄집어 낼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격려해주어야겠어요.

어른들 마음 속에 아직 덜 자란 어린 아이가 살고 있듯이.....................................

**출판사에 무상으로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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