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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다 걱정 - 잔소리 대신 재밌게! 안전 동시
박신식 외 지음, 강영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4월
평점 :

제목처럼 걱정이다 걱정!
아이가 어릴수록 부모 손길이 더 많이 갈텐데요.
매일 매일 잔소리로 이거 하지 마라!
이거 위험해!
이렇게 하면 다쳐!
또 덤벙대니 다치는거지.. ㅠ ㅠ
코로나로 엄마도 지치고 아이도 스트레스 받는 요즘인데요.
짧고 재미있는 동시로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걱정이다 걱정. 찬찬히 살펴볼까요?

잔소리 대신 재밌게! 안전 동시!
1부 가정 안전은 아이들이 혼자 있을 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것들
2부 자연 안전은 자연 재해와 놀이터 같은 환경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3부 학교 안전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물건과 장소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4부 교통 안전은 아이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교통 안전
모두 중요하지 않은 장소가 없을 정도에요.
장소에 갈 때마다 이렇게 해야 해?
조심해서 놀자.
뛰지는 말고~도로에서와 학교 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건들을 엄마 잔소리 없이 동시로 살펴볼 수 있다니 동화책만 매일 펼쳐보던 아이가 동시로 위험한 장소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알 수 있었어요.

목차를 보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들로 동시가 지어져 있어서 짧고 간결하게 읽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1부는 가정에서 가장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한 물건들이 많을텐데요.
제 아이도 계단 내려갈 때 올라갈 때 짧은 다리로 꼭 두 칸씩 올라가거나 뛰어내려갈 때면 잔소리를 안할수가 없어요.
한 번 다치게 되면 목발을 짚거나 그림 속 아이처럼 ㄴ 자로 꽁꽁 팔을 묶어 다닐수밖에요 ㅠ ㅠ
남자 아이들은 보험은 필수라잖아요 ^^;;;
<계단안전수칙>
1.계단은 한 계단씩 오르내리고 장난치지 않아요.
2.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계단을 오르지 않아요.
3.계단의 손잡이를 잡으면서 올라요.
4.어른 신발을 신고 오르내리지 않아요.
5.앞을 똑바로 보고 오르내려요.
동시 하단에 부연 설명으로 덧붙여 설명되어 있으니 아이에게 읽어줄 꿀팁였어요!

유치원때부터 화재 안전 소방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에게 이야기 들어보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요.
계단에 내려갈 땐 소매로 코를 가리고 무릎을 구부리고 내려가요. 라며 유치원에서도 자세히 배우고 있었어요.
화재는 무엇보다 연기를 흡입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집에서도 동시로 아이에게 안전 규칙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2부 자연안전에서는 최근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안전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 , 혼자 집에 있을 경우 아이가 당황해서 뛰쳐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이터는 절대로 타지 말고 책상 밑에 숨어 있다가 지진이 멈췄을 때 계단을 이용해 대피하는 걸 알려주고, 외부에 있을 때도 되도록이면 낙하물을 조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요.

코로나19 이전에는 사람들이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해도 사람들에게는 마스크가 무용지물였었죠.
하지만 바이러스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무서운 존재가 우리 일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게끔 하였는데요.
초미세먼지는 입자도 작아 코에서 걸려지지 않고 폐로 바로 흡수된다고 하니,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시점에도 kf94나 kf80을 잘 착용해서 우리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아요.
공감 가고 친근한 동시들로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고 동시가 끝난 뒤에 안내하는 안전 수칙을 보며 그동안 무심했거나 부주의했던 안전을 다시 한번 소중하게 느끼게 되었어요.
환경 파괴가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깨닫게 되기도 했어요.
또 장소별, 상황별마다 다른 섬세한 안전 수칙을 보며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 손 씻기, 보호 장구 착용 같은 간단하고 쉬운 것임을 확인하게 되었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그 방법을 알려 주는 안전 동시집『걱정이다 걱정』은 유아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안전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