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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하드커버 리커버 에디션) -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정주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책을 펼쳐보면 가장 먼저 보는 건 작가 프롤로그이다.
정주영 작가의 가장 특이한 점은 10여 년을 괴롭혔던 난독증을 극복하고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작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견해를 떨쳐 버리고 어떻게 극복을 했을까?
내 아이가 유치원으로 졸업하고 초등학교 과정을 거치면서 중.고등학교의 기초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이란 건 전문가들이 강조를 많이 해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초등학교 때 수포자, 꼴찌였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때 뒷심을 발휘해서 변호사가 된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본인 스스로가 장애인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변호사가 된 김예원 변호사의 끈기와 포기하지 않은 인내심을 본받을만 하다.
서두부터 왜 이런 이야기를 적는지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을 읽으면 알 것이다.
하버드생의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인줄로만 알고 첫 장을 펼쳤지만, 자기계발서 답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를 바라는 내용들이 가득차 있다.

연습,연습, 연습 4할 타자로 유명한 전설적인 테드 윌리엄스 또한 손바닥에 아주 단단하고 거친 굳은살이 박일 때까지 스스로 몰아쳐대곤 했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이면 누구나 저마다의 노력을 강조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단지 문제를 더 오래 연구할 뿐이다 "
스티븐 킹은 "재능은 식탁에서 쓰는 소금보다 흔하다"며
자신의 노력을 좀 더 기품 있게 포장했다. p24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기주도학습적인 사람들, 엉덩이 힘이 강한 사람, 끈기 있는 사람은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한다.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를 공황 상태에 빠트릴 때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세균 덩어리로 취급 받던 시절에 헨리 키신저가 태어난 해였기도 하다.
어린시절부터 공부와는 담 쌓고 축구공만 좋아하던 아이가 히틀러를 피해 뉴욕 한복판에 자리를 잡았다. 영알못이라 키신저는 적응도 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져버리고
독일에서 갓 들어온 하버드 예비스타처럼 행동하면서 다녔다곤 한다.
검은 뿔테 안경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전 과목 A 등급으로 실력 발휘를 하며 가장 잘나가는 브레인이 되어 하버드에서도 상위 0.1% 대열에 낄 정도였다고 한다.
어린 시절 공부는 뒷전이고 영어도 못하던 아이가 이렇게 큰 변화가 생긴 이유는
재능 보다는 장기간의 결의를 가진 아이로 달라져서 그런게 아닐까?
축구공을 버리고 오로지 본질을 공부로 삼은 키신저.
무엇이든 한 우물을 오래 팔수록 성공할 수 있는 여지를 더 지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이 그 일이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만시간 법칙이 지니는 마법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