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 수학교실 교구
14. 체스 16. 소마큐브
체스
아이가 어느 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체스를 배워 왔다고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허니 에듀에서 서평단 모집을 하기에 신청해서 당첨이 되었답니다.
체스가 오던 날만 기다린 딸내미.
두둥~드디어 도착~
체스와 소마큐브가 들어있었어요.
우선 체스부터 소개해볼게요.
체스는 우리나라 장기하고 비슷하다고 하네요. 장기를 전혀 모르는 저는
처음엔 받자마자 난감했어요. 더 당황했던 건 체스판에 설명서가 들어있지 않아서
였는데요. 아이가 다 안다고 해서 시작해보니 자세히 모르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ㅋ 그래서 네이버로 검색해서 체스의 기본 규칙을 프린터 해서
아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두기 시작했답니다.
아마도
아이가 학교 친구들에게 배워오지 않았다만 헤매고 있었을 거 같아요.
서양의 장기라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기본 규칙은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체스란? 장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8줄씩 64칸으로 격자로 배열된 체스보드에서 두
명의 플레이어가 피스들을 규칙에 따라 움직여 싸우는 보드게임이다.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게임 중 하나이다.
플레이어는 킹 1개, 퀸 1개, 룩 2개, 나이트와 비숍 그리고 폰 8개로 총
16개의 피스를 가지고 시작하고 피스 6종류는 각각 다르게 이동한다. 피스는 상대의 피스를 공격하는데 사용되고 게임의 목적은 상대의 킹을
체크메이트 하는 것이다. 체크메이트뿐만 아니라 상대가 리사인을 해서 이길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무승부가 생길 수 있다. 게임의 과정은
오프닝, 미들 게임, 엔드게임 세 단계로 나누어 있다.
아이와 아직은 기본 규칙만 가지고 경기를 하기에 아쉽더라고요. 그럼에도 아이는
상당히 즐거워하면, 생각을 하고,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고, 승리하면 뿌듯해하더라고요. 요즘은 방과 후 과목에도 체스 수업이 있어서 할
생각입니다.
아이의 두뇌발달에도 상당히 좋을 거
같아서 꼭 가르쳐주고 싶네요.
소마큐브에 대해 알아볼게요.
소마큐브도 사실 저는 처음 접해봐요. 도형에 워낙 약한 엄마라서 관심 밖이었어요.
허니 에듀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좋아요.
소마 큐브로 일곱 조각으로 구성돼 있어요.
저는 일곱 조각으로 정육면체만 생각했는데, 더 많은 모양들이 나오더라고요.
소마큐브는 1933년 피에트 하인이 개발한 3차원
퍼즐로 (3개 또는 4개의 정육면체로 구성된) 일곱 개의 조각을 가지고 3x3x3 정육면체를 비롯한 많은 기하학적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교구이다. 입체도형의 확장영역으로 활용, 공간지각력을 키울 수 있는 교구라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는 것이기도 하다.
소마큐브를 받자마자 정육각형을 만들려고 수없이 도형을 맞췄네요.
생각 보다 상당히 어려웠답니다. 아이도 첨 접하는
소마큐브 어려워 하 더라고요.
활용할 수 있는 책도
따로 있더라고요. 일단 네이버에서 급한 데로 모셔왔답니다
보고 만들기도 조금 어려웠답니다. ㅋ
그 중에서 쉬운 비행기,뱀, 정사각형 만들었봤어요. 자주 하면 실력이
쑥쑥~
꾸준히 해보기로 했어요.
아이에게 많은 공부가 될 거 같아요. 은근히 중독이
되어서 계속 맞추고 되네요.
아무래도 여자아이라
그런가요? 수학에도 관심이 별로 없고, 도형도 잘 몰라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 재미있는 교구로 도형 놀이 잘 했습니다.
당장이라도 소마큐브 활용 서적 구매해서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