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안녕? - 10대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실천노트 실천노트 시리즈
김은미 지음 / 더메이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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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일 여러 생각을 하고 여러 감정을 느낀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마음에 의해서 나의감정도 생각도 관계도 달라진다. 바쁜 하루를 보내다보면 스스로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생각을 느끼는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하고 하루를 보내는 날이 더 많다. 동일한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느끼는 감정도 많이 다르다. 이러한 생각은 나의 무의식, 욕구들이 반영되는 결과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생각과 마음상태가 어떤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마음아 안녕?>책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욕구를 잘 알아차리고 나의 마음을 볼 수 있도록 여러 질문과 활동이 수록되어 있다. 




나의 마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들로 일대일 대화 또는 누군가와 활동을 하며 나누면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분노, 우울, 불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세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여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워크북에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도 수록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자신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해볼 수 있다.  

“오랫동안 우울한 상태에 있으면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게 됩니다. 헤어나오기 힘든 깊은 절망과 무기력으로 삶 전체가 의미 없다는 생각에 빠져들 수도 있답니다. 우울이 찾아왔다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세요.”(본문 87쪽)

“마음을 성장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매일 내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고,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본문, 131쪽)



1,2장에는 혼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워크시트지가 구성되어 있고, 3장에는 ‘나’만이 아닌 ‘우리’,‘공동체’에 초점을 이동하여 일대일로 짝을 짓거나, 그룹으로 활동한다. 생각을 확장한 상태에서 주체적인 자신의 삶을 위해 스스로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꿈 목록작성,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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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음치유의 시작입니다
이선이 지음 / 보아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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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각 감정관련한 어려움, 실제 사례와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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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음치유의 시작입니다
이선이 지음 / 보아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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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동물, 사물과 다르게 유일하게 감정을 지니고 느낄 수 있는 존재이다. 차별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점이 감정이지만 이러한 감정으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심리적 어려움의 원인을 들여다볼 때 생물학적원인도 있지만 감정적 상처와 마음의 병으로 인해 유발되는 원인들도 많다. <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과 증상의 원인을 깊숙이 찾아가면서 중요한 원인은 감정적상처에 있음을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갖고 있습니다. (중략)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치유하느냐에 따라 자신을 알아가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성장의 문이 될 수 있습니다.”(본문,5페이지)


마음의 병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정적 상처를 줄수 있지만 이를 어떻게 치유하느냐에 따라서 아픔의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마음의 병과 연관된 감정들을 세분화하여 주제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사랑, 우울감, 외로움, 분노감, 거절감, 집착이다.


내 주변 환경은 달라진게 없는데 내 마음에 따라환경이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우리는 그걸 사실로 믿고 기억하고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 주변환경은 이미 많이 달라지고, 나 자신도 성장했음에도 내 인식과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나를 둘러싼 환경은 그대로일 것이다”(본문, 45페이지)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들은 먼저 환경을 변화하려고 한다. 힘든 환경을 벗어나면 이 상황이 나아질것이고 문제도 해결될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환경을 바꿈에도 문제가 반복된다면 자신의 마음을 먼저 봐야 한다. 이 책에서는 환경과 상황을 보는 관점을 인지라고 소개한다.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마음가짐은 많이 다르다.


 그녀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느 한 시점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균형잡힌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본문,83페이지)


우울하고 분노에 찬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도 우울과 분노를 더 자주 느낀다. 현재의 감정상태가 화가 나고 우울하기 때문에 더 그것을 많이 받아들이고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인지의 변화를 위해 감사일기를 제안한다. 하루 있었던 일중에 좀 더 감사한일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의 인식이 긍정성에 집중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욱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 감정 주제에 맞는 실제 사례와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준다. 각 장의 뒤편에 관련 유인물이 있어 자가치료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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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쫌 아는 10대 - 프로이트 vs 니체 : 내 안의 불안은 어디에서 왔을까? 철학 쫌 아는 십대 2
이재환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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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정신분석을 통해 불안에 대한 근원과 무의식을 함께 탐구하여 불안의 근원과 본질적인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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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쫌 아는 10대 - 프로이트 vs 니체 : 내 안의 불안은 어디에서 왔을까? 철학 쫌 아는 십대 2
이재환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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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란 쉽게 이야기하면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불안은 심리적인 고통이라는 생각에 특별한 경우에 한해 생긴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친한친구사이에서 갈등이 있을 때 나타나는 불안, 발표불안, 시험불안, 건강에 대한 염려 등 인간이라면 불안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불안의 근원을 프로이트의 이론과 니체의 이론을 적용하여 불안의 근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져있고, 고전적이고 통찰을 주는 깊이있는 이론인데 반해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려워 전공자나 성인이 읽기에는 어려운 내용들이 더러 있었다. 이 책에서는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프로이트와 니체의 이론을 통해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설명을 하는 식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인간의 정신은 무의식에 대부분 있는데 무의식은 의식의 저변에 깊게 깔려있는 것으로 실제 알아차리고,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우리는 꿈을 통해서 무의식을 알 수 있긴 한데, 그렇게 알게 된 무의식은 진짜 무의식이 아니라는 말이야. 무의식은 변장의 명수거든. 무의식의 변장술을 프로이트는 꿈의 ‘압축’과 ‘전치’라고 말해.”33쪽



꿈은 무의식과 연관되지만 꿈에 나와있는 그대로를 해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무의식은 변장술을 시도하기 때문에 숨겨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정신도 마찬가지야. 의식이 무의식의 마그마를 막으려고 하면 땅이 흔들리는 것처럼 우리 정신이 불안해지는 거지.” 41쪽



불안의 근원을 이야기할 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을 적용하여 설명한 내용이다. 의식이 무의식을 통제하는데 무의식에는 리비도의 욕구와 욕망이 있기 때문에 이를 억압하고 억제하는 과정에서 불안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프로이트가 이야기한것처럼 모든 사람들의 정신이 이드-자아-초자아로 되어있다면 이런 정신의 구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불안할 수 밖에 없겠지? 그래서 프로이트는 우리 모두는 신경증자다라는 말도 있어.” 51쪽



자아는 이드와 초자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드와 초자아는 서로 다른 욕구와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드는 자신의 욕구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초자아는 이를 통제하고 도덕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충돌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의 마음은 혼란과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초인이 되려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지향점이 있어야겠지. 초인은 자신만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이것은 외부에서 주어지는게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내야 하는 거야, 예술가처럼” 109쪽



니체 등 철학가가 이야기하는 하는 인간의 마음과 불안을 다스리고, 초인이 되어 불안을 견디고 흔들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철학자의 철학사상과 이론을 바탕으로 내면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불안에 대한 근원과 무의식을 함께 탐구하고 싶고, 불안의 근원과 본질적인 방법을 찾고 싶을 때 유용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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