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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 - 날마다 나에게 다정한 작은 명상법
파울리나 투름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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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회를 떠올리면 스트레스가 가장 많이 떠오른다. 따뜻함과 선행보다는 사건사고가 끊이지를 않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각종 방법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 휴식과 힐링에 관련하여 거론되는 방법이 명상이고 그중에서도 마음챙김명상의 방법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접할 수 있는 그리고 쉽게 찾을 수 있는 매체들이 많아서 명상하는 방법은 쉽게 찾을수 있지만 정확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검증된 방법을 통해 효과를 얻고 싶은 때가 있을 것이다. 마음챙김명상의 경우 단순히 배경음만 듣는 것이 아니라 내래이션을 통한 지시어가 있기 때문에 각자 고민에 따라 유도하는 내용이 달라지는데 매체에는 내용이 한정되어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할때도 있었다. 「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도서에서는 고민주제에 따른 명상방법이 소개 되어 있는 책이다. 도착된 책을 받았는데 기존의 책들에 비해 가볍고 한손에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로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생각은 대부분 특별히 의식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납니다. 의식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싶다면 명상을 통해 자기 생각을 관찰하고, 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차려보면 좋습니다”-본문 26쪽-


마음챙김명상에서는 생각에 의한 감정과 행동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인지행동이론하에 생각을 통한 알아차림을 강조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생각을 의도적으로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고민의 주제에 따라 그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해서 명상을 할 수 있다. 장점은 주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렵지 않고 구체적인 지시문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고민이 많을때는 생각이 많아서 집중하기도 어렵고 그러다보니 능률이 떨어지고 그에 따라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쉬운데 책을 받고 명상들을 실천하니 차분하게 나의 마음을 들여볼 수 있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명상은 분노로 인한 충동성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잠시 5분이라도 지시문을 따라읽더라도 그 상황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대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책만 읽고 명상을 진행해도 좋고, 배경음을 함께 들으며 지시문을 읽어도 이완에 도움이 될것이다. 이 책에서는 상상을 통한 시각화를 유도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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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자립과 자기통제를 키우는 ABA 교육법 : 사춘기편 - 자폐 스펙트럼 사춘기 아이를 위한 생활자립기술 36
이노우에 마사히코 지음, 전선진 그림, 최정인 옮김, 민정윤 감수 / 마음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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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자폐아의 특성에 맞게 사회적 자립을 위해, 일상 생활 기술을 스몰스텝으로 구체적이고 단계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ABA응용행동분석교육을 적용하여 과학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중간에 그림이 있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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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자립과 자기통제를 키우는 ABA 교육법 : 사춘기편 - 자폐 스펙트럼 사춘기 아이를 위한 생활자립기술 36
이노우에 마사히코 지음, 전선진 그림, 최정인 옮김, 민정윤 감수 / 마음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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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편지와 선물을 받았다. 정성스런 편지를 통해 감동받았다. 편지로부터 따뜻함이 느껴져 책을 읽는 기쁨과 인정받은 느낌이 들어 더욱 뿌듯했다.



장애를 가진 아동의 부모가 가진 가장 큰 걱정은 아마도 부모 없이도 아이 혼자 독립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가일 것이다.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어 자신의 삼을 온전히 책임지는 홀로서기는 부담감을 안겨준다. 더군다나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자립이 큰 과제가 될 것이다. 발달장애의 경우엔 증상에 의해 학습의 어려움이 있다. 일반아동에게 접근하는 것과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사회적 자립과 자기통제를 키우는 ABA교육법」은 발달장애 교육에 효과적인 ABA 응용행동분석을 적용하여 일상생활기술 지도방법을 자세히 안내한 책이다.



   “양육의 목표는 자폐 때문에 하고 싶은데도 할 수 없는 상태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면 몰두한다’라는 기회를 만들어주는데 있다." 34쪽



“아이가 계속 곤란한 행동을 한다면 행동이 일어나는 계기와 행동이 일어난 직후의 결과를 꾸준히 기록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해야한다” 41쪽

ABA교육법은 응용행동분석으로 자립을 위핸 행동 변화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것이다. 따라서 자녀와 부모가 목표로한 행동과 계획을 수립하고, 지켰을 때의 강화, 벌이 주어진다.







이책에서는 자립을 위한 자기관리, 여가기술, 생활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필요한 훈련들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발달장애아 특성을 고려해 장애와 사춘기 특성에 맞게 구체적인 지시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정보를 한꺼번에 제시하는 것이 아닌 따라하기 쉬운 방법들을 작게 만들어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발달장애 특히나 자폐의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고 어려움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어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효과적인 교육법을 적용하면 아이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고 이해를 기반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자폐아의 이해를 위한 책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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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는 어떻게 삶을 파고드는가 - 최신 신경생물학과 정신의학이 말하는 트라우마의 모든 것
폴 콘티 지음, 정지호 옮김 / 심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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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전문 영역으로 쓴 책으로 전문적으로 쓰여진 책으로 그와 관련된 감정인 수치심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방법까지 제시한 책으로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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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는 어떻게 삶을 파고드는가 - 최신 신경생물학과 정신의학이 말하는 트라우마의 모든 것
폴 콘티 지음, 정지호 옮김 / 심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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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 와서 그리고 2014년 세월호, 2019년 코로나19 등 재난 발생이후 우리사회에서는 ‘트라우마’라는 용어를 자주 그리고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트라우마에 민감해진 것일까? 앞선 사건들로 트라우마라는 용어와 중요성이 높아진것은 사실이지만 한 개인에게 크고 작은 상처는 있을 수 있기에 트라우마가 특별한 일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떠한 상황에서 느끼는 압도된 감정반응, 혼란스러움, 격렬한 반응들은 과거 미해결된 상처로 기인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트라우마로 인해 충격적인 사건 이후 한 사람의 생각과 판단을 바꿔버림으로써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반응하게끔 만들고 그러한 선택과 행동양식에 따라 다른 삶을 살게 만든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삶을 파고드는가」에서는 트라우마의 특징과 해결법에 대해서, 그리고 수치심에 대해 전문적으로 서술했다.


이 책에서는 트라우마로 인해 PTSD외상후 증후군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5가지의 특징을 소개한다. 특징으로는 노출, 재경험, 과잉각성, 기본 불안 수준의 증가, 기저선 기분, 수면부족, 행동변화 등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사실을 있는그대로 보지 못하고 왜곡하여 상황을 받아들이고, 상처로 인한 감정으로 스스로를 더욱 황폐하게 만든다.


“자기 자신 또는 바깥세계를 바꾸고 싶어도 수치심이 길을 잘못 안내하는 바람에 우리는 자학에 도달하고, 이런 감정은 건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거의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다.” 69쪽

트라우마와 관련된 부정적 감정으로 대표적으로 수치심을 강조한다. 수치심으로 인해 자신을 탓하고 재난과 사건을 발생했을때 제대로 역할하지 못한 자신을 미워하고 부끄럽게 여김으로써 스스로에게 벌을 주는것 같았다. 매일이 고통이고 삶을 살아가는 자신이 부끄럽고 밉다면 어떤 것을 해도 행복하지 않고, 타인도 온전하게 받아들이기 어렵겠다고 느꼈다.





“인지 가림막은 수많은 방법을 동원해 인생이란 원래 우리가 한 때 바랐던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설득한다. 트라우마는 우리를 망각하게 하고 틀린 정보를 기억하게 하며 예전이라면 애당초 절대 가지도 않았을 길로 인도한다. 트라우마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새로 설치된 가림막이 뿌리를 내리지 않도록 한다.” 228쪽 

수치심과 상처가 인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대목이다. 상처받은 마음을 제대로 치유하지 못하고 불건강한 상태로 남아있게 되면 생각지도 못하는 방법으로 자신을 파괴한다는 부분이 공감이 갔다.



이책에서는 행동변화로 트라우마에 맞서려면 자신과 타인을 연민의 시선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배우고 교육하고, 책임을 요구하라고 제시한다. 트라우마를 겪고 아직 상처가 회복되지 않은 경우는 스스로 건강하게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과정에서 새로운 자극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상황을 악순환시킨다. 세상을 명확하게보기 위해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건강한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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