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자립과 자기통제를 키우는 ABA 교육법 : 사춘기편 - 자폐 스펙트럼 사춘기 아이를 위한 생활자립기술 36
이노우에 마사히코 지음, 전선진 그림, 최정인 옮김, 민정윤 감수 / 마음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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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편지와 선물을 받았다. 정성스런 편지를 통해 감동받았다. 편지로부터 따뜻함이 느껴져 책을 읽는 기쁨과 인정받은 느낌이 들어 더욱 뿌듯했다.



장애를 가진 아동의 부모가 가진 가장 큰 걱정은 아마도 부모 없이도 아이 혼자 독립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가일 것이다.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어 자신의 삼을 온전히 책임지는 홀로서기는 부담감을 안겨준다. 더군다나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자립이 큰 과제가 될 것이다. 발달장애의 경우엔 증상에 의해 학습의 어려움이 있다. 일반아동에게 접근하는 것과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사회적 자립과 자기통제를 키우는 ABA교육법」은 발달장애 교육에 효과적인 ABA 응용행동분석을 적용하여 일상생활기술 지도방법을 자세히 안내한 책이다.



   “양육의 목표는 자폐 때문에 하고 싶은데도 할 수 없는 상태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면 몰두한다’라는 기회를 만들어주는데 있다." 34쪽



“아이가 계속 곤란한 행동을 한다면 행동이 일어나는 계기와 행동이 일어난 직후의 결과를 꾸준히 기록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해야한다” 41쪽

ABA교육법은 응용행동분석으로 자립을 위핸 행동 변화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것이다. 따라서 자녀와 부모가 목표로한 행동과 계획을 수립하고, 지켰을 때의 강화, 벌이 주어진다.







이책에서는 자립을 위한 자기관리, 여가기술, 생활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필요한 훈련들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발달장애아 특성을 고려해 장애와 사춘기 특성에 맞게 구체적인 지시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정보를 한꺼번에 제시하는 것이 아닌 따라하기 쉬운 방법들을 작게 만들어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발달장애 특히나 자폐의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고 어려움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어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효과적인 교육법을 적용하면 아이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고 이해를 기반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자폐아의 이해를 위한 책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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