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풍속화첩 - 한국화 컬러링북
곽수연 지음 / 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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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이 많이 나왔지만 풍속화풍의 컬러링북은 거의 보지 못한것 같아서 

체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서평신청을 했는데 서평을 할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좋은 서평기회 주신 힐링컬러링 카페와 클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기대를 잔뜩 품은 채로 책을 받았는데표지부터 정말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표지에는 이어폰을 끼고 있는 반려견이 그려져 있습니다. 매우 정겨워 보입니다. 


이 반려견 풍속화첩을 처음 받고 살짝 놀란점은 제본인 누드제본으로 되어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누드제본으로 제본이 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도서가 아니고 

정말 화첩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크기는 a4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이고 무게는 꽤 무거운 편입니다. 



누드제본이라서 그런지 책이 180도로 쫙쫙펴져서 컬러링하기에도 좋고 시원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색이 잘 보이진 않는데 여는글과 책정보가 나온 페이지가 분홍색으로 화려해서 

이것 또한 화첩을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자이신 곽수연 작가님은 반려동물을 그리는 한국화 작가이신데

이번 책에는 작가님의 반려견도 그리셨다고 합니다. 

한국화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매력을 엿볼수 있게 책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차례에는 32가지 도안함께 두개의 부록이 나오고 

도안그림 밑에는 페이지, 제목이 적혀져 있습니다. 

테두리에 화려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더 화려해 보이고 기대가 잔뜩 되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도안을 몇개 소개해 보겠습니다. 


표지에 나오는 반려견이 첫번째로 나옵니다.

그림의 제목과 함께 설명이 적혀져 있어서 그림을 이해하기에도 좋습니다. 



한국화 컬러링북이라서 고전적인 소품들이 많이 등장하는 편입니다. 



반려견 풍속화첩이라서 반려견들이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반려견들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토끼도 나오고 고양이도 나오고 한국화의 상상속 동물들도 함께 등장합니다. 




작가님의 말씀처럼 보통 한국화에서 볼수 있는 개들이 아닌 

주변에서 볼수 있는 개들이 자리하여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두장짜리 페이지가 아니면 작가님의 원화가 왼쪽페이지에 나오고 오른쪽 페이지에 도안이 나옵니다. 


다른 컬러링북과 조금 다른 점이 도안의 선이 붓으로 그린 것과 같이 되어 있어서 완성하고 나면 정말 한국화 하나를 완성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페이지는 조금 두꺼운 편이고 약간 반질반질하고 

종이는 백색이 아니고 약간 노르스름 한 편입니다. 


도안이 전부 끝나면 부록2개가 나옵니다. 


부록1은 한국화에대한 소개로 

한국화 그리기 준비물, 한국화분류에 대해 알려줍니다. 

한국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종이, 붓, 먹, 벼루, 안료, 아교, 접시 등등이 필요합니다. 

한국화는 소재, 도구, 목적과 쓰임에 때라서 여러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부록2는 이 책을 활용하는 법이 나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그림을 본떠서 채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안료에대한 짧은 설명도 나와있고  한국화 기법도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12페이지에 걸쳐서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고 계셔서 

컬러링북에 칠하는 것도 좋지만 본을 떠서 채색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컬러링북을 체험하기 위해서 도안을 하나 골라보았습니다. 


서중자유천종속이라는 제목으로 

책 속에는 부귀영화가 있지는 않지만 자신을 지킬 힘을 기르는 법이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작가님의 원본에 따라서 최대한 비슷하게 칠해보려고 하였습니다. 

문양이 많이 그려져 있어서 완성하고 나니 조금 더 완성도가 있어 보이는 점이 좋았습니다. 

깨알같이 향수병이 그려져 있는것을 보고 재미있었습니다.


작가님의 예시작이 전부 나와있어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따라하기도 쉬워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풍속화라고 하면 너무 예스러운 느낌도 들고 동떨어진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반려견이 그려져 있어서 좀더 친근하게 한국화를 접할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컬러링북으로 컬러링도 즐기면서 한국화에 친숙해지고 조금더 관심이 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화를 주제로 하는 컬러링북도 드물고 특히 풍속화풍으로 그려진 그림은 정말 적어서

이 책을 계기로 더 많은 풍속화와 한국화 컬러링북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스럽고 익살스러운 반려견이 가득한 컬러링북 너무 즐겁게 채색하고 작가님 작품도 잘 감사하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서평기회 주신 힐링컬러링 카페와 클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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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그라비아의 음모 레이디 셜록 시리즈 2
셰리 토머스 지음, 이경아 옮김 / 리드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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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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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종이인형 색칠공부 컬러링북
스튜디오 유나 지음 / 유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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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컬러링 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요새 레트로가 유행인지 

어릴적에 가지고 놀던 종이인형이 컬러링북으로 나왔다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한번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을 할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표지의 그림부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분이 들어 좋앗습니다. 

크기는 A4사이즈와 동일하고 표지는 코팅된 종이로 되어있습니다. 

표지디자인부터 색상구성가지 레트로의 향기가 팍팍 느껴집니다. 




앞표지와 뒷표지 안쪽에는 각각의 도안들의 샘플이미지가 나와있습니다. 

12개씩 총 24가지의 도안이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샘플이 앞 뒤 표지에 나와있어 칠할때 참고하기에는 

계속 앞이나 뒤를 확인해야 하는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샘플이 나와있어서 보고 따라하기에 좋았습니다. 


표지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설명페이지는 없고

전부 종이인형 컬러링북 도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얇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도안이 풍성하게 되어있습니다. 


종이인형 컬러링도안을 몇개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에 나온 도안은 88코리아로 뭔가 한복같기도 하고 전통의상같기도 한 의상들이 나옵니다. 



책의 오른쪽에만 도안이 나와있고 뒷면인 왼쪽페이지는 백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오른쪽 밑부분에는 컬러링북이름과 도안이름이 차례대로 적혀서 있습니다. 


뒷면이 백지라서 뒤에 샘플이나 도안이 망칠 걱정없이 마커를 사용하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어른 종이인형뿐 아니라 요정이 나오는 도안도 있어 귀여운 도안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세로로 구성된 도안들이 대부분이지만 가로로 되어있는 도안도 몇개 나옵니다. 



화려한 드레스들이 가득한 도안들도 많아서 예쁜 옷을 칠하는 재미도 가득할것 같습니다. 


종이는 살짝 반질반질한 재질로 되어있는데 옛날 종이인형 그대로 두꺼운 마분지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 안전과 자연환경을 이해 친환경인증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였다고 합니다. 

자연환경도 생각하는 일석이조의 컬러링북인듯 합니다. 


이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색연필로 색칠해 보았습니다. 


고른 도안은 세월이라는 도안인데 드레스도 있고 일상복같은 원피스도 있어서 

재미있게 칠할수 있을것 같아서 골라보았습니다. 




종이에 대부분의 색연필이 잘 올라가는 편인데 프리즈마는 뭔가 맞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빨강드레스는 프리즈마로 칠했는데 고르게 칠해지는게 아니라 흰색 결같은것이 느껴졌습니다. 

힘을 주어 빡빡칠하거나 블렌더로 결을 정리하면 될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색연필도 색에 따라서 결이 잘 보이는게 있는데 프리즈마 빨강색이 조금 안맞았을것 같기도 합니다. 

 

색연필말고 다른 도구는 어떨지 궁금해서 또 다른 도안을 색칠해 보았습니다. 


들장미소녀의 도안중에서 귀여운 요정을 골라서 칠해보았습니다. 

사인펜 두종류와 마카, 수채색연필로 채색후 물칠, 수채물감으로 채색을 해보았습니다. 

다 완성하고 난후 뒷장을 살펴보았는데 마카를 사용한 부분은 뒷장에도 그대로 배겨져 나왔습니다. 

사인펜은 사용한 두가지 종류가 조금 다르게 나왔는데 마카보다는 적게 배겨져 나오지만 그래도 뒷장에 보일정도로 배겨져 나오는 것도 있고 뒷장에는 거의 티가 나지 않게 나오는 것도 있었습니다. 


물칠하기 전에 수채색연필을 올린 모습입니다. 

물칠하기 전에는 하얀 여백 같은것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수채색연필, 수채물감은 비슷한 느낌이고 

물을 적게 사용해서 그런지 종이가 심하게 울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붓을 여러번 문질러도 종이가 벗겨지거나 하는 일은 없어서 

물을 조금 사용하는 물감으로 채색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사인펜은 두가지 종류를 사용해 보았는데 오히려 마카보다 자국이 많이 남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것도 색의 종류에 따라 다른것 같고 더 넓은 면적을 칠했느냐에 따라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색연필로 즐겨도 재미있지만 물감이나 마카, 사인펜을 이용해서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감상은 도안들을 살펴보면 많은 종이인형들을 즐기기위해서 열심히 구성해서 넣은것이 느껴졌습니다. 

화려한 드레스나 전통의상들 일상복, 연예인들도 나오고 어린이나 요정도 나와서 

여러가지 종이인형 컬러링북을 경험해보기에 좋았습니다. 

색연필도 잘 올라가는 편이고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서 즐길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마카나 조금 두꺼운 재료를 사용하기에는 도안들이 복잡한것들이 많은 편이라 삐져나가거나 번지는 것을 신경써야 할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여러가지 도안들로 종이인형도 색칠하면서 인형놀이도 해볼수있어서 
아이들과 즐기면서 새로운 추억도 쌓을수 있는 재미있는 컬러링북 인것 같습니다.

추억의 종이인형 색칠공부를 체험할수 있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유나 출판사와 힐링컬러링에 감사드립니다. 


*힐링컬러링 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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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화초를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 - 색연필로 시작하는 우리 민화 그리기 모던민화 컬러링북
이정희 지음 / 심통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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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컬러링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표지에 나오는 그림부터 상쾌하고 예뻐보였던 꽃과 화초를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을 서평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처음 받았을때 비닐에 쌓여져 도착했는데 그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진은 조금 새하얗게 나오긴 했는데 표지는 아주 약간의 아이보리 색이 섞인 색이 기본으로 깔려 있고 예쁘고 싱싱한 초록의 꽃과 화초들이 가득해서 표지만 봐도 너무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크기는 A4와 가로길이는 같고 새로는 2~3cm정도 작았습니다.

크기가 꽤 있어서 그런지 수록된 도안들이 매우 큼직큼직해서 좋았습니다.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는 않은 정도입니다. 


작가님은 민화로 소통하기 위해 보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계신 이정희 작가님이십니다. 

요즘은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식물로 얻는 행복감을 컬러링북에 담으려고 하셨다고 합니다. 

동백, 수선화, 스킨답서스 같은 익숙한 식물들을 민화의 기물과 함께 그려서 정물화처럼 만들었다고 하십니다. 



작가님의 머리말이 끝나면 차례가 나옵니다. 

33페이지 까지는 민화의 이야기, 종류나 재료소개, 색연필 기법 연습하기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몬스테라, 필레아페페, 하트호야 등 최근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식물들 뿐 아니라 제라늄, 아이비, 연꽃 모란등 예전부터 사랑받았던 식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많은 식물들이 민화와 어울리는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30개의 여러가지 식물들이 정겨운 민화의 기물과 어울리고 여러가지 화분을 구경하는 재미도 줍니다. 



민화는 다산, 화합, 장수, 출세등 복을 기원하는 그림으로 따듯하고 긍정적인 감성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민화속 도상의 상징을 설명해 주어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소재로 사용한 몇가지의 민화의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꽃과 과일 문방사우, 동물등 일상의 소재를 사용한 민화가 참 정겨워 보입니다. 



그다음은 총 8가지의 색연필 기법 연습하기가 나옵니다. 

처음엔 기본적인 선긋기와 그러데이션, 색혼합, 입체그리기 등이 나오고

테두리 그리기, 밑색칠하기, 덧칠하기 등 컬러링하는 여러가지 기법을 연습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동백, 딸기, 수국 등 여러가지 도안들로 연습을 하게 도와줍니다. 

수국에 오일파스텔을 이용해서 색을 칠해보았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쉽지 않았습니다. 



나리꽃은 색연필을 이용해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색연필을 그래도 익숙한 재료라서 그런지 나쁘지 않게 색칠이 된것 같습니다. 

연습을 해볼 그림이 많아서 막상 칠하기에 겁이 난다면 연습하기를 많이 활용해서 

책에 익숙해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색연필의 특징과 사용법, 컬러링북 활용방법과 팁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색연필은 수정이 어려우므로 재료의 특성에 익숙해 지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서 처음 색연필을 사용해서 컬러링하려고 할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연습하기와 설명이 끝나면 도안들이 시작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도안중 몇가지를 구경해 보겠습니다~


동글동글한 잎이 너무나 귀여운 필레아 페페입니다. 



아름다운 연꽃과 국민화초로 불리는 제라늄입니다.



탐스러운 딸기와 잎이 싱그러운 스킨답서스와 복숭아가 함께 있는 도안입니다. 

금가락지와 복숭아와 스킨답서스의 조합이 재미있습니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꽃과 식물들이 민화의 기물과 어울려서 옛스럽기도 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잘 살려진 모던민화 그림이었습니다. 


이중에서 어떤것을 컬러링해볼까 고민하다가

여름이 다가와서 연꽃을 컬러링해보았습니다. 

작가님의 원본이 워낙 예뻐서 원본을 따라서 칠해 보았습니다. 


칠하는 과정입니다. 녹색도 워낙에 종류가 다양해서 작가님이 사용하신 색을 따라 하려고 했는데 완전 똑같이는 칠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녹색의 잎이 싱그러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종이는 약간 반질반질한 편인데 색연필은 잘 올라갑니다.


옥색의 화병? 수반에 담겨있는 연꽃과 나비와 책이 참 마음에 드는 도안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어째 더 투박해 보이는 것 같지만 그래도 원보이 워낙 좋아서 보기에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가지 꽃과 식물들이 민화와 잘 어울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도안들이 모두 다 예쁘고 잘 어울려서 신기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싱그러운 식물들과 예쁜 꽃이 함께 하는 모던민화!

그림도 너무 복잡하거나 세밀하지 않아서 컬러링북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칠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색으로 칠하는 것도 좋지만 원본이 왼쪽에 나와있어서 어떤 색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원본을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꽃과 화초를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을

서평할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 카페와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힐링컬러링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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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 - 12색 색연필로 만나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손그림 그리기
후지와라 테루에 지음, 임지인 옮김 / 티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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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컬러링 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개인적으로 색연필로 그리는 일러스트가 포근해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여서 

색연필 일러스트를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힐링컬러링에서 좋은 기회로 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 서평을 할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좋아하는 색을 찾아 나만의 세상을 채워보아요 라는 표지에 나오는 말이 

사랑스럽기도 하고 내 세상을 새로 만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표지에는 색연필로 그려진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가득히 그려져 있습니다. 

책의 전체 크기는 148X 210mm로 A5정도의 크기로 들고다니기에 좋은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종이가 그렇게 가벼운 종이는 아닌것 같은데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색연필을 활용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잇습니다. 

병태그, 라벨, 인덱스, 코디메모, 봉투, 종이컵 등 

여러가지 일상의 물건을 색연필일러스트로 꾸밀수 있는 예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상의 색들을 다양한 일러스트로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색을 즐겨보자는 프롤로그로 색깔놀이는 시작됩니다~!!!



12색의 색연필을 이용하는 첫번째 챕터, 더 다양한 색을 이용하는 두번째 챕터, 다양한 사물등을 그려보는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책을 본것은 아니지만 색별로 일러스트를 구별해 놓은 것은 많이 보지를 못해서 

매우 신선했습니다. 



첫번째 챕터인 12색으로 그려봅시다에는 12색 세트를 이용하여 다양한그림을 그리는 법을 보여줍니다. 

처음엔 색상표 만들기 부터 시작해서 가지고 있는 12색 색연필과 친해지게 만들어 줍니다. 


이후엔 미니 레슨으로 선을 그리는 법, 동그라미를 그리는 법, 삼각형과 사각형을 그리는 법, 색을 칠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 이후에는 어떤색을 좋아해요? 라는 제목으로 12색 색연필을 4가지로 나눠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마다 어떤 일러스트에 어울리는지 이 색이 어떤 느낌이 나는지 설명해 주고 있어서 

다른 그림을 그릴때도 어떤 색을 선택하면 좋을지 많은 도움을 줄것 같습니다. 

그려봅시다에는 색을 이용해서 그릴수있는 간단한 일러스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초록색을 좋아해서 연두색, 초록색, 흰색 파트에 나온 그림을 따라 그려보았습니다. 

나무와 새를 따라 그려보았는데 완전 똑같게 그릴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간단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보고 따라그리니 

얼추 비슷 하게 나온것 같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챕터가 끝나면 페이지를 채운 그림이 나와서 보고 따라 그릴수도 있고

귀여운 그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색으로 심리학이 나와있어서 색마다 주는 힘에 대해서 적혀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일러스트를 그리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두번째 챕터는 색을 늘려서 일러스트를 그리는 방법이 나옵니다.

12색 색연필로도 충분히 그림을 그릴수 있지만 미묘하게다른 연한색과 독특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색을 늘려야 한다고 합니다 

역시 색은 많을수록 다다익선인가 봅니다. ^^



앞의 챕터1과 구성이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 다른 점은 

추천하는 색과 그 비슷한 계열 추천, 그리고 추천색과 어울리는 색을 알려주고 

그려봅시다로 그림 그리는 순서를 보여주지는 않고 일러스트를 보여주고 사용된 색연필을 적어주었습니다. 

사용된 색연필의 색이 나와 있어 보고 따라 그리기에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페이지엔 레슨으로 추천하는 색을 사용하는 그림 그리기를 보여줍니다. 

살구, 무화과, 물총새, 초콜릿 그리기등 다양한 그림이 나옵니다. 



스패니쉬 오렌지& 옐로 오렌지를 보고 칵테일을 따라 그려보았는데 색감은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색의 활용법을 배운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12색과 다양한 색이 만나서 화려하고 풍성해진 그림을 보여줍니다. 



챕터3은 주방용품, 음식, 다이어리, 인물, 패션잡화 등 여러가지 주변 사물을 다양하게 그려보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챕터는 다양한 사물과 인물 등을 그릴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다양한 일러스트를 그려볼수 있고 응용 예가 나와있어서

그린 일러스트를 응용하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인물 일러스트를 보고 인물을 따라 그려보았습니다. 

인물은 비슷한듯 아닌듯 그려진것 같은데 고양이는 뭔가 어색어색 하게 그려졋네요



일러스트를 활용한 그림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책에 나온 일러스트를 보고 이것 저것 그려본 그림입니다. 


녹색을 이용한 새와 딸기 그림 

선긋기를 보고 그림 입니다. 

일부러 옷색과 색연필 색을 맞추어 보았는데 바깥선은 그냥 다른 색으로 했어도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푸딩과 보자기(?), 나비 돌고래 등도 그려보았습니다. 

보통 펜으로 선을 따고 안을 채우는 편인데 

색연필로만 그림을 그리니 더 귀연운 것 같기도 하고 포근포근하고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오는 그림은 더 귀여운데 아무래도 실력이 부족하니 좀 어색하게 그려진것 같은데

그래도 오래간만에 재미있게 그림그려본것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는 12색 색연필을 기준으로 

색에따라서 일러스트를 분류해서 보여준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그릴때는 이색을 어디에 활용해야 하나 하는 어려움을 겪는데 

이 책을 활용하면 색을 좀더 쉽게 사용하여 일러스트를 그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는 활용하기 쉽게 종류별로 일러스트를 그려주도 더 활용도가 높을것 같습니다. 


12색 색연필만을 사용하든 더 많은 색을 활용하든 주변의 색을 관찰하고 색으로 위로를 받는 일러스를 그리길 바라고

에필로그에 나온것처럼 근사한 색과의 만남을 가질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속의 작은 행복을 손그림을로 그릴수 있는 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 책을 서평할수 있게 좋은 기회 주신 티나 출판사와 힐링컬러링에 감사드립니다.


* 힐링컬러링 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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