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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티스트 민화 컬러링북 : 거북 렙티스트 민화 컬러링북
렙티스트 지음 / 박영스토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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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렙티스트 작가님의 민화 컬러링북 거북입니다. 

민화에 거북이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 컬러링북에서는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멋진 거북이와 민화가 함께하는 컬러링북을 서평할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표지에는 멋진 거북이 한마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사이즈는 188X254mm로 B5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이 책은 제본이 사철노출 제본으로 되어있습니다. 


제본 형식이 180도로 펼치기에 편하게 되어 있고 

색이 들어가 있어서 하나의 작품을 보는 것처럼 훨씬 멋있게 보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렙티스트 님은 파충류 디지털 한국화가이신데 

파충류를 디지털 민화로 그려내며 렙티스트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신다고 합니다. 



뭔가 낯설지만 가까운 존재인 한국화와 파충류가 만나서 멋진 작품이 완성된듯합니다.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반려파충류와 함께한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듣고 사연을 듣게 되어 

그림으로 남길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12달의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여

나만의 컬러로 색칠하여 완성하고 

쉽게 뜯을수 있는 특수제본으로 완성한 작품을 떼어내어 

직접 만든 작품으로 공간을 채울수 있습니다. 


차례에는 12달의 구성으로 되어 있고 개성강한 거북들과 함께 1년의 시간을 보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완성 그림이 작게 그려져 있어서 원하는 그림을 골라서 칠하고 감상할수 있습니다. 



차례페이지가 끝나면 바로 1월달인 바다거북이 나옵니다. 

오른쪽 페이지에 거북이의 종류와  완성작 작가의 메세지가 적혀져 있습니다. 

왼쪽에는 특이해 보이는 작가님의 도장이 찍혀져 있습니다. 


각 달의 거북이와 거북이에 대한 설명과 작가의 메시지를 적어두었습니다. 

바다거북은 일생을 바다에서 보내다가 산란을 위해서만 육지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해초류와 해파리를 주로 먹는 바다거북의 모습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다음장을 넘겨보면 도안과 동일한 크기로 그림의 원본이 왼쪽에 나와있고 오른쪽에는 도안이 나와있습니다. 

도안이 있는 페이지는 흰색바탕에 도안이 그려져 있고 테두리에는 마치 액자처럼 약한 패턴이 들어가 있는 형식입니다. 

그림을 완성한후 뜯어서 이대로 보관하거나 선물을 해도 좀더 완성이 되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설명한것처럼 한달의 그림에 총 4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고 

12달 1년으로 총 12개의 도안으로 전체는 60페이지 입니다. 

페이지 수가 조금 적은데 종이가 살짝 두껍고 빳빳해서 그렇게 얇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그림을 몇가지 구경해 보겠습니다.

 


3월의 다이아몬드백 테라핀입니다. 흰 피부를 아름다운 무늬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5월의 남생이는 우리나리의 대표 민물거북입니다. 현재는 멸종위기종이라고 합니다. 


7월에는 방사거북, 레오파드 육지거북, 알다브라 코끼리 거북이 그려져 있습니다. 

육지거북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선인장을 그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대형종의 우직하고 힘있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9월은 육지거북 입문종으로 유명한 동헤르만 육지거북 납작한 등갑을 가진 팬케이크 육지거북 붉은빛 매력의 체리헤드 레드풋 육지거북이 그려져 있습니다. 

청령한 수박과 함께 그려진 모습이 멋있으면서도 재미있습니다. 



화려한 등갑무늬를 가진 박스터틀입니다. 배추와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12월은 갈라파고스 땅거북과 설가타 육지거북입니다. 이 두 거북은 엄청난 크기가 특징으로 크고 느릿한 모습을 대표하는 거북이라고 합니다. 

대형종인 거북은 마치 멸종해버린 공룡을 생각나게도 합니다. 



12월의 그림에 나오는 거북들이 스티커에 담아져 있습니다. 

스티커로 재미있고 멋지게 장식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멋진 거북들중에서 고구마와 함께 그려져 있는 

네로우 브릿지 머스크 터틀을 색칠해 보았습니다. 



색연필로 채색을 하고 배경은 파스텔로 살짝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종이는 약간 매끄러운 편이고 색연필색과 파스텔 모두 색이 잘 올라갔습니다. 

180도로 좍쫙 펴지는 제본 덕분에 칠할때 책이 들뜨는 일 없이 편하게 칠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안 뒷페이지가 원본그림이 아니라서 마카같이 번지는 도구를 사용해도 뒤에 번지는걸 신경쓰지 않아서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두리가 흰색 페이지가 아니라 약간의 패턴이 그려져 있어서 액자에 담긴 그림 같은 느낌도 들어서 완성도가 조금 더 올라가는 듯 합니다. 


뭔가 어려울것 같은 민화와 평범하면서도 보기 쉽지 않은 듯한 거북이 함께 하는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고 멋있기도 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거북이들을 구경할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거북들과 아름다운 자연의 요소들이 담긴 컬러링북을 감상하며 칠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한 거북이와 자연의 요소들이 담겨있는 렙티스트 민화컬러링을 체험할수 있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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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컬러링북 네이버 웹툰 컬러링북 시리즈
이동건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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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세포들과 유미의 공감되는 연애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 

드라마화와 영화화 까지 된 유미의 세포들 컬러링북이 출간되었습니다. 

컬러링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크기 210x210mm 정사각형의 책으로 총 페이지는 112쪽입니다. 

표지는 약간 반질반질하고 두꺼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세포들과 유미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특별부록으로 유미의 세포들 일러스트 엽서 3종과 컬러링 엽서 3종 

이동건 작가님의 사인이 인쇄된 엽서도 받았습니다. 

일러스트 엽서와 컬러링 엽서가 같은 도안이라서 엽서지에 컬러링할때 쉽게 따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등장인물 페이지와 

작가님의 소개페이지를 제외하면 모두 컬러링으로 꽉꽉 담겨져 있어서 

많은 그림을 감상하고 컬러링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장인물에는 유미, 구웅, 바비, 순록 뿐 아니라 절친, 후배 들도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유미의 세포들 컬러링북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컬러링북은 명장면 52컷을 담은 컬러링북으로 유미와 구웅, 바비, 순록뿐 아니라

사랑세포, 출출세포, 작가세포 등 귀여운 세포들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도안 구성의 대부분은 왼쪽 작가님의 예시작과 오른쪽 도안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안은 선이 굵직굵직하게 되어있고 표정이라던가 볼이 발그레 해지는 부분 등을 표시해 주고 있어서 좀더 쉽게 따라 할수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림도 큼직큼직하고 너무 복잡하지 않아서 칠하기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은 컬러링북입니다. 

그리고 이 도안처럼 배경표현도 그려진 부분이 있어서 조금더 쉽게 배경도 칠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유미나 인물등이 나오는 장면, 


세포 하나가 나오는 장면, 

여러 세포가 나오는 장면 등 

컷이 다양하게 존재해서 마치 웹툰을 보는것 같기도 합니다. 


예시가 있는 도안도 있지만 예시가 없는 도안들도 있어서 마음대로 칠해볼수 있습니다. 


한 페이지 위 아래나 좌우로 예시작과 도안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큰 그림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그림도 칠해볼수 있습니다. 

컬러링북을 하나씩 넘겨보면서 뭔가 웹툰을 보고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받았습니다.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유미의 세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간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 도안이 끝나면 

컬러링 완성을 축하해주는 세포가 나오는데 뭔가 감격스럽기도 하고 완성하고 이 장면을 보면 정말 뿌듯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52컷의 그림중에서 몇가지를 골라서 색을 칠해 보았습니다. 

색연필로만 칠해본 완성작입니다. 종이는 살짝 매끈매끈한 정도이고 색연필은 잘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180도로 잘 펴져서 색칠하는데 훨씬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재료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 아크릴 마커가 뒤에 배김이 덜한 편이라서 다이소 아크릴 마커로도 한번 칠해보았습니다. 

색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아크릴 마커 정도면 배김이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 마커는 약간 물이 많은 느낌인데 종이가 살짝 우는 것 같았지만 종이가 벗겨지거나 칠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책 날개에 나온 컷처럼 잘 할수 있을 거라는 기운이 퐁퐁 솟아 나게 해주는 컬러링북입니다. 


유미의 세포들을 알면 더욱 의미있게 감정적으로 다가오며 칠할수 있고 

모른다 하더라도 귀여운 그림을 칠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귀여운 유미의 세포들을 나만의 색으로 칠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좋은 컬러링북을 체험할수 있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과 영진닷컴에 감사드립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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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도 민화 마실 컬러링북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최영진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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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도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경험해 보고 싶던 차에 

두번 그리는 책가도 민화 마실 컬러링북을 서평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서평할 기회를 주신 출판사와 힐링컬러링에 감사드립니다. 



총 100페이지 210 x 270mm의 크기로 a4와 사이즈가 거의 비슷하고 무게는 그리 무겁지는 않은 편입니다. 


최영진 작가님은 대중을 위한 민화교육을 꾸준히 병행하고 계시면서 따뜻하고 서정적인 미감으로 전통그림을 재현하며 창작 작업도 하고 계십니다. 


책은 겉표지와 본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은 사철 노출 방식으로 제본이 되어 있습니다. 

사철방식은 종이를 실로 엮어서 만든 제본방식으로 책등에 종이를 덧대지 않은 노출방식으로 

책을 180도로 활짝 펼쳐서 편하게 컬러링을 즐길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1분 책 사용법에서는 책의 전체적인 구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총 18작품의 컬러링을 할수 있고 종이는 150그람의 고급용지를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작가님의 아름다운 민화 마실의 여정에의 초대장이 적혀 있습니다. 

옛사람들의 책그림 속으로 민화 마실을 떠나 그 시대 사람들의 정취와 시대적 정서를 오롯이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차례에는 책향만리를 포함한 18개의 완성작그림과 함께 페이지가 나와 있습니다. 원하는 그림을 골라서 칠해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제인 책가도와 책거리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책가도는 16세기로 근원이 거슬러 올라가고 18세기 조선으로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독서를 통한 학문 수양을 각별히 여긴 우리의 전통을 바탕으로 책가도라는 독특한 양식과 화풍으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책가도는 책장과 서책을 중심으로 각종 문방구와 도자기, 화훼, 기물을 함께 그린 그림으로 궁중회화로 유행하다가 민화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민간의 회화로 퍼지면서 더욱 폭넓은 소재속에서 서민들의 염원과 실생활을 담은 '책거리'로 성행하였습니다. 


전통민화 채색과 색연필로 채색하는 방법에 대한 차이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연필 심에대한 설명과 채색 순서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이 책에서 사용된 재료와 함께 채색순서를 그림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재료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다음 선과 바림 여러가지 표현방법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표현방법에는 문양을 선명하게 칠한것, 문양을 단순하게 칠한것, 입체감 표현, 꽃 주변 광채 표현, 도트펜 활용, 고화 느낌 표현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민화뿐만 아니라 다른 그림을 색칠하고 그리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이 책에서 마르코 라피네로 채색을 하셨지만 

색연필 대표 브랜드 두가지 프리즈마와 폴리크로모스의 색상표도 추가로 넣어주셨습니다.

사용한 색연필과 비슷한 색상으로 정리해 주셔서 작가님의 색상을 따라서 칠하기에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파트1 한번 그리기는 무늬나 바탕색이 칠해진 도안으로 전체적인 도안이 아닌 기물들을 색칠해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림에 들어가기 앞서서 연습해보면서 칠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늬가 일부 칠해져 있어서 연습하기에 부담이 덜어집니다. 

소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채색하는 방향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어 좀더 따라 하기가 쉬운 느낌입니다. 

무늬가 칠해진것 뿐 아니라 배경이 칠해진 것도 있어서 완성하고 나면 더 멋있는 완성작이 될것 같습니다. 


파트2 두번그리기에는 소품을 한 번 그려본 다음 전체 작품을 컬러링 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개화기에 들여온 안경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 안경과 책은 그림중에 어디에 있을까요

소품을 그리고 나서 다음 페이지에는 전체 그림 채색본과 함께 도안이 나와 있습니다. 

앞에서 칠해보았던 소품이 어디에 있을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복잡한 문양들이 도안에 미리 채색되거나 그려져 있어서 문양에 대한 부담감 없이 칠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귤류의 표현을 도트펜을 사용해 볼수 있는 불수감과 복숭아가 있는 그림


화목한 생활을 축원하는 의미를 담은 백합이 있는 화병과 과일이 있는 책거리입니다.


부채선은 착할선과 읽는 소리가 같아서 선비의 어진 품성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상징에 대한 설명을 적어주셔서 상징의 의미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청나라 수입 애장품을 뽑내고 싶어하는 마음도 함께 담겨있는 화병이 있는 책거리 입니다. 


번영과 다산을 의미하는 수박이 있는 서재도 있습니다. 


달빛 아래 토끼가 있는 해학적인 민화입니다. 직선을 이용해서 나무와 토끼 털을 표현할수 있습니다. 


최영진 작가님의 책가도 8폭 병풍입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책가도 8폭 병풍을 채색해 볼수가 있습니다. 


최영진 작가님의 그림이나 박물관에 소장된 원본 그림이 나와 있습니다. 

그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원본 그림과 함께 책이 마무리가 됩니다. 


이중에서 매화 화병이 있는 책거리를 채색해 보았습니다. 

선비의 품격을 대변하는 매화가 매우 고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색연필을 사용하여 채색하였습니다. 색연필의 색도 잘 올라가고 바로 옆에 채색된 그림이 있어서 참고하여 칠하기가 좋앗습니다. 그리고 문양이 들어있으면 매우 부담스러운데 도안에 문양이 그려져 있어서 칠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원래라면 붓으로 채워질 그림을 색연필로 차분히 채우니 조선 선비의 서재를 다채롭게 물들임과 완성의 기쁨과 함께 평안함이 가득한 나만의 시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책이 함께 있는 민화인 책가도는 일반적인 민화와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좀더 선비들의 정서가 느껴지는 그림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고아함을 느끼며 책가도와 책거리를 채색해보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컬러링북을 체험할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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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반짝이는 하루 컬러링북
박라희(스텔라박) 지음 / 시대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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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색연필로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텔라박 작가님의 첫번째 컬러링북

함께여서 반짝이는 하루 컬러링북을 리뷰할 기회를 주신 시대인 출판사에 감사합니다. 



책의 기본 정보는 108쪽, 크기는 170*210mm이다. 

사용된 종이가 꽤 두껍고 빳빳해서 전체적인 무게는 가볍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표지에 스텔라마을친구들 여섯명이 그려진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림이 참 따뜻하고 다정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모카, 크림, 코코, 보리, 루루, 율무 여섯친구가 살고 있는 반짝이는 별이 뜨는 스텔라 마을의 선물같은 계절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고 있는 소중한 선물을 하나씩 열어보자.


인물소개에는 여섯친구와 함께 람쥐 친구들과 솔트가 나온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정말 사랑스럽다. 


사계절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만큼 목차는 사계절로 나뉘어져 있다. 


1장 봄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자, 2장 정다운 여름 이야기를 들어 봐, 3장 고소한 가을 냄새를 맡으면 행복해,4장 모두 모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의 제목을 가진 각 장에는 10개의 도안이 나온다. 도안의 제목과 페이지가 적혀 있어 원하는 도안을 찾기 쉽게 되어 있다. 


도안을 몇개 구경해 보자 

1장 봄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자


2장 정다운 여름 이야기를 들어 봐


3장 고소한 가을 냄새를 맡으면 행복해



4장 모두 모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




도안은 작가님의 채색된 원화가 있는 왼쪽페이지와 컬러링도안이 있는 오른쪽 페이지 이렇게 두장으로 하나의 도안이 구성되어 있다. 왼쪽페이지에는 도안의 제목과 작가님의 그림과 짧은 쪽지같이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페이지수는 왼쪽에만 나와 있다. 오른쪽의 컬러링 페이지는 작가님의 원화보다는 살짝 크게 그려져 있어서 칠하는데 부담이 가지 않는다. 절취선이 그려져 있어 완성후에 잘라서 활용을 할수있게도 되어 있다. 

그림이 도안 가득하게 그려져 있는 것도 있고 좀 단순하게 그려진 그림도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원하는 그림을 골라서 칠하기 쉽게 되어 있다. 


총 40개의 도안이 끝나고 책 뒤에는 포스터로 활용할수 있는 미니포스터 5점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아침햇살과 단잠이라는 도안을 선택해서 칠해보았다. 


종이는 맨질맨질하고 두꺼운 편이고 도안의 선은 검은 선이 아닌 색연필 선으로 그려져 있어서 약간의 색이 들어가 있다. 

색연필 선으로 그려진 도안이라 그런지 손그림 느낌이 확 들고 더욱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색연필 색은 부드럽게 잘 올라가는 것 같고 색도 잘 나와서 좋았다. 



사랑스러운 여섯 친구의 따뜻한 일상이 함께하는 사계절 이야기가 있는 컬러링 북이다. 

스텔라 마을 친구들의 일상을 칠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선물같은 사계절의 행복이 가득한 함께여서 반짝이는 하루 컬러링북과 함께 즐거운 컬러링 해보면 행복하고 힐링될 것 같다.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따뜻한 함께여서 반짝이는 하루 컬러링북을 서평할 기회를 주신 시대인 출판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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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수채화 꽃 그림 - 한 송이 꽃을 물들이는 평온한 시간 퇴근 후 시리즈 24
봄하루 지음 / 알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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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꽃그림으로 힐링을 할수 있는 퇴근 후, 수채화 꽃 그림을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을 서평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과 리얼북스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책의 크기는 188*128mm 이고 총 152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이고 우아해 보입니다. 

그리고 양장본으로 되어 있고 페이지가 상당히 많은 것에 비해서 상당히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꽃을 그리며 채색하는 모든 과정을 즐기는 행복을 전달해 주고 싶은 작가님의 말이 적혀 있습니다.



프롤로그에 이어서 목차가 나오는데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1장 수채화의 소개에서부터 시작하여 2~4장까지는 한송이의 꽃에서 부터 시작하여 꽃들이 가득한 그림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5장은 앞서서 나온 그림들이 스케치도안으로 나와 있습니다. 전사작업으로 스케치를 옮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장은 수채화를 그리기위한 재료소개, 작업과정, 발색표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책활용법이 나와 있습니다. 


재료소개는 종이와 붓, 물감과 부재료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작업과정은 스케치와 전사, 밑색 칠하기, 중간색 칠하기 가장 어두운 부분 칠하기, 라인그리며 마무리 그리고 채색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장 들여다 보기에서는 탐스러운 한 송이 꽃에 물을 올리며 수채화와 친해져 보는 과정입니다.

 

채송화에서부터 시작하여 네잎클로버까지 총 5개의 도안으로 되어 있고

맨 처음 장에서는 꽃의 이름과 꽃말, 사용되는 색이 원안에 나와 있고 

완성작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채색 과정마다 어떤 색을 섞을지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따라 하기에 좋았습니다. 


전체 과정이 다 마무리 되면 마지막에 채색으로 완성된 그림이 크게 나와 있어서 

마지막에 보고 마무리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장은 피어나다 로 천천히 색을 쌓으며 꽃이 가진 디테일을 살리는데 집중하는 과정입니다. 

이 장에서는 작약부터 시작하여 봄까치꽃으로 총 5개의 도안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그림마다 채색 방법과 설명이 나오고 마지막에 채색본이 나오는 구조는 동일합니다. 



마지막 4장 꽃밭에서는 화지 가득 꽃이 만발한 나만의 꽃밭을 만들어 보는 과정입니다. 

팬지가 꽃밭을 이루고 있으니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여기에는 카네이션, 능소화, 아메리칸블루 등등 총 10개의 도안들이 나와 있어 많은 연습을 할수가 있습니다. 

20가지의 꽃 일러스트들이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 연습하기에 좋게 되어 있습니다. 


5장에서는 전사작업으로 스케치를 옮길수 있는 낱장도안들이 있습니다. 

네잎클로버와 작약

카네이션과 코스모스

튤립과 달맞이꽃 등등 

앞서 2~4장에서 나온 꽃의 도안들이 순서대로 나와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수채용지에 전사해서 채색을 하면 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기쁜 소식이라는 꽃말을 가진 봄까치꽃선택해서 전사해보고 채색을 해보았습니다. 

스케치 도안을 카디페이퍼에 옮겨 그린 후의 사진입니다. 

전사한후에 스케치선이 지워질까봐 물에 번지지 않는 펜으로 선을 따주었는데

완성하고 보니 그냥 선을 따주지 말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선이 확실하게 보여지는게 

처음에 연습하기에는 훨씬 쉬워서 좋았습니다. 


옮겨 그린후 책의 설명을 따라서 채색을 해보았습니다. 


설명이 친절해서 수채화 수업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따라하기가 편했습니다. 


수채화가 생각만큼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다른 그림도 연습해보면 실력이 쑥쑥 늘것 같습니다. 


도안이 스무개나 되니까 여러가지 꽃으로 연습해보며 실력도 늘리고 나만의 채색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꽃을 물들여 보며 힐링하는 평온한 시간을 가질수 있는 퇴근후, 수채화 꽃 그림이였습니다. 


좋은 책을 서평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과 리얼북스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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