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보쟁글스
올리비에 부르도 지음, 이승재 옮김 / 자음과모음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프랑스소설 미스터 보쟁글스
프랑스소설이라고 하면 기욤미소의 다양한 소설만 생각햇는데..
영화같이 한달음에 훅!! 하고 읽게 되는 프랑스의 소설인줄만 알았는데..
최근의 프랑스소설은 정말이지 신기하고 새롭다!!
 
특히나 데뷔작이자 히트작이라는 올리비에 부르도의 미스터 보쟁글스는
프랑스 작가여서 프랑스인이여서 그런지
정말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소설이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정결하지 않지만
기승전결의 소설의 형식을 띄지 않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전달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소설이다.
 
소설전반에 흐르는 니나시몬의 미스터보쟁글스가 궁금해서
유튜브로 이 노래를 찾아 듣고 보니
더더욱 평안하고 한편으로는 아늑하기까지한 느낌으로 소설을 읽을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이노래를 만나게 되는 것도 좋을듯 싶당.
 
 
총 11개로 나눠어져 있는데
신기하게도 1챕터의 글씨체랑
2챕터의 글씨체가 다르다..
 
 
 
형식에 얽매이지 내용에 얽매여서 뭔가를 전달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살아가는 시대에
서로가 다르고 다양함을 느끼게 해준 소설이네요.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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