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소년 안철수 창의적 리더가 되다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6
전병호 지음, 박영미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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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창작동화, 전래동화만큼이나 좋은 책인 위인전!!!

오늘은 살아있는 위인-안철수를 만나보았다.

 

 

책순서로, 안철수박사의 가정환경, 호기심 많은 소년시절, 의사로서의 경험, 컴퓨터바이러스 공부,

연구소 설립, 위기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 또다른 도전으로 안철수박사님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렸을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안박사님은 책읽기와 더불어서 모형조립을 좋아했대요.

기계만지는 걸 좋아해서 온갖 종류의 물건들을 뜯어놓아서

친적들은 안박사님이 집에 놀러올때면 귀중한 물건들을 다 숨겨놓았대요.

 

 

안박사님은 별로 공부를 잘 하지 못했는데,

자기가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닮고 싶은 사람을 따라하기로 결정했대요.

혼자서도 닮고싶은 사람을 닮고자 하는 약속을 지키면서 열심히 노력했대요

학교 전교1등을 닮고자 노력하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도 합격하게 되었대요.

친구들도 무언가가 되고 싶다면 그사람을 정해놓고 따라하다 보면 바로 닮고 싶은 그사람이 될수 있을꺼에요.

 

 

컴퓨터도 사람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피해가 생긴다는 걸 알게 된 안박사님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대요. 그리고 컴퓨터 바이러스를 연구해야 겠다고 결심했대요.

 

 

낮에는 의사로서 환자를 돌보고, 밤에는 컴퓨터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안박사님.

안박사님은 의사는 다른사람들도 할수 있으니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연구소를 설립해야 겠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은 안박사님이 의사를 그만두고 연구소를 세우는걸 반대하죠.

하지만, 안박사님은 사람을 치료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아직 컴퓨터 백신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이연구를 수행하는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외국의 유명한 회사는 엄청난 돈을 주고 안박사님의 연구소를 사려고 하지만,

안박사님은 연구소를 팔지않아요.

우리나라가 IMF위기때 안박사님의 연구소도 위기가 닥쳐요.

안박사님은 3년동안 본인의 월급을 한푼도 받지않고, 연구소를 운영해요

장기적인 시각, 본질에 충실, 원칙고수라는 안박사님의 소신으로 IMF를 무사히 이겨내요.

 

 

그후 인터넷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바이러스가 컴퓨터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되죠.

안박사님은 미리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회사는 발전하게 되요.

 

연구소의 발전과정상에서 몇몇 실수가 있었고,

어느누구보다도 실수를 신속히 인정하고, 이를 통해서 안박사님의 연구소는 더 신망을 얻게 되죠.

 

이러한 연구소의 운영에만 안박사님은 머무르지 않고,

또다른 꿈을 위해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서 공부를 하게되요.

경영학석사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현재 카이스트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랍니다.

 

 

안박사님께 궁금한게 많죠?

책 뒷면에 보면 더 알고싶어요 코너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느낀점>

아이도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위인이라하면 멀고, 우리랑 다르게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드는 사람인대

인간 안철수, 소년 안철수, 의사 안철수라는 사람은

소박하고 소신있고, 실천하는 위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인이 된 위인보다

현재 우리랑 같은 공기를 마시는 위인 안철수

아이가 닮고 싶은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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