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10 과학영웅 2 - 곤충의 습격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12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영웅벤 10이 1권이 나온지 2달도 안된것 같은대..

벌써 2탄이 나왔다...우와 기대되는 책~!!!

 


1탄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주인공 벤이 주먹을 불끈 쥔 모습으로 책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멋진 벤~~요번에도 활약을 기대할께~!!
 
 

벤의 사촌 그웬과 맥스할아버지, 나쁜 악당 빌객스, 2탄의 곤충주인공 엔더 359(정확한 이름), 나쁜 여왕벌들이 나온다!

 

줄거리는 1탄과 마찬가지로 지구를 파괴할 목표를 지닌 빌객스와 빌객스를 돕는 천재박사 애니모가..

이번에 지구에 있는 곤충들을 조종하여 지구를 대혼란에 빠뜨린다.

지구상에 있는 개체중에서 개체수가 제일루 많은 것은 바로 곤충인대, 이들 곤충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도 하지만,

말벌처럼 사람이 한번 쏘이면 크게 다치는 곤충도 있다.

 





곤충의 몸은 크게 머리, 가슴, 배의 3부분으로 나뉘는 형태를 지니고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흔히 곤충이라고 여기는 거미는 머리가슴, 배의 2부분으로 나뉜다.

실제로 절지동물류에는 곤충류, 갑각류, 지네류, 거미류등으로 나뉘어 분류된다.


 


 



꿀벌의 생김와 여왕벌에 대한 소개도 해준답니다.

 

 



꿀벌은 로열제리와 같이 좋은 영양소가 있는 벌꿀을 만들기도 하고요,

나무의 싹이나 껍질에서 뽑은 물질을 씹어서 천연접착제인 프로폴리스를 만들어서

꿀벌의 방과 방사이에 발라서 벌집을 수리하기도 하고, 잡은 곤충을 미라로 만들기도 한대요.

벌집 자체는 벌의 몸에서 나온 밀랍이라는 물질로 만들어지구요.

정말이지, 벌은 집을 짓는 훌륭한 목수이네요...최고예요~!
 





꿀벌은 벌집을 지어서 개체수를 늘리고, 꿀을 저장한다.

벌집은 전형적인 6각형 모양인대. 원래는 원모양의 모양이 서로 겹쳐져서 이루어진것이다..

(나도 몰랐던 사실...우와..어린이만화가 정말 지식의 보고이다~)

 



 



또한 꿀벌이 꽃가루를 모이기 위해서 동료들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특별한 춤도 있대요.

 





벌집을 지키는 경비벌이 있는대요.

다른 벌집에서 온 꿀벌의 경우 밀랍향이 다른 걸 알아채고, 쫓아낸대요.

근대, 꿀한방울 주면, 그냥 통과시켜 주기도 한대요.

이런...경비벌 교육좀 시켜야 겠네요.


지구상에 있는 많은 꽃과 과실의 수정을 돕는거 역시 벌의 활동이지요.

근데 요즘의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첨단 기기의 발달로 도시인근의 꿀벌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대요.

꿀벌 수가 줄어드는게 뭐 별일이야?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 때문에 우리가 맛있게 먹는 과일의 생산량이 줄어들어 비싼돈을 주고도 먹지못하게 될 날들이 올지도 모르겠어요.

꿀벌과 인간모두가 행복하게 살 방법을 한번 연구해봐야 겠네요..
 
 

우리의 과학영웅벤은 애니모박사가 만든 나쁜 여왕벌을 물리치고 지구의 평화를 되찾아요.

근데...곧 3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찌...두근두근 기대되는대요~
 

벤10의 좋은 심화학습 노트



 



곤충도 분류해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벌집을 만들어보는 실험도 해보도록 도와줘요~
 



같이 온 곤충만들기 세트..

1편엔 팽이가 주어지더니, 상품도 넉넉하네요..ㅋㅋ

 



장수풍뎅이랑 사슴벌레랑 만들었어요.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읽고 다시한번 꼽씹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책이 정말 맘에 드네요.

아이들을 위한 명작만화가 한편더 생긴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3편도 기대할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