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에스프레소 맨(Espresso Man) 1 에스프레소 맨(Espresso Man) 1
국희 지음 / 로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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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희 작가의 '에스프레소 맨(Espresso Man)' 1권 리뷰입니다. 


국희 작가의 책은 '아르디안의 연인' 이후 두 번째로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국희 작가는 로아 출판사와 알라딘 제휴로 파격 프로모션을 몇 달째 하고 있습니다. 11월의 작가 기념으로 주는 몰별 적립금이 남아 있길래 이것도 쓰고 리뷰 이벤트도 참여할 겸 여러 권의 신간 중 '에스프레소 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알라딘에서 작가로 찾아보니 47권의 작품이 검색되더군요. 이렇게 다작을 하는 분의 다른 작품도 궁금하긴 했습니다. 


 '에스프레소 맨(Espresso Man)'의 여자 주인공은 문재윤. 처음엔 성별을 남자로 착각했던 이름입니다. 회사 연수차 이태리에 갔다가 남은 시간 동안 로마를 관광하던 재윤은, 다비드 조각상을 닮은 건장한 동양인 남자와 자꾸 마주칩니다. 로마 스페인 광장 계단에서 오드리 헵번을 따라 하며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핥아먹던 재윤은 키스보다 달곰하다는 혼잣말을 한국말로 하던 중, 어떤 남자에게 기습 키스를 당합니다. 성추행범이라고 길길이 날뛰다가 그에게 손을 잡힌 채 트레비 분수로 가서 동전을 던지고 그는 갑자기 사라져 버리죠. 그로부터 6개월 뒤 재윤이 다니는 회사에 새 지사장이 부임하는데 그가 바로, 기습 키스를 했던 그놈이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다비드 서, 한국 이름 서인주. 세계적인 다국적 커피 기업 GN의 본사 마케팅 담당 이사에서 한국 지사장으로 부임했습니다. 그는 이태리로 이민 간 집안의 아들로 부모님이 빈손으로 일으킨 세계적 커피 회사 GN의 후계자입니다. 다비드는 재윤과 회사에서 다시 만나자마자 또 도둑 키스를 합니다. 그리고 회식을 가던 차 안에서 재윤을 덮칩니다. 재윤은 반항하나 싶더니만 그냥 받아들입니다. 그날 밤 회식이 끝나고 술 취한 재윤을 데려다주러 그녀의 옥탑방에 간 다비드는 평상에 누워 있는 재윤에게 또...


책 줄거리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읽으면서도 이게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면 로맨틱할 것 같은가요. 그야말로 성추행이고 성범죄죠. 여자 혼자 해외에서 관광 중이었는데 저런 일을 겪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끔찍하고 지옥이 따로 없을 겁니다. 제아무리 잘생기고 멋진 남자라도 저러는 순간 변태로 밖엔 안 보이겠죠. 저런 개념 없는 짓을 여러 번 하고, 차 안에서 상사 입장에서 비서인 여자를 덮치고 술 취해 인사불성인 여자를 덮친다? 그건 강간이죠. 


허무맹랑하고 모럴리스한 이야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펼쳐져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저러는 남자 주인공이 도대체 누구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까요? 여자 주인공도 계속 성추행 당하고 성범죄라고 하면서도 거부하지 않고 결국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어쨌거나 아무리 19금을 위한 로맨스 소설일지라도 납득이 가야 하는데 이건 뭔가 싶은 생각만 드네요. 문장도 많이 어설프고 내용도 별로인데다 남자 주인공은 그저 변태로만 인식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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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美 2018-11-20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직접 작성한 리뷰이며 제 저작물입니다. 표절 및 도용을 일절 금합니다.*

그리고 제 리뷰 일부를 그대로 베껴 쓴 알라딘 닉네임 mini 계정은 고객센터에 바로 제보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 함부로 도둑질해가지 마세요. 직접 쓸 자신도, 양심도 없습니까?

[이 리뷰 일부를 도용한 문제의 계정 박제]
http://blog.aladin.co.kr/779394165/10478266
https://image.aladin.co.kr/cscenter/cs636782723652597134.png

美美 2018-11-20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리뷰 일부를 베껴 쓴 mini 님 보세요. 비밀 댓글로 사과한다고 남기셨는데요. 리뷰 도용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나 진정성이 있었다면 해당 도용 리뷰 게시물에 달린 ‘도용에 항의하는 댓글‘을 두 번이나 삭제하는 행위는 안 했겠죠? 그 댓글도 이미 캡처해뒀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리뷰 도용보다도 남들 보는 눈이 그렇게 무서우신가요? 바로 수정할 거라고 생각해서 남의 글을 훔치셨다고요? 기가 막히는 변명이로군요. 저는 본 그대로 고객센터에 제보를 했고. 리뷰 표절 및 도용 가해에 대한 대가는 본인이 알아서 치르시길.
 
[전자책] 아르디안의 연인
국희 지음 / 로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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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희 작가의 '아르디안의 연인' 리뷰입니다. 


국희 작가는 몇 달째 알라딘 주목 작가로 출판사 로아와 함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데요. 역시 이벤트 때문에 알림 신청을 해뒀더니 거의 매주 국희 작가의 신간 알림이 오더군요. 그만큼 왕성한 집필을 하는 작가로 작품도 수십 개가 됩니다. 이렇게 여러 작품을 쓴다는 것 자체가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깐 놀라웠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미지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쓰셨나 보더군요. 그래서 아르디안의 연인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공시생인 채라. 행시에서 수차례 낙방하고 같이 공부하던 애인은 저만 합격하자 그녀를 떠나버립니다. 시골의 부모님은 선봐서 시집이나 가라고 들들 볶고 통장 잔고도 바닥난 채라는 행시를 포기하고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차 수험교재를 사러 들른 서점에서 여행 서적 '우리는 헤르디스로 간다'를 충동구매합니다. 


그날 밤 책을 읽다 잠든 채라는 신비로운 19금 꿈을 꾸는데요. '태양의 제국, 헤르디스 지도에도 역사에도 없는 나라 하지만 존재하는 나라로의 여행'이라는 책에 적힌 허무맹랑한 글귀를 읽고 말도 안 된다고 여기면서도 내심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 저런 가상의 세계가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죠. 공시 탈락 소식과 함께 구남친의 청첩장까지 받은 최악의 하루, 평생의 반려를 만난다는 만점 운세의 괴리감에 실소하던 채라는 일 년에 딱 하루 일 분간만 열린다는 태양의 제국의 빛의 문으로 우연히 빨려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남자 주인공 아르디안 국왕을 만나 펼쳐지는 러브 스토리입니다. 


이 작가님의 특징대로 역시 씬이 꽤 많습니다. 씬을 위한 전개라고 할 정도인데 씬도 그럭저럭이었어요. 작품이 엄청 쏟아져 나오는 것에 비해서 필력이 많이 달리는 것도 사실이고 인소 느낌의 가벼운 내용이 많아요. 그렇지만 이 소설은 다른 현대물에 비해서는 그나마 독특한 소재라서 계속 읽히긴 했습니다. 한 번 읽고 다신 안 읽을 것 같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었어요.  


사실 아르디안의 연인을 구매한 계기는 이벤트 때문이었거든요. 11월의 주목 작가로 선정되어 국희 작가 전용 할인 적립금 이벤트가 열리고 있죠. 그 외 여러 이벤트를 조합해 240원 정도에 구매해서인지 리뷰 쓰면서 관대해지네요. 혹시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저처럼 이벤트 시기를 잘 택해 구매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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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잿빛 꽃 - 러쉬노벨 로맨스 483
코노하라 나리세 지음, 잭(ZAKK)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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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의 BL 소설은 두 번째로 접해봅니다. 마침 출판사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도 하길래 호기심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놓고 곧바로 뼈아프게 후회를 했습니다. 


왜냐면 아사다 마오 극성팬이라서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에게 '불가사의한 가산점'이라며 심판을 조사해봐야 한다느니 이런 심판 매수 발언 이력이 있는 작가인지는 이북 다운로드하고서야 알았거든요. 이걸 미리 알았다면 절대 안 샀을 겁니다.


제가 왜 이걸 찾아보게 됐냐고요? 일본 상업 BL 작가들은 혐한 발언 이슈가 심각한 수준이죠. 그래서 아예 리스트화 시켜 혐한 작가 작품은 거릅니다. 코노하라 나리세는 그런 리스트에 없길래 안일하게 생각했더니만, 책을 읽다 보니 묘하게 거슬리는 부분이 종종 나오더군요. 


읽으면서도 일본인 우월주의 요소가 다분한 글에 불쾌했고 거부감이 심했습니다. 때문에 저런 망언을 SNS에서 했던 이유도 이제는 알만하네요. 평소 가진 생각이 저러니 혼네가 거기서 나온 게 아닐까요. 수 피부를 칭찬할 때 왜 하필 '일본인은 기적의 인종'이라는 감탄사가 나오죠? 서양인에 비해 아시안 피부가 좋은 거겠죠.


츠루야 피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일본인은 기적의 인종이라는데 정말이지 소름이 다 끼쳤어요. 특히 다른 나라도 아닌 일본인이 우월한 인종 타령을 하니까 히틀러의 나치즘을 떠올리게 만들더군요. 홀로코스트가 왜 일어났게요? 전범국 사람이 인종의 우월성을 운운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름이 있잖아요. 


차라리 아시안 피부가 서양인에 비해서 좋다면 모를까. 게다가 일본인보다 피부 더 좋다는 소리를 듣는 한국인 입장에서 저런 표현은 우습긴 하군요. 그럼 한국인은 피부의 신이냐? 마오타 코노하라 나리세 시력이 정상이라면, 아사다 마오 피부와 김연아 피부만으로도 충분히 자기 말에 모순이 있다는 걸 알 텐데. 뭐 콩깍지가 참 무서운 법이긴 해요.


우월한 인종인 척 자화자찬하는 일본인 작가 때문에 코웃음을 치면서 읽었습니다. 서양인 공 나오는 이 작가 BL은 다 이런 식으로 일본인 우월주의 시각이 다분하다는데. 잿빛 꽃 읽으면서 저도 의문이 들더군요. 서양인 상대로 콤플렉스라도 있나?


작품으로 되돌아와서 어쨌거나 일본 BL판 장인이라는 명성대로 호불호 갈리는 중년 수 소재로도 충분히 에로틱하긴 합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작가님의 BL 만화로 중년 수의 매력을 알게 됐기 때문에 잿빛 꽃 중년 수 츠루야도 (취향관 무관하지만) 무난하게 볼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씬에서 능욕할 때 여성화시키는 부분 또한 한국 BL에서도 많이 접하는 부분이니 더티 토크의 범주에서 이해하고 넘어갈 정도는 됩니다. 


참고로 이 출판사의 책은 CTK 작가님의 BL 만화 <On Doorstep> 이후 두 번째인데요. 중년 수 입문을 하시려거든 차라리 <On Doorstep>을 강력 추천할게요. 일본에 진출한 한국 작가님이 바로 CTK 님 맞습니다. <On Doorstep>은 웰메이드 수작입니다. 

여담이지만 일본 BL 작가 작품 판권을 사 와서 번역할 때 일본인 우월주의 시각이 거부감 생길 정도로 심하다면 적당한 초월 번역으로 변형해버리던지 그래주시기를. 작가 이력을 미리 알고 구매했어야 했는데 미리 조사 안 해본 제 불찰도 있지만요. 코노하라 나리세를 보면서 떠오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합니다. 


인터넷 세대인 여러분은 인터넷 상에 글을 올릴 때 늘 주의해야 한다. 

먼 훗날 그 글이 여러분의 인생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작품은 그럭저럭 무난한 정도라 3점 정도 주고 싶지만 작가 병크 때문에 -1점, 최종 2점입니다.

그래도 1점 아닌 게 어딘가요. 망언만 생각하면 0점 주고 싶었어요!


잿빛 꽃 구매를 클릭한 제 손가락이 정말 원망스럽군요. 이걸 왜 샀을까요? 

이 작가가 SNS에 망언할 때 쓰는 인터넷 요금으로 제가 구매한 책의 인세가 소비되는 기분이라 화가 나네요... 


아 참, 그래도 ZZAK 님의 삽화는 마음에 듭니다. 몇 컷 더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걸 그랬어요. 그랬다면 삽화 보러 산 셈 치고 대리만족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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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잿빛 꽃 - 러쉬노벨 로맨스 483
코노하라 나리세 지음, 잭(ZAKK)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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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심판 매수 발언 이력이 있는 작가인지 이북 다운로드하고서야 알았습니다. 일본인 우월주의 요소가 다분한 글에 불쾌했고 저런 망언을 SNS에서 했던 이유를 알만하네요. 작품은 3점 정도지만 작가 병크 때문에 1점 뺍니다. 수 피부 칭찬할 때 일본인은 기적의 인종? 아시안 피부가 좋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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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결혼? 샘플 사용 후 하세요! 5 (외전) (완결) 결혼? 샘플 사용 후 하세요! 5
해달화영 / 태랑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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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화영 작가님의 '결혼? 샘플 사용 후 하세요!' 외전 리뷰입니다.


재혁 샘플 사용 후 정식 구매(?)를 해서 당당하게 부부가 되고 임신한 금화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절륜 남주 설정이면서도 19금 딱지가 붙지 않은 로맨스 소설이라 씬이 나올 만한 부분마다 기-생략-생략-결 이런 전개입니다. 게다가 임신 16주인 여주를 새벽 3시까지 가만 못 두는 남주라니... 아무리 좋아도 임산부인데 어느 정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애처가가 해야 할 배려 아닐까요. 

  

딸 말고 아들이었으면 하는 이유도 웃겼어요. 세상에서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는 금화 하나뿐이었으면 좋겠다네요. 이 부분에서 실제로 손발이 오글오글거렸습니다. 자신을 낳아준 모친은 여자 아닌가요. 


아무튼 절륜남 컨셉으로 갈 거라면 그에 맞게 임신 전이나 임신 이후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지 싶었습니다. 추가 외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추가 외전이 나온다면 19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표지는 만점을 드려요! 왜냐면 표지 때문에 산 거나 마찬가지라서요. kira 님이 그림을 참 예쁘게 잘 그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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