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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ㅣ 신통방통 사회 4
김은의 지음, 유영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명절에 담긴 깊은 뜻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요즘 햇가족화로 명절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을듯~
해요. ^^
지금 시기에 주제가 좀 맞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들이 초등사회에서는 꼭~ 알아야 할 '우리명절'
명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
<우리명절>

옛날 어느 마을에 엄마, 아빠를 잃고 떠돌아다니며 사는 아이가
있었어요.
이름 없는 이 아이를 사람들이 모두 '꼬마'라고 불렀지요.
꼬마는 누가 물어도 고개만 흔들고~
추운 겨울날.... 꼬마는 잘 곳을 찾기 못해 길거리를 헤매고
있었어요.
그런 꼬마는 힘겹게 발을 옮기는데 저 멀리서 불빛 하나를
발견하고는
그 집으로 향해 가는데 초가집이 나타났어요.
결국 꼬마는 쓰러지고 눈을 떴을때....
꼬마는 꿈에 그리던 엄마를 만났지요.
엄마는 따스한 밥한상을 차려주고는 산너머 마을의 김 선비를 찾아가
그 댁의 아들이 되라는 마을 남기고 사라져요.
자식이 없었던 김선비는 꼬마를 아들로 받아들이고
일년동안 같이 살면서 해마아 돌아오은 명절을 보내보자고
하지요.
명절은 전통적으로 해마아 일정하게 지키고 즐겨 온 날

부모는 곧 다가올 설(음력 1월 1일)을 지내기 위해 엄청
바빠졌어요.
아버지는 목욕물을 데워 놓고는 꼬마를 불러 목욕하자고 하지만 꼬마는
어쩔 줄 몰랐했지요.
설은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새해 첫날이예요.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설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설날에는 설을 맞이해 새로 장만하여 입거나 신는 옷을
설빔이라해요.
예쁜옷을 입을 꼬마는 입이 귀에 걸렸지요.
차례는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 조상님께 올리는 제사로 아침 일찍
지내요.
그리고 여럿이 모여 윳놀이도 즐기지요.
꼬마와 아버지는 마을 어른들께 새배도 하고 마을 아이들이 연날리는
하는 구경도 했지요.
저도 첨을 알았는데 양괭이라해서
하늘에서 내려와 아이들의 신발을 훔쳐가는 귀신이
있대요.ㅋㅋㅋ
더더욱 신발을 잃어서는 안되겠지요? ^^


새로 사귀 친구는 꼬마를 어디론가 데리고 가서는 오곡밥을
먹었지요.
바로 내일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 오늘은 작은 보름인(음력
1월 14일)이예요.
작은 보름에는 세집 이상의 옥곡밥을 먹어야 행운이 온대요.
콩, 팥, 수수, 조 찹쌀 등 다섯
가지 곡식이 들어간 오곡밥~
정월대보름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이랍니다.
정원대보름 아침이 되면 일어나서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도 마셔요. 그게 뭐냐구요? ^^
부럼은 정월대보름 아침에 깨물어
먹는 땅콩, 호두, 잣, 밤 등 견과류를 말하고
귀밝이술은 '명이주'라고도 하며
귀가 밝아지라는 뜻에서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술을 말해요.
그리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아주 재미있는 '더위팔기'를 하지요.
이 밖에도 정월대보름날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을 해요.

한식은 조상님의 뜻을
기리는 명절과
음력 5월 5일인 단오로 풍년을 기원하는 명절이예요.
수릿날, 천중절이가고도 보르는데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신 나느
놀이를 즐기지요.
그리고 큰 명절인 추석에는 조상님께 감사는 마음을 가지기 위한
명절로
풍성한 가을걷이를 축하하는 날이기도 해요.

우리의 명절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명절을 지내는 방식은 달라져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고 이어져 오는 ‘우리 명절'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신통방통플러스 우리명절을 통해서 설, 정월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
각 명절의 의미와 풍습을 동화를 통해서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
명절은 단순한 휴일이 아닌
명절을 통해서 조상의 삶을 이해하고 전통의 삶도 이해하는
소중한 명절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위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