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 신통방통 사회 5
김진섭 지음, 강윤정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 조상은 예로부터 관혼상제를 중요한 가정 행사로 여겨 왔지요.

요즘 친구들 관혼상제란 말을 알고 있을까나? ^^

관례, 혼례,상례,제례의 행사들을

재미있는 이야기 『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로 만나 볼 수 있어요.

 

 

 

 

동우 할아버지, 예린 할아버지, 수염할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죽마고우예요.

할아버지들끼리 자주 다투기도하지만 수염할아버지가 두 할아버지를 말려도주시고 화해도시켜준대요.

예린이 가족과 동우 가족도 아주 친한 사이로 예린이 고모랑 동우 막내삼촌은 사귀는 사이랍니다.

 


저희 집도 어려서부터 제사를 지내왔었는데...

제사상 차리기가 어찌나 음식도 다양하고 복잡하던지요~ ^^

마침 동우네도 제사를 지내는데 홍동백서 규칙에 맞춰 제사상 차리는것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제사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게 있음을 알 수 있고

오늘날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조금씩 변해있음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변하지 않는 제례의 의미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돌아가신 분을

그리워하며 마음 깊이 생각하는 의례임은 변치 않았지요.

 

 

 


작은아빠의 아들 동훈이의 돌잔치예요. 울아이들 돌잔치 치룬날이 생각이 나네요.^^

아침엔 흰밥과 미역국, 정화수를 올려삼신상도 차려주고

아기가 집는 물건으로 나중에 커서 뭐가 될지 추측해 보는 행사인 돌잡이도 해요.

요즘 놓는 물건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뭘 잡아도 다 좋은 의미겠지요. ㅋㅋ

 


 


성년이 되고 때가 되면 치르는 혼례~

예린고모와 동우 삼촌은 전통혼례를 치루기로 했어요.

결혼식 전날 함을 보내는데

함은 결혼식때 신랑 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상자,

혼인증서와 예물이 담겨있어요.


 

 

단풍 진 날 먼 곳으로 떠난 수염 할아버지~

누군가는 멀리 떠나보내는일은 가슴아픈일이지만...

장례를 치루기 위한 절차를 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네요.

저도 장례를 치뤄봐서 조금 알지만 자세히 쓰기에 맘이 아파서 생략할께요.

 

 

 

동우의 가족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치렀던 의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의례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의례는 시대에 따라, 그리고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변화했지만

오늘날에도 조상께 효도하고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의미만큼은 변치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답니다.

 

 『신통방통 플러스 전통 의례』로 아이들이 전통 의례를 어떤 방식으로 치르는지

동화를 통해 아주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

​<초등교과연계, 초등사회, 창작동화, 신통방통, 신통방통플러스사회>

 

**위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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