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신문 - 초등부터 키우는 경제 문해력
서울초등경제금융교육연구회 외 지음 / 썬더키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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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키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친절한 경제 신문 - 초등부터 키우는 경제 문해력


친절한 경제 신문은

"경제 활동의 밑거름이 될 경제 근육을 키우자!" 라는 모토 아래,

초등학생들이 관심 가질 만한 최신 경제 트렌드를 담은 책이에요.

50개의 재미있는 기사로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게 알려주고,

어린이들이 경제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책이에요.

초등부터 키우는 경제 문해력, < 친절한 경제 신문 >은 초등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쉽게 배울 수 도록 돕는 책이에요.

경제라는 큰 주제를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고,

다양한 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죠.

책은 경제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돈에 대한 다양한 개념을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각 장에서는 돈을 어떻게 이해하고, 쓰고, 벌고, 모으며,

나누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1장에서는 돈의 기본적인 개념과 경제 상식을

다루고, 2장에서는 돈을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법에 대해, 3장에서는 돈을 어떻게 저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4장에서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다루고, 5장에서는 돈을 불리는 방법, 6장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법과 기부를 다루고 있죠.

예를 들어, "선배, 탕후루 말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사 주세요" 같은 제목을 통해

최신 경제 트렌드를 다루고, '동조 소비'와 같은 개념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요.

유행하는 제품을 사람들이 왜 사는지, 그 뒤에 숨겨진 마케팅 전략을 아이들에게

설명하면서, 스스로 소비를 결정할 때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줘요.

책에서 특히 좋은 점은 이렇게 어린이들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거예요.

최신 경제 기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관심있을 만한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고, 중요한 경제 개념들을 핵심 어휘로 강조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해요.

또, 어려운 단어는 풀이로 쉽게 설명하고, 빈칸 채우기나 OX 퀴즈 같은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잘 이해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돕죠.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 간의 대화 형식을 사용해서 경제 개념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쉽게 알 수 있어요.

'욕망 소비'와 '필요 소비'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물을 사는 것은 꼭 필요한 소비인 반면, 아이돌이 그려진 비싼 물병을 사는 건

'욕망 소비'라는 점을 통해 아이들이 소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게 돼요.

< 친절한 경제 신문 >은 경제 문해력을 키우는 데 유용한 책이에요.

어린이들이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도록 돕고, 경제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죠. 특히 경제 개념을 실생활과 연결시켜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점이 좋았어요.

친절한 경제 신문과 함께 경제 교육, 이제 시작해 볼까요?

이 책을 읽다 보면 경제를 배우는 데 필요한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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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 - 너구리 악당이 나타났다!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
함윤미 지음, 세미 그림 / 알라딘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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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 너구리 악당이 나타났다!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 너구리 악당이 나타났다! >는 해수욕장에서 열린

오색찬란 어린이 축제를 배경으로 쿡판다와 친구들의 새로운 모험이 펼쳐져요.

첫번째 이야기는 불량식품으로 아이들을 홀려 말썽을 피우게 만드는

너구리 악당의 음모가 중심이에요.

쿡판다는 특별한 만두와 재치로 이 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알려주는 이야기예요.

두번째 이야기에서 쿡판다가 만든

스케이트보드 만두와 '힌 구름 둥둥 마법'은 어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요.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과정은 따뜻한 감동까지 주고요.

특히, 쿡판다가 판다로 변신하면서 벌어지는 엉뚱한 에피소드들은 웃기고,

친구 온유와의 우정을 통해 진심 어린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쿡판다의 특별 만두는 아이들의 소원과 꿈을 이루어줘서 매력적인 책이에요.

저희 아이는 “리코더 만두를 먹고 리코더를 잘 불고 싶다”고 말하며

책 속 상상에 푹 빠졌어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꿈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란 점에서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에 예고된 놀이공원 이야기도 너무 기대돼요!

쿡판다가 귀신의 집에서 겪는 사건부터 회오리 만두의 등장,

어린이용 특별 만두를 어른들에게 주면서 벌어질 해프닝까지,

다음 이야기도 너무 재밌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한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웃음도 나누고 감동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는 1권부터 3권까지 모두 정말 재미있어요!

쿡판다와 함께라면 어떤 문제도 맛있게 해결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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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털어라! : 지리편 편의점을 털어라!
이재은 지음, 왕지성 그림, 문경수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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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편의점을 털어라! 지리편

< 편의점을 털어라 지리편 >은 GG 편의점이라는 상상 속 공간에서

해솔이가 먹고 싶은 상품을 주문하면, 점장 지덕희가 신나는 노래와 함께

그 음식이 가진 지리적 배경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책이에요.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계 지리와 문화를 배우게 되더라고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음식과 지리를 연결한 독창적인 방식이에요.

해솔이가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주문하면 아시아, 태평양 편에서 김, 쌀, 참치가

어디서 생산되는지와 그 지역의 환경적 특징을 알려줘요.

한국 완도가 김 양식에 딱 맞는 이유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적고 섬들이 파도를 막아주는 환경),

몬순 기후가 벼농사에 중요한 이유, 그리고 태평양의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서

참치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을 쉽게 전달해줘요.

중간중간 나오는 퀴즈 코너도 재미를 더해줘요.

"2021년부터 한국산 농·수산물 수출 품목 1위는 무엇일까요?"

같은 질문을 통해 김이 얼마나 중요한 수출 품목인지 배우고,

'바다의 반도체'라는 별명도 알 수 있어요.

또,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듬뿍 뿌려 주세요!" 같은 주문을 하면

세계 1위 카카오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로 떠나 카카오 농장 이야기를 듣게 돼요.

이렇게 음식을 통해 전 세계를 여행하며 배우는 방식이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이 책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그리고 북극해와 남극해까지 다루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지리 이야기를

연결해 줘요. 뿐만 아니라, '지금 세계는' 코너에서는 플라스틱 섬 문제나 기후 위기

같은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도 다루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들어 줘요. 마지막 '정보 TMI' 코너에서는 음식의 원재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도 알려줘서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 편의점을 털어라! 지리편 >은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은 책이에요!

가족과 함께 읽으며 세계 지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거나,

책에 나온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보면 더 즐거울 것 같아요.

해솔이와 함께 5대양 6대주를 여행하며 세계 지리를 배워 보세요.

자, 이번엔 여러분 차례입니다! 어떤 음식을 주문해 볼까요?

#사회 #지리 #세계 #문화 #기후 #환경 #자연 #지도 #편의점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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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숲으로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41
최부순 지음, 이로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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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나의 숲으로

<나의 숲으로>는 숲과 생명을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환경에 대한 책이에요.

오랑우탄 도라는 평화롭게 숲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팜유 농장을 만든다고숲에 불을 지르면서 모든 게 산산조각 나버려요.

불길이 번지면서 도라의 아빠는 도라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고, 엄마와도 헤어지게 되죠.

특히 기중기 위에서 숲이 불타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도라의 절망은 자연이 파괴되었을 때 동물들이얼마나 큰 고통을 겪는지 생생히 보여줘요.

결국 도라는 사람들에게 잡혀 동물원에 갇히게 되고, 가족과 함께했던

보금자리인 숲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잃지 않고 탈출을 감행해요.

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도라가 엄마와 다시 만나는 순간이었어요.

불길 속에서 헤어진 뒤로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두 마리 오랑우탄이

서로를 꼭 끌어안는 모습이 뭉클했어요. 그 장면에서 도라는 새로운 숲에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고,

진정한 보금자리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는 걸 깨닫게 돼요.

특히 도라가 숲으로 돌아가며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기야. 엄마랑 함께할 수 있는 곳이야.”라는

대사가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이 말은 도라가 자신이 정말로 행복할 수 있는 곳은

가족과 자연 속이라는 걸 깨달았다는 의미예요. 숲은 단순한 생활의 공간이 아니라,

가족과 생명이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보금자리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어요.

이 책은 팜유 농장 때문에 사라지는 숲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생태계와 기후 변화의 문제를 아주 현실적으로 보여줘요.

우리가 매일 먹고 쓰는 빵이나 과자, 라면 같은 제품들이 자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돌아보게 만들고, “내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던지게 해요.

책을 읽으면서 팜유가 들어간 제품을 줄이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나의 숲으로 >는 도라의 용감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불에 타버린 숲을 떠나 새로운 숲을 찾아 나선 도라의 여정은 우리가 자연과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요. 이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모두가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자연 #환경파괴 #생태계 #오랑우탄 #멸종위기 #가족 #나의숲으로 #리틀씨앤톡 #모두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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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손은 약손 -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이야기
한수연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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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할아버지 손은 약손 -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이야기

< 할아버지 손은 약손 >은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장기려 박사님

따뜻하고 헌신적인 삶을 담은 책이에요. 장 박사님의 타계 30주기를 맞아

특별 개정판으로 출간된 이 책은 어린이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의 삶과 업적을 풀어내면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했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해줘요.

장기려 박사님은 가난한 환자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으로,

무료 병원을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셨어요.

책에는 그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주머니에 잔돈이 없어서 거지에게 수표를 건넨 일화,

치료비가 없던 환자가 병원 뒷문으로 몰래 나가도록 배려했던 이야기,

그리고 치료비 대신 감사의 마음으로 가져온 계란 한 판을 기쁘게

받아주신 일화도 있어요. 특히 환자들에게

"돈이 없어도 괜찮아요. 병을 고치는 게 의사의 일이잖아요."라고

말씀하셨던 장면은 마음에 와닿았어요.

의사로서의 소명을 진심으로 보여준 순간이죠.

장 박사님은 부산에 ‘복음 병원’을 세우고, 돈이 없는 환자들에게도

치료비를 받지 않으면서 진정한 의료 봉사를 실천하셨어요.

또 가난한 사람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십자 의료보험'을 만들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사회에 전하셨어요.

하지만 그의 삶이 항상 순탄했던 건 아니에요.

전쟁으로 인해 북한에 남겨둔 가족과의 이별, 모든 환자를 도와주지 못했던 현실,

가족들의 희생, 사회의 오해와 편견, 그리고 의료 보험 제도의 한계 등

여러 슬픔과 어려움을 겪으셨죠. 평생 남겨둔 가족을 그리워하며 살았고,

자신의 이상을 완전히 실현하지 못한 현실에 아쉬움도 느끼셨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려 박사님은

"병을 고치는 건 약이지만, 마음을 고치는 건 사랑입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사랑과 봉사의 길을 걸어가셨어요.

< 할아버지 손은 약손 >은 어린 친구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읽으며

나눔과 희생의 가치를 배우기에 정말 좋은 책이에요.

따뜻한 감동과 교훈을 주는 이 책,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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