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요괴반 3 - 호환을 부르는 소리 방과 후 요괴반 3
한주이 지음, 안병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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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방과 후 요괴반 3 : 호환을 부르는 소리

『 방과 후 요괴반 3 : 호환을 부르는 소리 』는

한국 전통 요괴 이야기를

일상 속 사건으로 새롭게 풀어낸

한국형 판타지 동화예요.

요괴반 교실에서 시작된 작은 사건들은

점점 더 커다란 이야기로 이어지며

아이들은 요괴를 만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요.

이번 3권에서는

신발을 훔치는 요괴 야광귀 사건을 시작으로

정체불명의 전염병 ‘역화병’과 역귀의 등장까지,

요괴반은 연이어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점점 더 큰 위협 속으로 들어가게 돼요.

특히 역귀가 퍼트린 병은

사람의 몸에 검은 꽃이 피어나는 무서운 저주로,

친구를 지키기 위한 요괴반의 싸움이

더욱 절박하게 펼쳐져요.

그리고 사건이 해결된 뒤에도

반월회의 음모는 멈추지 않고,

이야기의 무대는 학교를 벗어나

신묘시와 지리산 깊은 산속으로 옮겨져요.

하랑이를 갑자기 찾아온 까치 요괴의 전갈로

요괴반 친구들은 산속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하랑이의 형이자 산의 터줏대감인

거대한 호랑이 호령을 만나게 돼요.

지리산에서는 오래전 호환의 원한을 품은

요괴 창귀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기 시작해요.

창귀는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죽은 사람의 귀신으로,

깊은 한을 품은 채 또 다른 희생을 불러들이는 존재예요.

특히 창귀들이 흘리는 곡소리는

마음까지 흔들어 놓는 듯해서

요괴반 친구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두려움으로 다가와요.

이번 이야기가 더 인상적인 이유는

적을 힘으로만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슬픔과 원한을 풀어 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이에요.

또한 하랑이와 형 호령의 갈등을 통해

가족이라는 관계 속에 담긴 복잡한 감정과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도 깊이 있게 그려져요.

『 방과 후 요괴반 3 : 호환을 부르는 소리 』는

무섭고 신비로운 요괴 이야기 속에서도

친구를 지키려는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요괴와 사건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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