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1 - 인공 지능, 새로운 세상을 열다 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1
장동선 기획, 노지영 지음, 김지인 그림, 송석리 정보글 / 아울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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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1

- 인공 지능, 새로운 세상을 열다

인공 지능이 점점 많은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

《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1 : 인공 지능, 새로운 세상을 열다》는

인공 지능을 얼마나 잘 쓰느냐보다, 그 판단을

어디까지 맡길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인공 지능이 도시 전체를 관리하는 미래 도시 ‘네오’.

모든 것이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이곳에서는

인공 지능의 판단에 따라 인간의 거주와 이동까지 결정돼요.

장 박사는 이러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인공 지능 로봇 니콜라스와 로지,

그리고 인간 소년 태오를 200년 전 과거로 보내요.

과거의 아울동에 도착한 태오는 초등학교에 전학을 가게 되고,

사생 대회에 참여하면서 인공 지능을 이용해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요.

인공 지능은 순식간에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만,

선생님은 인공 지능이 대신 만든 작품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해요.

이 일을 통해 태오는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왜 필요한지 알게 돼요.

이후 우연히 만년필 속에 숨겨진 서버 비밀번호와

인공 지능 정렬 코드를 찾아내고,

과거에서 코드가 활성화되면서

미래 네오에서는 인간 이주 계획이 중단돼요.

이야기 뒤에 실린 미래 과학 리포트에서는

생성형 인공 지능, AI 에이전트, 인공 지능 정렬 같은 개념을

이야기 속 장면과 연결해 설명해요.

인공 지능이 스스로 행동하고 판단하는 기술이

왜 기준과 규칙을 필요로 하는지도 함께 다루고 있어요.

《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1

– 인공 지능, 새로운 세상을 열다》는

인공 지능이 무엇이든 대신해 주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판단과 가치 안에서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해요.

피할 수 없는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인공 지능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주고,

인공 지능을 활용하는 시대에

아이에게 무엇을 맡기고 무엇은 직접 경험하게 해야 할지

부모도 함께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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