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팡팡 행운 사용법 레드문고
고수산나 지음, 이수현 그림 / 그린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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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두근두근팡팡 행운 사용법 >


" 여러분은 갖고 싶은 행운이 있나요?"


행운은 정말 오는 걸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써야 할까요?


시안이는 스스로를 ‘운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해요.

축구 시합에선 늘 골대를 맞추고, 생일파티 뽑기에서도 늘 제일 시시한 걸 뽑죠.

아빠도 매주 복권을 사지만,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어요.


그렇게 시안이네 가족은 평범하고, 조금은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런 어느 날, 시안이 앞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요.


학교에서 쓰레기 당번에 걸려 억울하게 혼자 쓰레기를 버리러 간 날,

쓰레기봉투 속에서 ‘행운 복권’ 세 장을 발견한 거예요!


처음엔 그냥 장난처럼 보였던 복권.

하지만 첫 번째 복권에서 '현금 20만 원이 나왔고,

며칠 뒤 외삼촌이 진짜로 20만 원을 용돈으로 주고 가요.

두 번째 복권은 '멋진 자전거'

그리고 정말 시안이는 자전거 경품 행사에서 최신형 자전거에 당첨돼요.


마지막 세 번째 복권엔

“원하는 것을 쓰세요.”

축구 선수가 되고 싶고, 돈도 갖고 싶고, 이루고 싶은 꿈은 많지만…

정말 가장 간절한 소원은 무엇일까 고민빠져요.

그때 우연히 듣게 된 엄마와 아빠의 대화.

엄마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에 시안이는 머리가 하얘져요.

‘혹시 아프신 걸까?’

시안이는 복권에 “엄마가 건강해지게 해 주세요”라고 쓰고 싶지만,

만약 아무 일도 아니라면,

그 소중한 복권이 아깝게 사라지는 건 아닐까 망설이게 돼요.


과연 시안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그 선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마음을 콩콩 울리는 따뜻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행운과 선택’, ‘물질보다 더 소중한 가치’, 그리고 ‘진짜 행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고 감동적으로 전해주는 책이에요.


그리고 책 속 곳곳에는 짧은 명언도 함께 담겨 있어요!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말들이 시안이의 이야기를 더 빛나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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