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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녀석 둘 ㅣ 못 말리는 녀석 둘 1
맥 바넷.조리 존 지음, 케빈 코넬 그림, 김원섭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5년 3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못 말리는 녀석 둘 1 >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아동 베스트셀러!
장난 천재 마일즈와 나일즈,
두 프로장난러의 끝나지 않는 기발한 장난 전쟁!

< 못 말리는 녀석 둘> 은 "진짜 장난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발한 장난 속에서도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마일즈 머피는 소가 많은 작은 마을, 아니벨리로 이사 오게 돼요.
그는 이전 학교에서 최고의 장난꾸러기로 유명했지만,
새 학교에는 이미 천재적인 장난러가 있었어요.
첫날부터 교장 선생님의 차가 학교 정문 계단 위에 올라가 있는 걸 본 마일즈는
자신과 맞설 라이벌이 있음을 직감하죠. 그 상대는 바로 나일즈 스파크스,
겉보기엔 모범생 같지만 사실 이 학교 최고의 장난 전문가였어요.

두 사람은 서로를 견제하며 경쟁하지만, 점점 서로를 인정하게 되고
마침내 ‘못 말리는 녀석 둘’이라는 비밀 장난 조직을 결성해요.
그리고 만우절을 맞아 학교 역사상 가장 큰 장난을 준비하죠.
그들의 목표는 107마리의 소를 학교에 몰래 들여보내는 것!
소들은 계단을 올라갈 수는 있지만 내려올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한 대담하고도 기발한 장난이에요.

이튿날, 교장 선생님이 가장 먼저 학교에 도착하고,
복도와 교실을 가득 메운 소들을 보고 경악해요.
교장 선생님은 “불이 나고, 홍수가 났다!”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며
학교를 하루 휴교시키죠. 범인을 찾으려 애쓰지만,
마일즈와 나일즈는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대신 교장 선생님의 아들, 조시 바킨이 누명을 쓰게 돼요.

책은 장난꾸러기 두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장난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들어요.
읽다 보면 마일즈와 나일즈처럼 엉뚱한 장난을 한 번쯤 고민해 보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귀뚜라미 2,000마리를 풀어놓거나, 교장 선생님의 거품 목욕 장면을 재현한 작품 만들기,
교직원 휴게실에 ‘무료 컵케이크’ 이벤트를 조작하는 등
상상조차 못 할 장난들이 가득하거든요.
그리고 이들의 장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두 배로 더 강력해져서 돌아오는 ‘못 말리는 녀석 둘’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지 않나요?
다음 편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장난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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