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
가시와바 사치코 지음, 모차 그림, 고향옥 옮김 / 한빛에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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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 >

낯선 곳에서의 특별한 만남과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어릴 때 새로운 곳에 가는 일은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운 일이었어요.

낯선 장소에 도착하면 모든 것이 신기하고 흥미롭지만,

‘내가 이곳에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금방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돼요.

<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 >은 이런 경험을 마법 같은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에요.

주인공 리나는 아버지가 보내준 ‘안개 골짜기’ 찾아 떠나요.

하지만 기차를 타고 도착한 마을에서 길을 묻자, 마을 사람들은 그런 곳을 모른다고 해요.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된 리나는 경찰관과 한 여자의 도움을 받아 안개 골짜기로 향하고,

그곳에서 짙은 안개에 휩싸이며 신비로운 마을 ‘뒤죽박죽 거리’와 마주하게 돼요.

신기한 마을은 누군가는 성장할 기회를 얻기 위해, 누군가는 숨을 곳이 필요해서,

누군가는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기 위해 이 마을에 오게 돼요.

하지만 결국에는 모두 자신만의 답을 찾고 떠나게 되는 곳이죠.

리나는 마을에서 여러 가게를 돌며 일을 배우고,

사람들과 가까워지면서 조금씩 변화고 성장해가요.

신기한 마을에는 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책을 주는 책방 주인 나타,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은 토마스, 말은 험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앵무새 바카메

그리고 마법으로 사람을 도자기로 만들어버리는 신비로운 존재까지!

리나는 책방에서는 먼지를 털고 책을 정리하며 나타를 돕고,

토마스의 가게에서는 바카메와 티격태격하며 일하며 성장해요.

장난감 가게에서는 가면을 벗지 않는 아이 ‘선데이’와 친구가 되고,

어느 날 마법으로 도자기가 된 소년도 만나게 됩니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마법 사고처럼 보이지만, 이 소년이 원래 누구였는지,

왜 도자기로 변했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리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해요.

과연 이 마법을 풀 방법은 있을까요?

이 책은 ‘일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요.

처음에는 일을 돕는다고 생각했던 리나는 점점 자신의 역할을 깨닫고,

뒤죽박죽 거리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게 돼요.

무엇보다 이 마을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해요.

현실과 환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이야기는읽는 내내

따뜻한 감동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리나의 이야기는

우리도 변화에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줘요.

그런데 선데이는 왜 가면을 벗지 않으려 할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이제, 리나와 함께 신비로운 뒤죽박죽 거리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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