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편의점 1 : 돈과 신용

자본주의 편의점 1 : 돈과 신용 -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 ㅣ 자본주의 편의점 1
정지은.이효선 지음, 김미연 그림, 이성환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12월

가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자본주의 편의점 1 - 돈과 신용 >

자본주의 편의점 -돈과 신용편은 어린이들에게 돈이 뭐고, 신용이 왜 중요한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요. 주인공 금리와 이득이가 겪는 여러 사건과 신기한 시간 여행을 통해 돈의 가치와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이야기는 금리가 친구 동동이에게 오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서 신용을 잃는 사건으로 시작돼요. 그러다 우연히 "자본주의 편의점"이라는 신비한 곳에 가게 되죠.

거기서 금리는 투명 삼각김밥, 10배 뻥튀기 과자 같은 판타지 요소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친구 관계와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돼요.

동생 이득이는 돈을 복사하거나 엄마의 신용카드를 몰래 쓰는 사건을 겪으면서 책임감 있는 소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되고요.

이 책은 돈의 정의와 역할을 쉽게 설명해줘요.

"교환의 매개, 가치의 척도, 저장의 수단"이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풀어서 알려주고, 신용 점수가 뭔지,신용을 지키는 방법, 그리고 나라의 신용 등급까지 다룬답니다. 게다가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의 경제 위기와 오늘날의 소비 습관을 연결하면서 돈의 가치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게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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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판타지와 경제 교육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요.

금리가 투명 삼각김밥을 먹고 20년 후 미래를 방문해 자신의 신용 부족이 가져온 결과를 보고 반성하는 장면은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줘요. 또, 10배 뻥튀기 과자를 먹고 돈 대신 나이가 10배로 늘어나는 상황에서는돈보다 중요한 건 책임 있는 태도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게다가 2002년으로 시간 여행을 가서 신용카드 남용이 가져온 경제 위기를 체험하는 장면은 과거의 교훈을 오늘날의 경제적 책임과 연결시키는 데 정말 효과적이에요.

책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수요와 공급 같은 경제 개념도 재미있게 알려줘요.

예를 들어, 돈을 막 찍어내면 물가가 폭등하고 경제 혼란이 생긴다는 걸 금리의 모험 속에서 생생하게 보여줘요. 덕분에 어린이들도 돈이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신뢰와 책임을 담고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자본주의 편의점"은 돈, 신용, 그리고 책임감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게 해주는 좋은 책이라 경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 독자들이나 경제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돈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지만, 진짜 중요한 건 신뢰와 책임이라는 것!"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이에요.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배울 게 많은 책이니,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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