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 지구 꿈ㄲ는 우리

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 - 환경보호 ㅣ 같이쑥쑥 가치학교
신은영 지음, 주민정 그림 / 키즈프렌즈 / 2025년 1월

키즈프렌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 >

​<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는 책이에요.​

저리 가! 미세먼지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건강을 지키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훈적인 이야기예요.

주인공 유정이와 유찬이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엄마의 조언을 무시하고 마스크를 벗은 채 뛰어놀다가 건강 문제를 겪으며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깨닫게 돼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미세먼지가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굴뚝, 그리고 바람을 타고 오는 오염물질에서 발생한다는 사실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게 되죠.

이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창문 닫기, 물 자주 마시기 같은 작은 습관이 건강을 지킨다는 사실을 깨달아요.

지구 수호 마을이야기는 대나무를 찾아 떠나는 판다들의 여정을 통해 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게 하는 이야기에요.

인간의 벌목과 플라스틱 쓰레기로 대나무 숲을 잃은 판다들은 깨끗한 환경을 찾아 떠나지만, 오염된 강물과 플라스틱 쓰레기 산을 보며 인간 활동이 자연과 동물들에게 끼친 피해를 깨닫게 돼요.

동물 친구들과 협력해 지구 수호 마을에 정착한 판다들은 나무를 심고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을 시작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촌장 할아버지는 나무 심기의 효과를 강조하며, "공기를 깨끗하게 하고, 산사태를 막으며, 땅과 생물들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알려줘요.

플라스틱이 썩는 데 500년이 걸린다는 사실과 친환경 제품의 필요성을 배우며,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작은 실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책이에요.

저리가 미세먼지와 지구 수호 마을은 각각 건강과 환경의 문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나무 심기, 플라스틱 줄이기 같은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협력과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줘요. 특히 독후 활동지가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실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읽으며, 자연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