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2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2 - 폭탄이 위험한 진짜 이유 ㅣ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2
플레이큐리오 편집부 지음 / 플레이큐리오 / 2024년 11월

플레이큐리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2 폭탄이 위험한 진짜 이유 >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는

친구들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동물과 식물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학습 동화예요.

주인공 피트는 침착하고 믿음직한 수사대 리더로 사건을 해결하고,

쉐리는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똑똑한 고양이 발명가예요.

듬직하고 다정한 제제는 친구들의 건강과 마음을 책임지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한 존재 캔캔은 사건의 열쇠를 쥔 캐릭터예요.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폭탄이 위험한 진짜 이유> 

이 책은 숲속 수사대 친구들인 피트, 쉐리, 제제, 캔캔이 특별한 생물인 '폭탄먼지벌레'와 '딸기독화살개구리'를 만나며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 곤충과 동물들이 어떻게 생존 전략을 사용하며 살아가는지 배우게 되고, 자연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도 저절로 생길 거예요.

이야기는 쉐리가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만든 강력한 ‘대포’를 자랑하면서 시작돼요. 

쉐리가 대포를 만들 때 참고한 생물인 폭탄먼지벌레를 소개하는데, 이 벌레는 위험할 때 뜨거운 독가스를 발사해서 천적을 물리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답니다. 개구리가 폭탄먼지벌레를 잡아먹었다가 독가스 때문에 깜짝 놀라서 토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자연 속 생물들이 자신을 지키는 지혜를 재미있게 보여줘요.

캔캔의 호기심 덕분에 피트와 친구들은 폭탄먼지벌레를 직접 찾아보기 위해 탐험을 떠나요. 탐험 중에 코스타리카 정글에서 딸기독화살개구리도 만나게 되는데, 이 개구리는 작은 몸집이지만 피부에서 독을 내뿜어 천적들을 물리치는 강력한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뱀조차 이 개구리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는 모습은 정말 신기하고 인상적이었어요.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폭탄먼지벌레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다가 고슴도치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이 나와요.  이를 통해 “ 잘난 척하다간 큰코다친다 ”는 중요한 교훈을 자연스럽게 전해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귀여운 캐릭터들과 생생한 실사 사진이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에요. 폭탄먼지벌레의 독가스 방어나 딸기독화살개구리의 독성 피부처럼 생물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용하는 놀라운 전략들을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게다가 쉐리가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발명품을 만드는 장면은, 자연이 얼마나 창의력과 과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줘요.

숲속 수사대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생물들의 독특한 생존 방식과 자연과 과학의 신비에 흥미가 생기고,  학습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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