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2 - 스위스 높고 차가운 곳에 있는 뜨거운 보물?!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2
김언정 지음, 김규태 그림, 캐릭온TV 원작 / 대원키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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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타키포오 탐정 사무소 2권 >


세계 보물 찾기 학습 만화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2권 - 스위스 높고 차가운 곳에있는 뜨거운 보물?!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2권 - 스위스 높고 차가운 곳에있는 뜨거운 보물?!


스위스 편은 스위스의 역사와 문화를 탐정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어린이 학습 만화입니다.

주인공 타키와 허당 곰돌이 탐정 포오는 스위스에서 트레저 헌터 ‘괴도 물음표’를 쫓아 여러 모험을 펼치며, 스위스의 상징과 문화를 하나하나 배워 나가요.

어린이들이 추리 모험을 즐기면서도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학습 효과도 톡톡히 있는 책이죠!

모험은 미스터 마우스의 급한 연락으로 시작되는데,

프랑스에서 스위스까지 기차를 타고 달려온 타키와 포오는

스위스 ‘세계 보물 찾고 지키기 협회’ 본부가 있는 베른에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해요.

이후 괴도 물음표가 남긴 단서를 따라가며 루체른의 빈사의 사자상, 금융 도시 취리히,

시계 마을 라쇼드퐁, 그리고 알프스의 융프라우산과 알레치 빙하까지 돌아다니며

스위스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죠.

예를 들면,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한 빈사의 사자상이나 스위스 시계 산업,

그리고 알프스 빙하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세계유산의 소중함도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탐정 콤비 타키와 포오의 유쾌한 케미와 긴장감 넘치는 추리 과정이에요!

두 친구가 단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동안 스위스의 역사와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학습적인 부담 없이도 흥미롭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타키의 역사 문화 상식>과 <포오의 탐저 수사 일지>에는 스위스 상식이 가득 담겨 있어서, 어린 독자들은 이야기에 빠져들며 스위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단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타키와 포오가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추론하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사고력과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하죠.

마지막 융프라우산에서 사건이 마무리되는데, 웃기고도 슬픈 결말이라 빵 터지는 재미까지 있어요!

다음 편 '세계 보물 찾고 지키기 시리즈의 중국 편'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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