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왜왜? 놀라운 인체의 신비 - 왜?왜?왜? 배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날까요? ㅣ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2
도리스 뤼벨 지음, 김동광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7/10/09/21/em132_3877072881.jpg)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2 / 놀라운 인체의 신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궁금해하고 알아가려고 했던 것들을 생각해봤어요.
다양한 사물이 있지만 눈, 코, 입,
손가락, 발가락 등 인체에 대해서 많이 알려줬던 것 같아요.
얼굴을 찡그리고 혹은 숨었다가
"까꿍"을 하면 어찌나 좋아했던지...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놀라운 인체의
신비'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각각 다르면서도 비슷한 점이 많은 우리의 몸에 대해 알아봤는데 아주 재미있었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7/10/09/21/em132_2096861502.jpg)
먼저 표지를 한 번 살펴보던 성현군이
읽고 싶은 책이 생겼나 봐요.
꼭 읽고 싶다고 집에 없는 책은
서점에서 사주라고 하네요.
아이들과 서점에
다녀와야겠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7/10/09/21/em132_2680687435.jpg)
"우리는 어디에서 태어났을까요?"
애교 많은 둘째 성현군은 가끔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엄마 배 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말을 하기도 하죠.
엄마를 꼭 안고 있고 싶은 마음에 하는
말인데 가끔 징그럽기도 하고요 ㅎㅎ
어제는 엄마와 성현군을 연결해 줬던
탯줄을 직접 보여줬어요.
깡 말라서 신기하기만한 탯줄이 엄마와
자신을 연결시켜줬다니...
성현군은 무척 신기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들이 더욱 마음에 와닿나 봐요.
플랩북이라서 들춰 보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열쇠 같은 느낌이 드네요.
초음파 장치를 통해 엄마의 배 속에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직접 플랩을 넘기며 어떤 모습으로 엄마의 배 속에 아기가 자리 잡고 있는지 볼 수 있답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7/10/09/21/em132_2175547243.jpg)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성교육은 늘 필요하죠.
여자와 남자는 모습부터 조금씩 다른데
그 차이를 그림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을 읽기 전에 성현군에게 질문을
해봤답니다.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신체 중 가장
차이가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랬더니 바로 "꼬추~"라고 대답을
하네요.
그래서 정확한 용어도 알려주고 세상에
똑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은 없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7/10/09/21/em132_2416365616.jpg)
"우리는 어떻게 보고 들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배우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그동안 읽었던 책을 통해 배웠던
지식들을 대방출하는 성현군.
특히 가장 민감한 감각기인 눈에
대해서는 성현군도 잘 알고 있더라구요.
눈, 코, 귀, 피부, 혀 등 감각기가
많은 자극을 분간할 수 있게 해주고 신경을 통해 뇌에 도달한답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7/10/09/21/em132_1312295680.jpg)
직접 만져볼 수 있으니 더욱
재미있네요.
홈이 파져 있어서 눈을 감고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는 놀이도 할 수 있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7/10/09/21/em132_4411928517.jpg)
먹을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미각에 대해
관심이 많은 성현군은 그림으로 표시된 혀에서 어떤 맛을 느끼는지 척척 알아맞히네요.
그림이 아기자기 귀여운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이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을
좋아하더라구요.
"우리의 뼈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의 뼈 모습과 동물의 뼈 모습을
비교해보는 것도 아주 재미있는 학습이 될 것 같아요.
사람의 뼈에서 가장 크고 단단한 뼈인
대퇴골도 찾아봤네요.
그래서 성현군이 튼튼했구나~~~
대퇴골이 발달해서^^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7/10/09/21/em132_5500220707.jpg)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7/10/09/21/em132_3690308955.jpg)
"우리 몸을 움직일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평소 힘이 세다고 자부하는 성현군에게도
할 말이 있어요.
"엄마 나도 근육이 있는 것 같은데 한
번 보세요!"
보니까 귀여운 근육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뼈에 붙어 있는 근육은 수축하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해요.
플랩을 들추니 견갑관절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데 우리의 몸과 기계를 비교도 해볼 수 있었고 무척 유익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가진 다양한 표정을
지으려면 40개 이상의 얼굴 근육이 움직여야 한대요.
표정이 자유로운 성현군은 이런 얼굴
근육도 많이 발달되어 있나 봐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7/10/09/21/em132_3359454912.jpg)
"피는 왜 필요할까요?"
혈액에 대해서도 관심이 아주
많더라구요.
한시도 쉬지 않고 펌프처럼 움직이는
심장.
적혈구는 피를 나르고 피가 붉은 이유는
적혈구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혈구는 우리 몸에 들어온 나쁜 병균과
맞서 싸우지요.
"왜 우리는 먹고 마셔야 할까요?"
아이들은 '똥'이야기를 너무나
좋아해요.
까르르 웃기도 하고 집중하며 아이들을
경청하게 하는 이야기는 똥과 방귀.
우리 몸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는 음식이 필요해요.
플랩을 넘기면 우리 배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 수 있답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7/10/09/21/em132_3847650475.jpg)
"왜 매일 이를 닦아야 할까요?"
우리 몸에 병균이 침입하면 우리 몸은
이런 침입자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열이 나게 되고 열 때문에
많은 병균들이 죽는다고 해요.
이런 자세한 부분들은 성현군도 알지
못했는데 그래서 더욱 관심을 가지며 책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가 많이 썩어서 치과 치료를
많은 받았던 성현군이기에 양치에 대해서 집중하네요.
올바른 양치법도 배우고 이제는 몸을
청결히 하여 건강을 지키는 우리 성현군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만화책에만 쏙 빠져있는
성현군이지만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몸에 대해서도 배우고 앞으로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