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설명서 - 계획적인 스마트폰 관리 습관 맛있는 습관 11
채화영 지음, 서정임 그림 / 파란정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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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설명서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라서 아주 흐뭇하게 읽어보았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장 가지고 싶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한목소리로 스마트폰을 외칠 것 같아요.

그만큼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많고 다양한 즐거움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자극합니다.

아직 스마트폰을 사주지는 않았지만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엄마도 충분히 알고 있네요.

그래도 조금만 늦게 사주자 다짐을 해봅니다.

물론 장점도 많이 있지만 단점이 먼저 보이기에 자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기까지 기다려보자는 마음으로 아직은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고 있어요.

이 책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나 스마트폰을 사려고 하는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많아요.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쇼핑도 할 수 있고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도 있죠.

전화를 하는 것이 첫 번째 수단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미니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검색하고 소식을 전하며

이제는 옆에 없으면 허전하기까지 하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어버렸답니다.

 

 

 

 

스마트폰 하면 게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 때문에 스마트폰 구입을 미루고 있지만 올바르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아이들이 배우게 된다면

지금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만 하고 싶어하고 걱정스러운 영상을 접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쉽게 스마트폰을 손에 쥐어줄 수가 없네요.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아이들을 자주 보게 돼요.

이어폰을 꽂고 횡단보도를 지나는 아이들도 위험천만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우리가 교통질서를 지키고 길을 건너도 사고가 나잖아요.

그런데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들이 어떻게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더 이상 골칫거리가 아닌 필수적 요소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어른들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불안해지거든요.

아이들도 마찬가지랍니다.

뭘 해도 집중이 안 되고 스마트폰 생각에 푹 빠져버리죠.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법을 제대로 익힌다면 스마트폰 중독보다는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SNS'라고 하는데 사진이나 영상, 글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누군가의 사생활을 노출시키고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낯선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앱으로 유혹하는 범죄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로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는 무서운 사실들.

아이들이 왜 잘 알고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꼭 체크해서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대해 잘 알고 위험성도 충분히 느끼며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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