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동물들 아트사이언스
벤 로더리 지음, 이한음 옮김 / 보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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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어떤 동물들을 만나 봤나요?

아마 도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개나 고양이, 그리고 새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세상에는 그보다 훨씬 다양한 동물들이 있답니다.


책 <경이로운 동물들>을 통해서 신비한 동물들의 신비한 능력과 특징을 알아봅시다.


첫 번째로 만나는 이 친구는 아프리카수리부엉이입니다.

다음 친구도 궁금하네요!


​일부 과학자들은 이 줄무늬 덕에 파리들을 쫓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파리는 줄무늬가 있는 곳에 앉기 싫어한다면서 말이에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은 사람, 반은 새인 괴물의 이름에서 하피수리의 이름을 따왔대요.


안타깝게도 천산갑은 멸종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이건 천산갑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에 큰 위기예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지구의 동물들은 모두 한 데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 중 하나라도 빠지면 안 되겠죠?

 

커다란 사이즈의 책에 90페이지가 조금 넘는 이 책에는 전 세계의 동물들을 담아 놓았습니다.

세밀한 그림으로 살펴보는 동물들은 사진과는 또 다른 묘미가 있어요. 

무늬 하나하나, 털 가닥가닥이 보이도록 정성스러운 그림들을 보다 보면 나도 동물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그림만이 아니죠.

텍스트 설명도 많고 친절해서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됩니다.

소라게들이 빈 껍데기를 교환하며 맞는 크기를 찾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이외에도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담겼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책 <경이로운 동물들>을 읽고 동물들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엿보고 우리가 지구를 사랑하는 이유를 생각해봐요 :)


이 책은 지구라는 행성에게 보내는

나의 연애편지입니다.

-경이로운 동물들 작가의 말-


사진과 함께한 후기는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susuneee/222158842079

※보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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