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의 글을 읽으면, 인문학을 해야겠다는 생각, 내 아이들에게 그리고 이 땅의 아이들에게 인문학을 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릇된 발전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을 인간답게하고 자연을 다시 살리는 선순환의 삶들을 고려하게 하기도 한다. 인문학의 길로 도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사는 삶에 대해 약간의 관심이라도 있는 이들에게 더욱 분명한 개념을 정립하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