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 모두 참 좋은 책입니다. 땅만 바라보다가 하늘을 바라본다는 아주 평범한 전환의 스토리가 어쩜 이렇게 묘사될 수 있는지 감동하며 보았습니다.아이도, 어른도, 할머니도 아닌 내가 읽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마흔, 커가는 중의 사람이라 마음에 인 파장이 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거라면 좋네요. 아이도, 어른도, 할머니도 아닌 지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