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돌려드립니다
권일한 지음 / 좋은씨앗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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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읽고 해석할 능력이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알게 된다.
알고 나면, 그 이후는 달라진다.

사랑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앎이 선행 된다.
잘 사랑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알아가는 성실을 발휘해야만 하는 것이다. 쉽게 얻어지는 사랑도 있지만 그게 익숙해지면 견디고 기다려주는 사랑을 하기 어려워진다.

고아로 자라 하나님의 사랑을 잘 모르겠다는 어느 청년에게 김동호 목사님이 이런 조언을 했다.

“반려 동물을 키워보라”

받음으로 사랑을 알기도 하지만 줌으로써 사랑을 알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장 사랑할 대상을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니 반려동물을 사랑해보라는-이들은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받은 이상을 돌려준다- 조언이 인상적이었다.

성경을 돌려준다는 말이, 사랑을 돌려준다는 말로, 삶을 돌려준다는 말로 읽힌다.

성경도, 사랑도, 삶도.
돌려받은 하루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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