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 - 툭하면 상처 주는 부모에게 ‘아이의 뇌’가 하고 싶은 말
대니얼 J. 시겔.티나 페인 브라이슨 지음, 김아영 옮김, 김영훈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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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도 자녀의 뇌는 끊임없이 조정, 재조정되고 있다. 부모가 제공하는 경험들은 아이의 뇌 구조를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미친다. 그렇다고 부담스러워하거나 걱정하지는 말기 바란다.

뇌의기본 구조는 음식, 수면, 자극만 적절히 제공받으면 알아서 잘 발달하도록 되어 있으니 말이다. 물론 사람의 성격이나 특질을 결정하는데는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기질적인 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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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훈육을 받고, 어떤사람들을 사랑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가 뇌 발달에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서 기본적인 뇌 구조와 선천적 기질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회복력 강하고 통합된 뇌를 계발하는 데 부모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역이 크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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