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창의력 퍼즐

멘사 창의력 퍼즐 - IQ 148을 위한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존 브렘너 지음, 권태은 옮김 / 보누스 / 2011년 10월

멘사 창의력 퍼즐

웹 서핑 하다가 멘사 문제를 보았는데 재미있으면서도 기발한 문제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가족끼리 머리를 맞대고 같이 풀어 보고 싶어서 서평 신청합니다.

책을 받아 보니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포켓용보다는 조금 큰 정도로 작다. 이 책은 보누스에서 멘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멘사 논리, 추리, 수학, 수리, 시각, 위트, 아이큐, 천재, 논리 퍼즐이나 테스트 식으로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다.

멘사 문제라고 하니 큰 딸과 작은 딸이 학교에 서로 번갈아 가지고 다니면서 문제를 풀어 보는 것 같다.

집에서 아이와 같이 푸는데 1번 문제를 풀고 나서 2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보기에서 계산 한 후 그 보기의 숫자에 더하거나 빼서 숫자가 나온 페이지의 문제를 풀기 때문에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해야 한다. 아이큐 148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148이 안 되는 평범한 사람들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고 시간제한 표시가 없어서 좀 아쉬웠고 문제가 다양해서 심심할 때 한 문제씩 풀어도 될 것 같다.

183개의 문제로 구성 되어 수학적 공식을 요구하는 것도 있지만 규칙을 찾아서 풀면 답이 나오는 것도 있다.

기발하고 특이한 문제도 있지만 머리의 문제보다는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수를 세야 하는 문제도 있고 조금 까다로워서 다른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 보거나 정답을 훔쳐보기도 한다. 덕분에 다양한 문제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고 끈기를 가지고 문제를 끝까지 풀었을 때의 쾌감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가족끼리 머리를 맞대고 풀어도 좋지만 화장실가서 조용히 풀어도 좋고 친구를 기다리는데 지루할 때 혼자서 있어 외롭거나 심심할 때 풀어도 좋을 책이다.

English Again

English Again 잉글리시 어겐 - Book 1 - 영어회화 간단히 끝내는 법
키출판사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1년 9월

English Again

미국교과서 검색하다가 키출판사에서 나온 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easy, basic, 등을 접하게 되었고 책이 꼼꼼하고 실력 키우기에 좋아서 키출판사의 책을 좋아하게 되었다.

주로 리딩, 영문법, 영단어를 접해 보았는데 이번에 부제목으로 나온 영어회화 간단히 끝내는 법, 제목 English Again의 책이 어떻게 나왔을까? 무척 궁금해서 신청한 책이다.

우선 그림이 많고 활자가 커서 책에 대한 부담이 없어 좋다. 하루 10분 45일로 기초 영어회화를 완전히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내용을 보면 인사, 자기소개, 전화, 시간, 일상표현, 음식 , 부탁, 권유, 건강상태, 길 찾기, 쇼핑, 식당, 초대, 방문으로 구성되어 각 상황별 영어 회화로 편성되어있다.

쇼핑을 주제로 하면, 쇼핑과 관련한 Key words를 그림과 단어로 제시하고 있고 ‘상점에 들어서면 점원이 이런 말을 해요.’ Situation1을 설정해서 도와드릴까요? -을 찾고 있어요. 그냥 구경중이예요. 그와 관련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을 적고 Let's talk!에서는 위의 표현들을 사용해서 짧은 대화를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Check up!에서는 우리말을 영어로 해 보는 역할극을 할 수 있다. 
 

 

Fun reading 에서는 우리문화 영어문화에서 차이점을 영어로 소개하고 있고 Get to the point 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중요 표현들을 한 번 정리로 마무리 하고 있다. 한 가지 좀 아쉬운 점은 표지가 좀 두꺼웠으면 좋겠다. 하루 10분 45일로 기초 영어회화를 완전히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혼자 공부하기 힘든 분들은 동영상 강의도 있어 가입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고 MP3는 무료 다운로드해서 반복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한글 해석도 다 나와 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다. 중학생들에게 아주 적당하며 기초가 부족한 성인에게도 아주 좋은 책이다.
 

Up and Away in phonics 1

Up and Away in Phonics: 1: Phonics Book (Paperback) - Phonics Book ㅣ Up and Away in Phonics 1
Terence G. Growther 지음 / Oxford(옥스포드) / 1997년 8월

Up and Away in phonics 1

시립 도서관에서 영어 파닉스를 배우고 있는데 교재가 Up and away in phonics 이다.

이 책은 총 6권으로 구성된 Phonics 시리즈 중의 첫째 권이다. 파닉스를 공부하는데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알파벳순으로 공부하는 방법으로 자음 모음 섞어서 배우는 방법과 자음을 먼저 배우고 모음을 배우는 방법이 있는데 이 책은 자음을 먼저 배우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알파벳순으로 해서 자음 순으로 파닉스 소리 치경음, 파열음, 치찰음, 비음 등을 배우고 첫 발음과 마지막 발음이 각 자음에 해당하는 소리를 구별하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림에 해당하는 단어 중 빠진 자음을 빈칸에 채워 넣는 것, 같은 발음으로 이루어진 것을 서로 연결하거나 소리에 집중에서 단어의 자음소리를 적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발음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입모양은 같은데 무성음과 유성음을 구별하는 /p/,/b/ /t/,/d/, /f/,/v/, /s/,/z/ 발음 비교라든가, 첫소리/l/과 마지막에 오는 /l/소리 비교 등 , G나 C가 모음 e. i. y를 만나 부드러운 소리로 변하는 연습 등 다양하게 공부하고 있어 파닉스를 시작하는 아이는 물론 파닉스를 한 번 공부하고 어는 정도 파닉스를 알고 있으면서 정리가 필요한 친구, 고학년이지만 파닉스를 아직 잘 모르는 학생들을 파닉스를 가르치고 싶을 때 아이에게도 좋은 책이다.

그림이 칼라 풀하지는 않지만 파닉스에 필요한 그림이 제공되고 있고 파닉스를 다양한 각도로 꼼꼼하면서도 충분한 소리 구별 훈련과 파닉스 연습이 될 수 있어 마음에 드는 책이다.

up and away in phonics 는 CD가 있는 책이 있고 없는 책이 있는데 값은 좀 나가지만 CD가 있는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능률적이라 CD가 첨부된 책을 선택했으면 한다.

커다란 세계를 만드는 조그만 원자

커다란 세계를 만드는 조그만 원자 ㅣ 야무진 과학씨 9
최미화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9월

커다란 세계를 만드는 조그만 원자

야무진 과학씨 9번째 “커다란 세계를 만드는 조그만 원자”이다.

원자가 무엇인지, 원자가 어떻게 물질을 이루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물질의 특성과 변화를 이해한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관련 단원 3학년 1학기, 1, 우리 생활과 물질 2학기 1. 액체와 기체의 부피 4학년 1학기 4. 모습을 바꾸는 물 5학년 2학기 2. 용해와 용액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차례를 살펴보면 물질은 세상을 만드는 재료, 물질의 시작인 원자, 원자가 모인 분자, 물질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원자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다양한 삽화 그림과 설명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설명하고 있으며 중간 중간에 색깔과 글자 포인트를 달리에 요점을 정리해 주고 삽화 그림으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가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고 했는지를 만화와 설명으로 표현해 주고 있고 원자를 발견하기까지 다양한 추론으로 구체적인 원자를 발견해 보는 것을 보고 과학이라는 학문이 추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 주었고 110가지 정도의 원소들이 다른 종류의 원자들이 결합해서 새로운 성질의 것을 만들어 내 가는 것이 인상적 이였고 우리의 몸도 산소, 탄소, 수소, 질소 4가지 원소로 이루어졌다는 것도 신기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도 원자 융합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조금은 걱정되는 것이 이런 유용한 것도 잘 다루지 못하며 위험한 물질로 변할 수 있다는 것에 무서웠다.

원자를 보니 작은 우주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원자는 작은 행성들의 결합체로 규칙을 가지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나 닮아 신비로웠다.

우리 인간도 작은 원자처럼 균형을 이루고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은 초등학교와 연계해서 학습하면 좋을 뿐 아니라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에서 과학을 너무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도 과학을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다.

따라써 봐! 영어일기

따라써 봐! 영어 일기 - 하루 한 편 따라쓰기 훈련으로 영어일기 습관 만들기
백선엽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8월

따라써 봐! 영어일기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학교에서 영어 일기를 쓴다고 해서 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대박패턴시리즈를 쓴 백선엽씨가 책을 냈다고 해서 선택한 책이다.

책 크기도 일반 책보다 크고 활자가 크고 삽화가 많아서 시원하며  딱딱하거나 옛날 것 같은 느낌 없이 신선하고 시선을 잡아 끌만 하다.

초등학교 영어 학원에 다니는 상위 10% 아이들이 직접 쓴 일기 수백 편을 검토해 70가지 주제를 선정한 다음, 그 주제를 생활일기, 특별한 날 일기, 학습일기, 만화일기, 가족일기 5갈래로 분류해 영어권 아이들이 쓰는 방식으로 예문을 다듬고 영어로 쓰는 카드와 영어 편지도 함께 수록하고 있고 또한 일기를 다양하게 만들어 줄 여러 가지 표현을 주제별로 묶어 책 가장 뒷부분에 실려 있다.

그 밖에도 일기 쓰는 요령, 간단한 영문법, 학부모와 아이가 영어를 어떻게 쓰고 있나  일기 실천 사례6편이 실려 있어 학부모로서 좋은 조언과 지침서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생활일기, 특별한 날 일기, 학습일기, 만화일기, 가족일기 일기의 글감 찾기와 쓰는 요령들을 설명하고 좋은 예시들을 많이 실려 있어 자기 상황에 맞게 어휘 변형과 내용을 살짝 변경해서 써 보는 것도 영어 일기를 처음 쓰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노란 종이에 줄이 쳐 있어 편안함을 주고 시선을 잡아 주며 옆 삽화에는 그림으로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해 주어 영어를 모르는 아이들도 거부감이 덜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외모, 옷, 가족, 감정, 집, 음식, 계절과 날씨, 특별한 날, 동물, 탈것, 학교, 장소, 나의 하루, 취미, 건강, 미래에 관한 다양한 표현들이 나와 있어 나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글을 짜깁기해서 글을 써도 좋을 듯하다.

책의 내용과 구성도 좋아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