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세계를 만드는 조그만 원자 야무진 과학씨 9
최미화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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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세계를 만드는 조그만 원자

 

야무진 과학씨 9번째 “커다란 세계를 만드는 조그만 원자”이다.

원자가 무엇인지, 원자가 어떻게 물질을 이루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물질의 특성과 변화를 이해한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관련 단원 3학년 1학기, 1, 우리 생활과 물질 2학기 1. 액체와 기체의 부피 4학년 1학기 4. 모습을 바꾸는 물 5학년 2학기 2. 용해와 용액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차례를 살펴보면 물질은 세상을 만드는 재료, 물질의 시작인 원자, 원자가 모인 분자, 물질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원자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다양한 삽화 그림과 설명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설명하고 있으며 중간 중간에 색깔과 글자 포인트를 달리에 요점을 정리해 주고 삽화 그림으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가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고 했는지를 만화와 설명으로 표현해 주고 있고 원자를 발견하기까지 다양한 추론으로 구체적인 원자를 발견해 보는 것을 보고 과학이라는 학문이 추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 주었고 110가지 정도의 원소들이 다른 종류의 원자들이 결합해서 새로운 성질의 것을 만들어 내 가는 것이 인상적 이였고 우리의 몸도 산소, 탄소, 수소, 질소 4가지 원소로 이루어졌다는 것도 신기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도 원자 융합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조금은 걱정되는 것이 이런 유용한 것도 잘 다루지 못하며 위험한 물질로 변할 수 있다는 것에 무서웠다.

원자를 보니 작은 우주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원자는 작은 행성들의 결합체로 규칙을 가지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나 닮아 신비로웠다.

우리 인간도 작은 원자처럼 균형을 이루고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은 초등학교와 연계해서 학습하면 좋을 뿐 아니라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에서 과학을 너무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도 과학을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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