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시작 - 고도원의 꿈꾸는 링컨학교
고도원 지음 / 꿈꾸는책방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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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시작

고도원의 아침 편지를 보면서 많은 힘이 되었는데 이 책을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딸들과 함께 읽고자 신청한 책이다.

책을 읽다보니 마음에 와 닿아 밑줄을 치고 딸에게 이 이야기는 꼭 해 주고 싶어서 밑줄 밑에 딸의 이름을 써 넣다보니 온통 밑줄이 그어져 있어 나도 놀라게 된다.

와 많이도 밑줄 그어져 있네 하면서 밑줄 긋는 것을 억누르면서 읽게 된다.

이 책은 질문과 그에 대한 응답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격고 있는 문제들이 상황별로 나와 있어 좋고 마음에 훨씬 가깝고 동감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꿈에 관한 내용이 많았는데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고 꿈 준비 기본기인 독서 글쓰기, 외국어, 자신의 뿌리 역사, 음식, 체력, 절대 긍정, 어제보다 나은 나, 집중력 등에 관한 내용이 좋았다.

나의 딸들에게 인생은 도전 대응 응전의 과정이고 모든 경험은 언제, 어디서든, 값지게 쓰인 때가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비가와도 끄덕 없고(고난) 비를 담을 수 있고(포용력) 극복할 수 있다. 라는 말을 해 주었다.

편집도 잘 되어 있고 눈에 잘 들어 올 수 있도록 색 사용과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 번 색으로 표시 해주는 센스도 있어 마음에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꿈의 목록 두루마기를 만들어 딸들과 아들을 위해 또 나를 위해 만들어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 매일 조금씩 채워나가고 설령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항상 꿈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달라진 것은 없지만 세상이 조금씩 달라져  보이는 것 같다.


이 책은 중학생,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인간이 젊은이로 영원히 살고 싶으면 항상 꿈을 가지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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