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형 교육의 완성 : 학교와 나 - 1.2학년군 발도장 쿵쿵 통합교과시리즈
초등교과체험연구회 글, 윤나영 그림, 최종순 핵심정리 / 핵교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학교와 나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의 책을 보니 즐거운 생활과 슬기로운 생활이 통합이 되어 통합교과로 변하여 한 권으로 되어 국어, 수학, 통합교과 3권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최근 핵교에서 STEAM형 교육의 완성( 체험학습으로 통합 교과 완성하기) 으로 학교와 나제목으로 책이 나와 있고 대상은 1, 2학년 통합 교과 연계 22곳 체험학습지를 소개하고 있다.

1학년은 옛날의 학교 대 오늘의 학교로 교육 박물관을 소개하고 있고 온 가족이 즐기는 신개념 안전놀이 테마로 전라북도 119안전 체험관,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체험형 박물관으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등이 나와 있었다.

학교 박물관을 보니 나에게 너무나 익숙한 학교의 모습이 나와 있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다녔던 시절의 학교를 보면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 무척 궁금하다.

우리 아이는 그 중에서도 전라북도 119안전 체험관이 제일가고 싶다고 한다. 태풍의 바람 속도 체험과 위기탈출 체험관을 가고 싶어 했는데 그물 사다리, 고층 건물에서 줄 타고 내려오기, 소방차, 헬리콥터 타기를 체험해 보고 싶어 했으나 3학년 이상로 하니 좀 실망하는 눈치였다.

태풍의 이름이 지역에 따라 허리케인 사이클론 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사이클론이 태풍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골판지 전사에서도 나오는 기술과 같다고 신기해한다.

그 다음으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 가고 싶어 했는데 지리적으로 조금 멀지만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어 호기심을 발동하게 한다.

엄마인 나는 허준 박물관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허준에 관한 상식문제 퀴즈를 풀면서 조선의 반상제도라는 신분제도를 뛰어 넘어 정 3품의 관직을 지내고 선조와 광해군 때 내의원이 되고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 5개의 주제로 만들어진 동의보감이 자랑스러웠다.

교과서와 연계해서 다양한 체험 박물관을 찾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22 곳에서 1곳 이상은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제는 몰라서 어디 못가겠다는 변명은 못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