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망원경으로 우주의 문을 열다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3
루카 노벨리 지음, 김현주 옮김, 이시우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갈릴레오 망원경으로 우주의 문을 열다

 

주니어 김영사에서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시리즈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과 자연을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내었다고 해서 신청한 책이다.

과학자에서 갈릴레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갈릴레오의 어린 시절의 모습과 무엇을 연구했는지 어떤 발명품을 만들어 내었는지 또 그와 관련한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있어 갈릴레오에 대한 배우면서도 과학도의 선배로서 그의 삶과 과학적인 접근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목차만 보더라도 그의 일대기를 알 수 있고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삽화가 내용을 압축하고 있어 그림만 보더라도 이야기의 스토리 전개를 다 알 수 있을 정도록 삽화가 잘 되어 있다.

갈릴레오의 시대상도 볼 수 있는데 학을 음악이나 미술처럼 예술의 한 갈래라고 생각하고 의과 대학에 갔는데 그 당시에는 철학, 별점을 같이 공부해야 했다고 한다. 대학을 다니면서 수학을 좋아하게 되었고 교회 천장에 매달려 있는 기름등잔을 보고서 진폭의 크기와 상관없이 시간은 똑같고 맥박을 재는 방법과 병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갈릴레오가 피사의 사탑에서 나무 구슬과 구리 구슬을 동시에 떨어뜨리는데 동시에 떨어지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공기의 저항을 알게 되고 최초로 망원경을 만들어 별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되고 자전설을 주장하고 맨 처음 망원경으로 달을 보고 목성주위에 인공위성도 4개나 발견하게 되며 세밀한 컴퍼스도 발명하여 군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고 돈도 벌게 된다. 자기 생각을 담은 여러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안경에서 망원경이 나오는 과정을 보면서 기존에 있는 발명품에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발명품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발명이라는 것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창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과학은 머리뿐만 아니라 실험을 하기 위한 끈기와 인내가 많이 필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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