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불패 - 명문대식 공부혁명
유재원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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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불패

 

한국졍제신문에서 출간하고 명문대 생을 10년간 연구 분석한 공통적인 법칙을 찾아서 공부에 실패하지 않는 공부라고 해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과 함께 읽고 싶어서 신청한 책이다.

엄마 나는 꿈이 없어 선생님은 꿈이 있어야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꿈이 없어서 ... 꿈을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꿈은 목표를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원동력이고 에너지라고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서울대생의 35%도 꿈이 없다고 한다. 꿈은 공부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그 꿈을 찾을 수 있고 자기가 확고히 믿었던 꿈도 바꿔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석보다 우등생이 따라 하기 쉽다. 수석은 보통 사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그것을 따라했다가는 금방 지칠 수 있으므로 그보다는 한 단계 낮은 우등생의 공부 비법을 따라하라고 권하고 있다.

필기 방법도 수업 시간에 전부 적는 사람, 학교에서 대충 적고 집에 와서 다시 정리하는 사람, 핵심만 적는 사람, 포스트지 와 색볼펜 사용, 하이라이트 사용 다양한 공부 방법을 읽고 자기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읽기의 중요성은 단순히 내용을 이해하고 상식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에 익숙해야 공부하는데 지루함을 덜 느낌으로 쉬운 책부터 차츰 어려운 책으로 전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계획 짜기, 자투리 시간 이용하기를 보니 우리가 무심코 생각하는 하루 20분이 한 달이면 많은 시간이 되므로 그런 시간들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잠에 대한 강박감 버리기 잠을 충분히 자기 않으면 예민해지고 나중에는 삶의 우울감에 빠질 수 있음을 생각하고 1주일간 잠자는 통계를 내 보고 30분씩 줄여나가라고 권하고 있다. 공부는 시행착오를 걸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고 공부혁명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때 발전할 수 있음을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10년간의 명문대생의 통계를 보고서 느껴지는 체감이 훨씬 설득력이 있고 마음에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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