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2 오리기 만들기 2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코코몽 2 오리기 만들기 2

 

겨울이라 추워 집안에만 있기에 집안에 장난감 가지고 놀기와 컴퓨터 놀이로 시간을 많이 보내 좀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도 되고 섬세한 손놀림을 위해 재미도 있고 손 근육도 발달시킬 수 있기에 좋을 것 같아서 코코몽2 오리기 만들기 2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표지를 보니 코코몽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보면 세계화에 맞춰 이름과 인물이 너무 잘 어울리고 색감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지개 색을 사용하여 밝고 화려해서 좋네요.

 

뒤표지를 보니 21가지의 완성된 장난감이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정리해 놓았네요. 얼른 만들어 보고 싶어 첫 페이지를 펼쳐보니 한 장씩 뜯어서 만들 수 있게 되어 있고 전반부는 가위질을 하지 않고 뜯어서 접고 풀을 붙이어 장난감을 완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후반부는 직접 가위질을 해서 완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해도 좋고 아이가 어리면 뜯어 만들기를 하고 좀 키면 오리기를 시켜도 좋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안접기와 바깥 접기의 기호를 잘 이해를 못해서 안과 밖이 뒤바뀌어 다시 떼고 붙이기도 하고 선을 잘 못보고 오려서 자르지 말아야 할 선도 오려서 양면 스티커도 사용하고 여러 실수도 많았지만 다 완성하고 책상위에 올려놓으니 마음이 뿌듯하고 누나를 초대하여 같이 게임도 하고 소꿉놀이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네요.

 

 

우리 아들이 만들기 어려워했던 것은 마다카스로 일명 쌕쌕이인데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좀 속상했지만 흔들 때마다 소리가 나서 재미있었네요.

케이크를 다 만들어 촛불을 불어보라고 했더니 케이크가 전부 다 날아가서 케이크를 다시 잡아야했다. 다른 사람들이 한 것을 보니 찍찍이를 연결해서 붙여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아장아장 오몽이는 스키를 타고 움직이는 것으로 스키 앞에 공을 놓고 축구장에 공 넣기를 해서 노는 아들을 보니 방법도 다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아들에게 손톱을 길어서 엄마에게 팔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들이 손톱이 자랐다며 손톱을 잘라서 그 대가로 100원을 받아서 두리 저금통에 100원을 집어넣게 되어서 너무 좋아하네요.

 

우리가 해 본 게임은 3가지가 있는데 코코몽 축구왕, 두콩세콩네콩 멀리뛰기, 도넛 고리걸기였는데 내가 뽑은 게임 중에 제일 귀여운 게임은 코코몽 축구왕인데 캐릭터를 두 손가락에 끼우고 각각 손가락에 신발을 신고 공을 발로 차는 모습이 귀엽고 저와 아들이 다섯 번 했는데 아들이 이겨서 너무 좋아하고 엄마는 너무 못해 하면서 핀잔까지 주네요.

누나와 아들이 한 게임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한 게임은 멀리뛰기인데 부채모양으로 접은 종이위해 고리를 놓고 널뛰기처럼 발사해서 가장 멀리 나가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이였는데 처음에는 앞으로 가지 않고 뒤로 가서 발사대의 방향을 바꿔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아들이 제일 멀리까지 나가서 흥분하게 만든 게임이고 마지막으로 도넛 고리 걸기는 도넛 모양의 고리를 막대에 집어넣는 것으로 3개의 고리 중에 하나의 고리만 들어가서 동점을 이루다가 아들의 2개 들어가서 아들의 퍼펙트게임으로 승리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책상위에 진열해 놓고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까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고 찢어질까봐 진열장에 놓고 생각날 때마다 재미있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책, 아이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책, 엄마와 아이가 가까워질 수 있는 책이라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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