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모든 역사 : 세계사 - 1월에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12개월의 모든 역사 1
이종하 지음 / 디오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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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모든 역사 세계사

 

세계사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글을 전개하는 것을 보면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대 순, 인물 순, 사건 순 한 시대에 중심에 섰던 사람과 인터뷰씩, 역사 속에서 상호 대립된 사람들이 자신을 변호하는 역사법전 등 다양한 책들을 접해보았다.

이 책은 월별로 역사를 기술한 책으로 1월에 있었던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으로 날짜에 따라 사건을 기술하고 있다.

내가 태어난 날에는 어떤 사건이 있었을까? 오늘은 어떤 사건이 있었을까? 매일 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말처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역사는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하루하루가 의미 없는 날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1월의 사건 중에서 1월 23일을 펴서 보니 수나라 대운하 건설시작이라는 내용과 수나라 명망의 큰 원인이 되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중국 남북의 정치적, 경제적 통일은 운하의 개통으로 완성되었고 프랑스 작가 스탕달 출생을 보면서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것은 전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전쟁으로 여러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작품을 남기는 것을 남겨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지 모든 것을 잃고서 느끼게 되는 것이 참 많은 것을 보면 인생의 아이러니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글의 양의 배분도 생각해서 내용을 편집했고 1월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굵직한 사건은 링컨 대통령, 노예 해방 선언문 발표, 중학민국 수립 세계 무역 기구 출범 등 1월 1일에 출범, 수립, 시작, 가입과 관련한 일 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역사적인 사전과 그 사건이 주는 영향까지 알 수 있어 하나의 거대한 신문을 다 스크랩해 놓은 것 같은 책이네요.

앞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세계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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