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마인드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마인드 - 세계 무대에 우뚝 서는 힘 ㅣ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28
강민경 지음, 윤희동.박현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8월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마인드

위스덤 하우스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가 좋다는 소문을 많이 듣고 어린이를 위한 팀워크를 읽어 보고 나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서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마인드도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

과연 글로벌 마인드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쉽게 풀어 재미있게 이야기 해 줄까? 기대하면서 책을 보게 되었다.

글로벌 마인드는 우물 안 개구리로 살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향해 나아가는 마음이고, 세계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준비하는 마음인 동시에 나와 다른 다양성을 인정하는 마음이다. 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필리핀에서 온 보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게 한다.

필리핀에서 온 보딘 피부도 까맣고 머리도 곱실거려 발레를 같이 배우는 준수를 비롯해 친구들로부터 외면을 당한다. 그러다가 오디션에서 준수가 그의 슈즈를 감춰 쓰레기 통해 버려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데 보딘과 준수가 동시에 오디션에 붙게 되어 미안한 마음에 보딘에게 잘 해 주고 그가 여러 나라에 있는 친구들과 펜팔을 하는 사실을 알게 되며 외국에서 발레 선생님이 오게 되는데 보딘이 통역을 하게 되어 그를 얕잡아 보던 친구들도 그를 다시 평가하고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그의 꿈이 어려워서 발레를 배우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들이 얼마나 편협했는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우리들은 피부가 검거나 못사는 나라에서 오는 친구들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다. 글로벌 마인드는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에 문을 열고다가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이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언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으며 간단명료하게 제시해 주는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마인드> 너무 재미있어 1시간 안에 다 읽을 수 있고 중간 중간 삽화 그림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초등 4학년 이상이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