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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11.8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 독서 평설 8월
다양한 아이의 관심을 충족시켜주고 책에 대한 정보도 얻고 여러 색들이 잘 어울려져 있어 뷔페음식처럼 먹을거리가 많듯이 읽을거리가 풍성한 책을 모아 둔 잡지책을 찾다가 지학사에서 나온 초등 독서 평설을 만나게 되었다.
맨 첫 장에는 8월 독서 다이어리라고 해서 책에 나온 내용을 날짜별로 나눠서 계획적으로 읽을 수 있게 프로그램이 짜있어 엄마 손이 덜 가게 되어 있고 벽에 붙여 체크표로 확인하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상식도 넓힐 수 있어 좋네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주5일 실시, 반기문 UN 사무총장 연임이 192국 회국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는 소식과 고 이태석 신부에게 국민 훈장과 영화로 나온다는 얘기와 내년부터 서울 초등학교 3학년 모두 수영 수업 실시 등이 실려 있네요.
독서평설에는 문화, 과학, 사회, 경제, 영어 일기, 세계사, 시, 영화, 책 속의 책, 아이디어, 솜씨 뽐내기 등 수록되어 있어 작은 책을 통해 큰 세계를 볼 수 있어 사고 시아와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좋아요.
특히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영화 ‘리오’에 대한 내용인데 소심하고 포기하기 쉬운 사람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이다. 이 번 방학에 꼭 보고 싶다.
그리고 조신의 꿈 설화 ‘모든 것이 꿈이로구나’ 는 구운몽처럼 인간의 꿈을 소재로 인간의 욕심과 인생의 덧없음을 잘 표현해 주는 내용으로 재미있었다.
그리고 맨 뒷장은 책 속의 책이라고 해서 내용을 다 읽고 확인 학습으로 풀어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어른들은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싫어하겠지요. 우리 아이가 이것을 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지네요.
내용을 읽다보니 여려 책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 읽어 싶은 책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연결하게 되네요.
그리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여러 이벤트에 도전해 보면 창의력도 늘고 상품도 탈 수 있어 솜씨 자랑에 응모하게 되었네요.
역시 독서평설은 잘 차려진 뷔페음식처럼 다양한 정보과 색깔이 있어 풍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