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 꼬마 그림책방 29
최재숙 지음, 문구선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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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때론 책 제목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 책을 보고서 우리 아이에게 엄마가 좋은 이유를 묻지 않았는데 이 책 제목을 보고서 우리 아이는 과연 뭐라고 말할까 궁금해서 이 책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묻고 싶어 신청한 책이다.

이 책은 꼬마 그림책방 29권으로 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이다. 꽃무늬 벽지에 엄마와 아이가 가위 바위 보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책 안쪽은 아이의 그림을 보니 5-6살 정도의 아이가 그린 그림인 듯하고 찢어진 벽지를 테이프로 붙여 놓은 것을 보니 마치 우리 집 벽을 보는 것 같아 정감이 간다.

아이의 방, 엄마, 아이의 모습은 평상시 우리의 일상과 같다. 아이 깨우고 유치원 보내고 맛있는 반찬, 화장한 엄마의 모습, 엄마와 목욕 놀이, 자기 전 책 읽어주기 등등 우리 아이도 엄마가 좋은 이유와 비슷하다. 이 아이를 보니 우리 아이와 비슷한 게 많다. 우리 아이도 아기 돼지 삼형제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리고 중간 중간 빼먹고 읽으면 그것 아니잖아 하는 모습은 어쩜 우리와 비슷한지 저절로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라 미소 짖으며 읽는 책이다.

그리고 맨 마지막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그냥 우리 엄마라서 좋다는 말, 그것이 바로 정답인 것 같다.

일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엄마와 자식의 모습을 친근하고 정감가게 그려진 삽화를 보고서 다시 한 번 미소 짓게 하는 마음이 편안한 책이다.

꼬마 그림책방은 보는 즐거움, 읽는 즐거움, 상상하는 즐거움을 듬뿍 담아 낸 유아그림책 시리즈라고 하는데 다른 책도 어떤 책이 있을까 무척 궁금하고 읽어 보고 싶어진다.

진솔하고 따듯하며 우리 일상을 담아 읽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라 4-5살 정도 아이가 읽으면 참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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