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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감 - 장난감을 만들며 놀자! ㅣ 체험 도감 시리즈 6
기우치 가쓰 글, 다나카 고야 그림, 김창원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0년 7월
평점 :
김창원의 그리기를 통해 진선아이를 알게 되었고 오리기, 만들기, 그리기시리즈가 너무 좋아 이번 나온 공작도감도 나와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같이 만들면 좋을 것 같아 신청한 책이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실망했다. 도감정도의 책이면 크기가 아주 커야할 것 같은데 이 책은 보통의 책보다도 작아서였다. 한 장 펴 나가면서 세세하고 꼼꼼한 그림 설명과 내용이 마음에 들어 만들기를 좋아하는 일본 냄새가 난다. 싶었더니 글과 그림이 일본인 이였다. 다시 한 번 일본인들의 만들기에 감탄하게 된다.
이 책은 120가지 장난감이 소개 되고 있는데 장난감이 귀했던 시절 만들어서 놀았던 장난감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어른인 나 또한 흥분하게 된다. 어릴 적 남자애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그 때는 그것이 너무 부러워 오빠가 있으면 좋을 턴데 하고 생각했던 시절
그런 장난감을 지금 우리 아이와 같이 만들 수 있다니 너무 흥분 되어 아이와 ‘혼자 일어나는 탑, 종이 딱총. 미트와 공, 표창, 기어오르는 사람, 종이풍선, 종이배, 요술 손, 낙하산, 나무젓가락 총1, 총2’등을 만들어 보았다.
5학년이 딸아이는 학교 갈 때 가방에 나무젓가락 총을 넣어가지고 다니며 아이들에게 자랑을 한다. 서로 한 번씩 해 보겠다고 줄을 설 정도란다. 그리고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은 종이 딱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시범을 보였더니 이제 유치원에서는 종이 딱총은 다 만들 줄 안다고 한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에 적게 하고 아이들은 만드는 즐거움과 놀이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고마운 책이다.
장난감 값도 만만치 않고 자주 바꿔 주어야 하는데 공작도감 옆에 두고 며칠에 한 번씩 장난감을 만들어서 가지고 놀 면은 가족의 화목은 저절로 이루어 질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게임에 너무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서 노는 즐거움을 선사하고플 때 선물하면 아주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