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공식으로 하루에 하나씩 정복하는 엑셀 업무 공략집

엑셀 업무 공략집 - 필수 공식으로 하루에 하나씩 정복하는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6월

엑셀을 배우고 공부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자리 인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엑셀을 처음 부터 다시 배우며 많은 것을 느꼈으며, 공부하면 느낀 이 책의 강점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기본 개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기본적으로 많이 다루는 함수들이 countif, vlookup 등의 기본 적인 함수들을 어깨 너머로 배워 활용을 해왔는데, 함수의 정의, 수식과 함수의 차이, 판단함수, 집계함수, 참조 함수 등 함수의 성격별로 나뉘어진 세세한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은 함수를 다시 배우고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두번재, 각 파트별로 접근이 용이하다.이 책은 크게 3 Part로 나뉘어져 있는데, 엑셀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참 편하게 되어 있다. 데이터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는 책의 서두는 엑셀이 지닌 강점을 부각시키고 있고, 보는이로 하여금 책을 펼치게 만든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게 만든다. 또한 개인적으로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은 함수와 피벗테이블이였다. 통계 및 어떤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많이 보고해야 되는 업무이다보니, 해당 부분에 대한 이해가 가장 필요하였는데, 보기 쉽게 나뉘어진 책의 대한 접근은 어는 정도 엑셀에 대해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과 초보자들이 어디서 부터 공부를 해야 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둘이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이 지닌 마지막 강점은 공부하다가 모르면 엑셀 하루에 하나씩 네이버 카페에 물어 보면 된다는 것이다 ^^, 엑셀을 공부하는 전국에 있는 수 많은 여러분의 동료들이 여러분의 궁금즘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대답해 줄것이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복음주의 페미니즘

복음주의 페미니즘
웨인 A. 그루뎀 지음, 조계광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20년 3월

  신앙 생활을 하면서 조심해야 될 부분은 성서를 벗어난 해석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페미니즘이 어떻게 기독교에서 적용되고,성서에서 벗어난 해석의 어떤 점이 문제가 되고 있는지 이 책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책의 큰 이슈는 복음주의 페미니즘, 상호보완주의 신학적 자유주의 키워드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이 말하는 복음주의 페미니즘이란 결혼 생활이나 교회에서 지도자적 위치가 남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운동이다. 책은 크게 4가지의 카테고리로 복음주의 페미니즘 문제에 접근하고 있는데, 역사적인 부분, 성경의 권위를 훼손하거나 부인하는 복음주의, 부족하거나 거짓된 근거로 주장하는 페미니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런 복음주의 페미니즘이 어떻게 우리를 이끌고 있는지 주석을 통해 근거의 출처를 밝히며 잘 설명하고 있다.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내가 느끼기에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이였다. 예를 들어, 소명이 성경보다 우월하다는 주장이라는 부분에서 어떻게 성경이 소명보다 우월한지 책에서 저자는 설명하고 있지만 결론 부분에서 “여성들을 목회자자 장로로 불러 남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그들을 다스리는 일을 하게 하신다고 믿지 않는다” 는 부분을 읽으며 최근 사역을 하고 있는 여성 사역자들이 조금 더 잘 받아들이도록 추가적이고 조화롭게 설명을 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다. (개인적 견해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주는 유익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주의 페미니즘에 관하여 다양한 견해와 명쾌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 한다.  

처음 부모 육아 멘붕 탈출법

처음 부모 육아 멘붕 탈출법 - 신생아부터 72개월까지 SOS 육아 고민 해결서
곽재혁 지음 / 소울하우스 / 2020년 3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다친다는지 갑자기 아픈다는지 위기상황을 겪게 된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어떤 정보를 믿고 선택해야 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주는 유익은 매우 다양하며, 책을 읽으면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책의 저자가 의사이다. 이 책은 의학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아이가 아플 때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어떤 상황에 병원을 가야 하는지 막연한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의견이 담긴 책이다. 그런 점에서 믿고 볼 책이다.

두 번째, 간결한 책의 구성이다. 책의 처음 파트에는 신생아를 키우면서 궁금한 점들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고, 두 번재 파트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잘 나타나는 12가지 증상에 관해 설명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전문가의 의견 및 부모의 마음을 담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책의 파트는 세번째 파트 육아 멘붕 상황 해결법인데,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겪고 궁금해 하는 사례들을 정리하여 놓았다. 크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아이가 열이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설명한 부분이 가장 와 닿았다. 아프면 무조건 응급실로 뛰쳐 가는게 아니라, 열이 날 때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원인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고, 해열제 종류에 관해 설명해 놓은 부분은 유용하였다.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고민과 도움을 받기 원하는 이 시대의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강하게 추천한다.

근치음식

근치음식
賴宇凡 지음, 劉麗雅.송현호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2월

인생은 80부터라는 말이 있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은 무척이나 늘어나고 있다. 근치음식이라는 책은 길어진 인간의 수명에 관해서, 어떻게 건강하게 장수하고 관리 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 방법론적 해설과, 인간이 겪고 있는 수 많은 질병들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지 음식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원칙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근치 음식 황금조합 두번째, 첫입은 단백질을 먹는다. 세번째, 물을 충분히 마신다 이다. 

우리의 건강을 다스리는 음식의 조합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근치 진폭 혈당 검사법을 통해 나에게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 닿았던 부분은, 과일에 대한 부분이다. 바나나 하나에 얼마나 많은 각설탕이 들어가 있는지 아는가? 무려 12개의 각설탕이 들어가 있고, 이외에도 내가 먹는 고구마 등등 많은 음식이 당분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내 건강 맞는 음식을 찾기 위해서는 근치 진폭 혈당 검사법 통해  하루 3끼 식사만 측정하거나, 3일로 나누어 매일 한끼 식사를 측정하여 혈당량을 체크하기를 이 책은 강력하게 권고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근치 음식의 황금 조합을 찾아 낼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식이요법 건강관리 방법으로서 소화, 혈당 해독, 호르몬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화라는 부분의 설명이 가장 와 닿았다. 단순히 소화 시킨다는 것이 음식을 잘 먹고 잘 싼다는 의미로 나는 이해하고 있었는데, 소화되는 과정에 관해서 위산, 유문 소장 등 어떻게 소화가 진행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에서 어떤 불편함이 생긴다면 위궤양, 위장염 등 질병이 발생하고 그 원인에 관해서 알려 주고 있다. 

책의 중간 파트 2로 넘어오면 우리가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질병에 관해서 신체 어는 부분이 현재 불편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건강을 관리해야 되는지 알려 주고 있다. 예를 들어 너무 마르거나 뚱뚱한 경우  췌장과 부신에 에 이상이 생겨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혈당 조절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방법, 충분하 수면, 적당한 운동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마지막 부록에는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하며 골 괄절, 시력 관리 등 신체의 중요한 각 부위에 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지 소개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은 것은 결국에는 건강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건강할 때 미리 예방하여 건강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질병 때문에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근치음식 책을 추천한다.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0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0 -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유튜브 영상 편집 ㅣ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김덕영.심수진.윤성우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2월

이제 영상의 시대이다.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끼를 내세우면서 유튜브라는 사이트를 통해 제 2의 수입을 창출하고 있어 영상편집에 관심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이 책의 큰 장점은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전문가까지 단계별로 책이 나뉘어져 있어, 자신이 원하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프로미어 프로에 대해 접근 할수 있다. 책의 시작하는 부분에 정품 프리미어 프로라는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어도비 홈페이지에서 어떻게 다운로드 받는지 주의 사항등을 안내해줘 저자의 세심한 배려를 느꼈다. 설치 과정에서도 오류가 발생 할수 있는데, 컴퓨터 사양에 대한 안내 부분은 프로그램 설치하기 전 필독해야 될 부분이다.

두번째, 용어의 정리 및 촬영기법에 대한 부분이다. 프리미어 프로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고 힘들었던 부분은 용어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는데, 디테일하게 교차편집, 듀레이션, 오버라이트 등 정말 초보자들이 프리미어 프로라는 프로그램에 다가가는 첫 스탭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책 중간에 보면 단순히 영상에 대한 편집에 대한 내용만을 나열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영상을 촬영하면서 기획하는지, 유튜브 채널에서 마음에 드는 영상을 다운로드하여 프로그램에 불러와 편집을 하는 등에 설명은 매우 유용하였다. 책의 마지막에는 단축기 등을 정리하여 놓아서 고수가 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내용 중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던 부분은 영상 중간 중간 자막을 넣는 방법이였는데, 레거시 타이틀 자막 만들기는 앞으로 내가 만들 아기 영상에 꼭 적용하여 볼 생각이다.

영상 만들기의 고수가 되고 싶으 십니까? 이 책 딱 하나면 됩니다. 프리미어 프로라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