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평생 월급 받는 주식 투자 시스템

주린이도 평생 월급 받는 주식 투자 시스템
김우창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5월

최근 주식에 관심이 많아졌다. 급여와 다르게 급상승 하는 집 값과 물가를 보면 이 시대에 내가 집을 살 수 있는지, 노후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급관심이 생기 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명쾌하고 단순하게 주식 투자의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첫째, 주식은 장기 투자이다. 책의 초반에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7단계 투자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매달 월급의 10~20%를 주식시장에 사용하고, 그러면서 투자금과 수익금이 늘어 나게 되면서, 매달 300만원 이상의 평생 월급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책의 설명은 그래프와 표를 통해 이해가 참 쉬었으며, 단기 투자를 노리는 나에게 참 흥미로웠다. 보통 난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투자 방식을 고수하였는데, 안정적인 투자법에 대한 설명이 마음에 확 와 닿았다.

둘째, 차트를 볼 줄 알아야 한다. 투자대상에 대한 분석이 끝난 후 저자는 주봉을 통한 차트 투자법을 통해 주식을 사고 팔 시점에 대해 책에 자세히 설명하여 놓았는데 그동안 차트 공부에 게을리한 나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이였다. 개인적으로는 매수와 매도 포인트 설명하면서, 용어 등 관련해서는 주식 투자를 처음 하는 분의 경우 조금 난이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역시도 투자 관련해서 모르면 연락하라고 개인 카톡 아이디를 책에 당당하게 적으면서 공유하는 저자 세심한 배려와 배포에 박수를 보낸다.  

폭등하는 집값에 제 2의 수입을 원하시는 분들, 노후를 걱정하는 분들 등 주식에 발 담궈 고수익을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바보 아저씨의 부동산 이야기

바보아저씨의 부동산 이야기 -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은 왜 모두 실패했을까…? 새 정부는 과연 잘할까…?
바보아저씨 지음 / 바른북스 / 2022년 5월

부동산이나 경제 관련해서 조금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바보아저씨라는 애칭을 들어 봤을 것입니다. 저도 관심 있게 해당 저자의 글을 인터넷에서  자주 접하게 되었는데, 최근 부동산 관련 내용이 모아져 책이 출판 됬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고, 접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책을 보면 저자의 약력이 무슨 대학, 석박사 이력 등으로 안내가 되어 있는데, 이 책의 경우 저자 약력이 5대 은행 근무 등 실질적으로 회사 이력서 내듯이 솔찍 담백하게 나와 있어 신선하였습니다. 

책을 읽으면 크게 와 닿았던 것은 첫번째 책이 너무 읽기 쉽게 되어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책 한페이지에 생각보다 많은 글이 들어가 있지 않아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경제나 부동산 최근 나온 책들을 보면 한페이지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아 한 챕터 읽고 덮을 때가 많았는데, 필요한 내용만 읽기 부담 없이, 그리고 엑셀파일 캡쳐해서 책에 싣은 것을 보면서 이 분 정말 독자를 위해 이 책을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아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 전세집을 구하면서 전세금은 많이 올랐지만 집 면적은 더 좁거나 비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과도한 전세보증보험과 기금 대출 등에 대해 파헤치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왜 실패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해 어는 정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깡통 전세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 내가 어떤 집과 계약을 해야 되는지도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 내린 결론은 이미 올라 버린 집 값의 하향은 잡기 힘들 것이고, 집 있는 사람 나중에 집 담보로 연금까지 받을 수 있으니 집을 과거에 샀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 이였습니다. 아무튼 책이 많이 어렵지 않아 부동산 관련 지식을 쌓기 원하는 초심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해피엠 기초 통기타 레슨

해피엠 기초 통기타 레슨 - 독학을 위한 초보 가이드 ㅣ 해피엠 기초 레슨
이화균 지음 / 해피엠뮤직 / 2021년 9월

기타라는 악기를 처음 접한 것은 중학교였다. 배우다가 손가락이 아파 포기 했는데, 최근 여러 뮤지션 선발 프로그램에서 뮤지션들이 기타를 치면 노래 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독학으로 연습하면서 많이 어려움이 있었고 그러 던 중 해피엠 기초 통기타 레슨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QR 코드를 통한 영상 레슨

 : 똑똑한 사람도 처음에 무언가를 글로만 읽고 시작하기는 어려운 것처럼, 기타도 마찬가지이다. 오랜만에 기타 연습을 하는데 글을 봐도 이해가 안되는 곡의 해석과 연주를 영상으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연결하기도 QR 코드를 찍어 한번에 연결하니 편한면이 있어 나이 어린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두번째, 초보도 따라가기 쉬울 정도의 자세한 설명

 : 곡을 연주하기 위해 처음에 무엇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악보 보는 법, 스트로크 연주 법 등 기타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책의 순서대로 따라간다면, 혹은 어는 정도 수준이 된다면 중간에서 부터 시작해서 무리가 없을 정도록 책의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었다.  

세번째, 기타 관리 등 까지도 배려한 저자의 배려

: 기타를 칠 줄만 알았지 튜닝하는 법도 모르는 나에게 튜닝하는 법, 기타라는 악기의 각 부위별 명칭 등 기본적인 내용을 습득 할 수 있게 설명이 잘 되어 있었고, 코드를 잘 몰랐는데 다양한 코드 소개를 통해 운지법 등이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카포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개념을 확실히 잡았다.

기타를 처음 배우거나, 배웠지만 내용을 잃어 버려 다시 시작하려는 모든 기타 비기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7일 마스터 주식 차트

7일 마스터 주식 차트 -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는 책!
가지타 요헤이 지음, 이정미 옮김 / 지상사 / 2022년 5월

재테크 붐은 계속 되고 있다. 어떤 사람은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어떤 사람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를 한다. 나는 부동산 보다는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는 주식에 많은 관심이 있다. 하지만 거듭된 투자 실패로 인해 많은 손실을 보았고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의 투자 방식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이슈에 따른 투자,  공모주 등으로 인한 수입을 원하고 있었는데 이것만으로는 손식을 메꾸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러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은 철저하게 주식을 모르는 사람을 가르친다는 방식으로 책을 서술 하고 있다.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차트 방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여 주고 있다. 크게 놀랐던 점은 크게 내가 하는 투자 방식이 책에서 권하는 방법이였고 (물론 실패는 했짐나) 그 방식은 스윙 트레이드 방식이다. 

그 다음에는 투자 하기 위해서 필요한 돈은 어는 정도인지 등을 설명하고 주고, 차트 보는 법, 어떻게 주식을 주문 하는지, 전체적인 투자 방법 등을 초보자들도 잘 따라 갈 수있게 잘 설명하여 놓았다.

책의 저자는 일본인인데 책의 말미에는 한국과 일본의 다른 점 등을 설명해 놓는 저자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책을 관통하는 전체적인 관점은 누구나 다 아는 매도의 타이밍에 관해 차트를 통해 어떻게 해야 될지 설명하여 놓았다. 책을 읽기 전에는 내가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감만으로 투자를 했다면, 책에서 배운 차트 보는 법을 통해 몇 일 투자를 해본 결과 수익율이 이전 보다 크게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역시 아는게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 투자 때문에 고민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인사 노무 실무 가이드

한 권으로 끝내는 인사·노무 실무가이드 - 2022 최신개정판
이승주.최지희 지음 / 새로운제안 / 2022년 2월

인사 노무 관련하여 공부를 하던 중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실무 현장을 중심으로 궁금해하는 것들에 관하여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책은 총 1장 모집 채용 및 근로계약 부터 9장 근로관계의 종료까지를 끝으로 부록까지 알차게 구성 되어 있다.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질문에 바로 답이 있는 두괄식 문장으로 처음에 요약된 답 서머리를 보고 밑에 설명을 보니 이해가 너무 잘 되었다.  다른 책들을 보면 서론이 길거나 아니면 법적인 용어 들이 너무 중구난방식으로 서술이 되어 있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은 예시와 표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평균임금과 통상임근에 대한 차이를 알고 있지만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표를 통해 조금 더 개념이 확실하게 와 닿았다.

둘째, 하나의 이슈에 관해 길게 설명하지 않고 핵심만을 정확하게 설명하여 설명이 길지 않아 책장을 넘기는데 무리가 없었다.  책을 보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많은 사항들이 있는데 어떤 질문의 경우 이걸 한페이지에 다 설명한다고 할 정도록 글쓴이 노력와 애환이 돋보였다. 예를 들어 뭐든지 해고와 등 징벌에 관한 사항들은 문제가 있는 이슈이기 때문에 답변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포인트만 정확하게 설명해주어 책을 읽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경영상 해고의 정당한 사유를 인정 받기 위한 부분은 일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사 노무 관련하여 조금 더 공부하고 많은 지식을 넓히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