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 환란의 시대, 치욕의 역사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김수인 지음 / 밥북 / 2021년 12월
평점 :

임진왜란의 시작
이 전쟁의 갈림길은
선조의 통신사의 황윤길과 김성일의 서로 다른 보고
하지만 의견의 재택은 김성일의 "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생을 일으킨다고 해도 하더라도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잘못된 정세 파악
하지만 200년간의 우리나라는 대외적으로 평화로운 시기였다. 그로 인한 군대는 매우 취약해져 버렸다.
김성일의 의견을 재택을 했지만 우리 또한 준비를 했지만 기간이 1년 일본은 7년간의 준비 기간이 너무 차이가 났다.
또한 국지적인 전쟁을 생각했고 그들을 전면적인 전쟁을 생각한 점
그리고 지방에 성곽들을 다시 정비하려고 했지만 지방민들의 비 협조적이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그 당시 탐관오리와 높은 세금, 부역 등등 살기 힘든 시기였다.)
마지막으로 바다에서 일본군의 지원군을 끊어야 했는데 육지에서 막겠다고 바닷길을 준 것으로 인해서
국토는 유린을 당하게 된다. (정세 파악을 잘못함)
전쟁의 시작

이순신 장군님 등장
이순신이 바라본 우리나라의 상태
전쟁이 일어나서 수군 좌수사로 왔는데 군기물을 점검했다
하지만 활. 갑옷. 투구. 전통. 환도 등이 깨지고 헐어진 것이 많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
(이는 안정적이었던 조선의 대외관계 200년 군사들이 매우 취약했던 군사력 상태인 것이었다.)
그리고 군사들 역시 기강도 해이해지고 백성들도 굉장히 조선에 대한 믿음이 없는 상태
상대의 역량 파악
일본군의 우리나라보다 강력했다.
무기는 빠른 배와 조종. 긴 장검 등등..
적의 근점전으로 싸우면 안 된다는 것을 파악했다.
전쟁의 승리하기 위한 노력
원거리 공격 무기로 - 총통 사용 : 조선 전기 때 발전 (태종부터 문종 때 만들어짐)
그리고 넓은 해협에서 거리를 두고 원거리 공격으로 격파
비교적 전력에서는 약세지만 우리의 무기와 전략을 활용
마지막으로 민중의 마음을 얻다.
개인적인 생각들 :
정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겼을까?
그냥 기적의 기록이다.
그리고 얼마나 우리나라의 군비는 오래됐고 군사력은 엉망인지
위에서의 지원은 하나도 없고 이순신 장군이 혼자 하드캐리한 전투였습니다.
올해는 통영에 가서 한산도 섬을 가서 이순신 장군님을 또 봬야겠습니다.
임진왜란의 다른 이야기들
생각지 않은 비하인드
명나라는 조선에 군대를 파견하고 추가로 은 3만 냥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석성의 부인이 조선의 역관이었던 홍순언에게 은혜를 입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홍순언이 젊은 시절에 북경의 어느 기생집에 갔는데, 그곳에 아름다운 기생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그곳에 장사를 할기 위해서 기생을 하는 것이었다. 사연을 들은 홍순언은 돈 300냥을 그냥 빌려 있고,
그녀는 석성의 부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은혜를 잊지 않고 이렇게 도와줬다는 이야기
숨겨진 영웅들
나라는 버리는 도망가는 선조와 나라를 지키려고 하는 의병들(곽재우 장군)
일본이 쳐들어 왔다는 소식을 듣자 곽재우는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60여 명의 노비와 친지를 무장시켰다.
그는 일본의 수송선을 끊는 방식으로 일본군을 방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논개까지 ..
숨어버린 왕자들
선조의 두 아이들이 임해군과 순화군
이들은 평소 행실이 좋지 않았다. 함경도에서 여러 고을을 지나면서 숙식을 접대받는데
고을 수령을 매질하고 여자를 겁탈하고 백석들을 괴롭혔다.
그 결과 백성들이 일본군에게 그들의 위치를 알려주어서 결국엔 일본군의 포로가 되었다.
순왜(일본군에 협력하는 사람)
가왜(일본군 처럼 입고 전쟁을 틈을 타서 약탈하는 사람)
향왜(임진왜란때 조선으로 귀환한 일본인)
육상에서의 승리들
진주성 전투 / 행주산성 전투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한눈에 보기 좋습니다.

임진왜란이 끝이 나고 나서
임진왜란으로 인해서 조선은 막대한 인명 피해와 농업 기반의 경제 기반으로 인해서 무너져버렸다.
그 후 복구의 노력이 있었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엔 40년 후 1630년에 병자호란을 겪게 된다.
결국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다면 소는 계속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읽고 나서의 생각들:
이순신에 대해서
전쟁은 전략과 전술을 통해서 유리한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전쟁을 하는 것이 전쟁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국님은 임진왜란 때 정말 최악의 상태에서 원하지 않은 곳에서 훌륭한 전략과 전투를 해서 무패의 대승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백성들과 군인들의 마음에 이 전쟁이 이길 수 있게 한 희망을 준 영웅입니다.
읽고 있으면 정말 기적의 기록입니다. 아마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영화라면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일본으로 돌아간 '와키 자카 아스하루'는 한산도에서의 패배를 되새기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조의 모습이 더 대비가 되었건 같습니다.
양당에 휘둘리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고 그로 인해서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콤플렉스와 질투에 정신을 못 차리고 제일 중요한 순간에 오판을 하는 능력까지
하긴 자신의 아들까지 질투했으니
하지만 제일 아쉬운 점은 전쟁에 지고 난 후의 조선은 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였다.
영국도 프랑스와 100년 전쟁 후 지고 나서 영국이 환골탈태를 하고 그 후 영국은 대영제국이 되었다.
선조는 이미 포기했고 광해군이 미쳐버리지 않고, 농경시대에서 해군을 강화 시켜서 세계 밖으로 나갔다면...
역사에는 만약에는 가정이 없다고 하지만
선조와 광대 군이 정신을 차렸다면 병자호란도 없을 것이고
또한 우린 일제 침략도 당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때의 일을 우리는 뼈에 새겨서
'천하수안 망전필위'라는 말처럼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온다.
지금도 우리나라의 땅과 문화를 뺏으려는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느끼는 건 외부의 적을 이기지 위해서는 내부를 강하게 만들어야 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의 우리나라의 내부를 한 번 다시 보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 걸까?
+
책 읽고 너무 깊이 빠져서 명량을 다시 봤다.
아 ...너무 감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