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과 병자호란 - 환란의 시대, 치욕의 역사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김수인 지음 / 밥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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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시작

이 전쟁의 갈림길은

선조의 통신사의 황윤길과 김성일의 서로 다른 보고

하지만 의견의 재택은 김성일의 "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생을 일으킨다고 해도 하더라도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잘못된 정세 파악

하지만 200년간의 우리나라는 대외적으로 평화로운 시기였다. 그로 인한 군대는 매우 취약해져 버렸다.

김성일의 의견을 재택을 했지만 우리 또한 준비를 했지만 기간이 1년 일본은 7년간의 준비 기간이 너무 차이가 났다.

또한 국지적인 전쟁을 생각했고 그들을 전면적인 전쟁을 생각한 점

그리고 지방에 성곽들을 다시 정비하려고 했지만 지방민들의 비 협조적이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그 당시 탐관오리와 높은 세금, 부역 등등 살기 힘든 시기였다.)

마지막으로 바다에서 일본군의 지원군을 끊어야 했는데 육지에서 막겠다고 바닷길을 준 것으로 인해서

국토는 유린을 당하게 된다. (정세 파악을 잘못함)

전쟁의 시작

이순신 장군님 등장

이순신이 바라본 우리나라의 상태

전쟁이 일어나서 수군 좌수사로 왔는데 군기물을 점검했다

하지만 활. 갑옷. 투구. 전통. 환도 등이 깨지고 헐어진 것이 많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

(이는 안정적이었던 조선의 대외관계 200년 군사들이 매우 취약했던 군사력 상태인 것이었다.)

그리고 군사들 역시 기강도 해이해지고 백성들도 굉장히 조선에 대한 믿음이 없는 상태

상대의 역량 파악

일본군의 우리나라보다 강력했다.

무기는 빠른 배와 조종. 긴 장검 등등..

적의 근점전으로 싸우면 안 된다는 것을 파악했다.

전쟁의 승리하기 위한 노력

원거리 공격 무기로 - 총통 사용 : 조선 전기 때 발전 (태종부터 문종 때 만들어짐)

그리고 넓은 해협에서 거리를 두고 원거리 공격으로 격파

비교적 전력에서는 약세지만 우리의 무기와 전략을 활용

마지막으로 민중의 마음을 얻다.

개인적인 생각들 :

정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겼을까?

그냥 기적의 기록이다.

그리고 얼마나 우리나라의 군비는 오래됐고 군사력은 엉망인지

위에서의 지원은 하나도 없고 이순신 장군이 혼자 하드캐리한 전투였습니다.

올해는 통영에 가서 한산도 섬을 가서 이순신 장군님을 또 봬야겠습니다.

임진왜란의 다른 이야기들

생각지 않은 비하인드

명나라는 조선에 군대를 파견하고 추가로 은 3만 냥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석성의 부인이 조선의 역관이었던 홍순언에게 은혜를 입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홍순언이 젊은 시절에 북경의 어느 기생집에 갔는데, 그곳에 아름다운 기생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그곳에 장사를 할기 위해서 기생을 하는 것이었다. 사연을 들은 홍순언은 돈 300냥을 그냥 빌려 있고,

그녀는 석성의 부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은혜를 잊지 않고 이렇게 도와줬다는 이야기

숨겨진 영웅들

나라는 버리는 도망가는 선조와 나라를 지키려고 하는 의병들(곽재우 장군)

일본이 쳐들어 왔다는 소식을 듣자 곽재우는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60여 명의 노비와 친지를 무장시켰다.

그는 일본의 수송선을 끊는 방식으로 일본군을 방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논개까지 ..

숨어버린 왕자들

선조의 두 아이들이 임해군과 순화군

이들은 평소 행실이 좋지 않았다. 함경도에서 여러 고을을 지나면서 숙식을 접대받는데

고을 수령을 매질하고 여자를 겁탈하고 백석들을 괴롭혔다.

그 결과 백성들이 일본군에게 그들의 위치를 알려주어서 결국엔 일본군의 포로가 되었다.

순왜(일본군에 협력하는 사람)

가왜(일본군 처럼 입고 전쟁을 틈을 타서 약탈하는 사람)

향왜(임진왜란때 조선으로 귀환한 일본인)

육상에서의 승리들

진주성 전투 / 행주산성 전투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한눈에 보기 좋습니다.

임진왜란이 끝이 나고 나서

임진왜란으로 인해서 조선은 막대한 인명 피해와 농업 기반의 경제 기반으로 인해서 무너져버렸다.

그 후 복구의 노력이 있었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엔 40년 후 1630년에 병자호란을 겪게 된다.

결국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다면 소는 계속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읽고 나서의 생각들:

이순신에 대해서

전쟁은 전략과 전술을 통해서 유리한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전쟁을 하는 것이 전쟁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국님은 임진왜란 때 정말 최악의 상태에서 원하지 않은 곳에서 훌륭한 전략과 전투를 해서 무패의 대승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백성들과 군인들의 마음에 이 전쟁이 이길 수 있게 한 희망을 준 영웅입니다.

읽고 있으면 정말 기적의 기록입니다. 아마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영화라면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일본으로 돌아간 '와키 자카 아스하루'는 한산도에서의 패배를 되새기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조의 모습이 더 대비가 되었건 같습니다.

양당에 휘둘리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고 그로 인해서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콤플렉스와 질투에 정신을 못 차리고 제일 중요한 순간에 오판을 하는 능력까지

하긴 자신의 아들까지 질투했으니

하지만 제일 아쉬운 점은 전쟁에 지고 난 후의 조선은 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였다.

영국도 프랑스와 100년 전쟁 후 지고 나서 영국이 환골탈태를 하고 그 후 영국은 대영제국이 되었다.

선조는 이미 포기했고 광해군이 미쳐버리지 않고, 농경시대에서 해군을 강화 시켜서 세계 밖으로 나갔다면...

역사에는 만약에는 가정이 없다고 하지만

선조와 광대 군이 정신을 차렸다면 병자호란도 없을 것이고

또한 우린 일제 침략도 당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때의 일을 우리는 뼈에 새겨서

'천하수안 망전필위'라는 말처럼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온다.

지금도 우리나라의 땅과 문화를 뺏으려는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느끼는 건 외부의 적을 이기지 위해서는 내부를 강하게 만들어야 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의 우리나라의 내부를 한 번 다시 보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 걸까?

+

책 읽고 너무 깊이 빠져서 명량을 다시 봤다.

아 ...너무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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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1 -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세포의 하루 공부는 크크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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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책이 좋은 책이 아니라 어려운 내용도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해는 책이 좋은 책인듯합니다.

그래서 생물학의 기초를 이렇게 쉽게 이야기하는 책을 만나서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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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1 -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세포의 하루 공부는 크크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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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올드스테어즈

이 책은 <전염병 팬데믹 어떻게 해결할까?>이라는 책과 함께 서평 신청을 했습니다.

세포/ 면역/ 바이러스 모두 생소한 부분이라 흥미롭지만

함께 읽으면 좋지 않을까 ??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읽으면서 느끼건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쉽게 이야기로 풀어 주어서 굉장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이 책부터 읽고 싶었는데, 아들이 재미있어하면서 책을 주지 못해서 뒤늦게 읽었습니다.

(이 책부터 읽었으면 좋을 텐데.. 그만큼 세포와 우리 몸에 대한 설명이 굉장히 잘 나와 있어서

이런 유의 기초입문서로 굉장히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내용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놀라운 건 이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화로 표현하니까

이해가 되고 읽혀 찐다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이 책과 함께 읽은 책이 <전염병 팬데믹 어떻게 해결할까?>라는 책인데

그 책에서 나오는 Y 세포 T 세포 RNA, NDA 등등 전문적인 용어 드링 많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힘들게 이해한 것이 이 책에서 너무 쉽게 표현을 해서 감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평소에 궁금한 것 또는 생각지 못한 것들을 이야기해 주는데 몇 가지만 적어 보자면

1. 세포의 크기가 만약 탁구공 정도면 우리의 몸은 어느 정도 커질까?

우리의 세포는 크기는 10 마이크로미터 그리고 우리 몸은 세포 37조 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 기준으로 사람의 세포의 크기를 키운다면 우리 인간은 에베 레이스 정도의 크기가 될 거라 합니다.

(살면서 내 몸의 세포의 내 세포의 크기도 양도 생각지 않아서 읽으면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진짜 이걸 그냥 글로 읽는다면 재미없을 텐데 ..

이렇게 만화로 다 표현 다 보니 아이가 굉장히 좋아합니다.

2. 세포는 왜 커지지 않고 수를 늘리며 성장을 할까?

답이 너무 합리적입니다. 물질교환, 물질 흡수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냥 글로 본다면 뭐 ??? 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한 설명도 이렇게 만화로 나와 있어서 굉장히 이해가 쉽습니다.


이렇게 세포에 대한 생각지도 못한 것들

우리 몸을 구성하지만 우리가 관심이 없는 세포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많이 배웠습니다.

세포의 구성 물질과 세포의 기능, 세포의 사생활? 그리고 면역에 대한 것들 등등

이 책을 만약 그냥 활자 책으로 읽었다며 녀 아마도 단어의 어려움과 너무 많은 등장인물 너무 많은 사건들로 인해서

몇 장을 읽기 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에게 추천을 하기 위해서 읽다가 .. 빵 터진 것들도 있습니다.


면서 이렇게 생식에 대해서 재미있게 표현한 책은 처음입니다.

참 이해하기 좋게 그리고 위트까지 가진 책은 흔하지 않은데, 표현력이 너무 참신해서 아들과 함께 막 웃었습니다.

저의 책에 대한 생각은

어려운 책이 좋은 책이 아니라 어려운 내용도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해는 책이 좋은 책인듯합니다.

그래서 생물학의 기초를 이렇게 쉽게 이야기하는 책을 만나서 너무 기쁩니다.

이제 이 책을 통해서 세균과 병에 관한 책을 읽을 때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정말 좋은 책이라 서평 책이지만 많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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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팬데믹 어떻게 해결할까? - 세균과 바이러스의 위협, 인류는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을까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1
김우주.강규태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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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팬데믹 어떻게 해결할까?/ 김우주, 강규태

동아엔앤비

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이 벌써 2019년 12월에 시작해서 2022년이라는 대략 2년

뉴스에는 늘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책을 보는 순간 문득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코로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생각을 해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소개와 감상

책의 구성은 전염병은 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전염병의 종류, 역사 속에서 큰 전염병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코로나19의 바이러스는 어떤 것이며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게 살아야 할 것인지?

책은 이렇게 큰 줄기를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전염병이란 대체 무엇인가?

1. 전염병은 어떠한 것들이 있나?

병은 크게 감염성 질환 와 비감염성 질환으로 나뉩니다. 감염성 질환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병원체가 인체를 감염시키는 병입니다.

이 책에서는 병원체에 의해 생기는 질환, 그중에서도 전염병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병원체는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생물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즉 세균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세균은 우리와 많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생물 분류를 하는 제일 작은 단위는 종인데 그 종을 따라 위로 오려면 제일 최상의 단위 '역'에 이르는데

세균과 우리는 이쯤에서 갈라지게 됩니다. (세균 역과 고 세균 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러한 같은 역이라는 접점이 있기에 우리는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세포와 세균 이름이 굉장히 비슷하지만 이 책에서는 두 개의 개체의 제일 다른 점을 설명해 주는데

바이러스는 스스로 자가 분열하지 못하고 원핵이 없기에 DNA와 RNA를 감염시키면서 증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문제는 DAN는 변형이 이루어지지 않는 복제를 하고 RNA는 변형을 이루는 복제를 하게 되면서 변형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2. 주요 전염병

-말라리아 : 학을 떈다 라고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말라리아입니다.

모기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 병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많이 생기는 병

( 모기의 원충이 인간의 몸에 들어와 간으로 들어와서 온몸으로 퍼지고 몸 안에 헤모글로빈을 공격하고

다시 증식을 해서 다시 모기를 통해서 전파되는 경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결책은 : DDT 살충을 통해서 모기를 박멸

하지만 생각지 못한 DDT의 인간에 암을 유발하고, 조류에게 칼슘 부족 현상을 일으킴

그래서 DDT의 사용 금지했지만 그 후 말라리아 병에 걸려서 죽은 사람의 수가 2배가 됨

-에이즈 : AIDS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는 1980년 미국에서 몇 달 사이에 면역 체계가 무너진 환자들이 보고되면서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에 발견된 환자들이 남자 동성애자였기에 병의 원인이 동성애에 있다고 잘못 추정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되는 병으로 눈물이 나 타액/ 그리고 모기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 병은 아닙니다.

지금은 거의 치료제가 나와 있어서 이 병에 걸려도 치료를 잘 받는다면 오랫동안 살수 있습니다.

논쟁: 중국의 과학자 헤젠 쿠이라는 과학자가 쌍둥이의 배란기에 CCR5라는 수용체를 없애서 에이즈가 걸리지 않는 인류를 태어나게 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유전자 조작을 통한 인류에 대해 도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서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더 큰 문제가 생길 거라는 이야기와 또한 그의 연구가 완벽하지 않기에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음 (쌍둥이 중 한 명은 완벽하게 CCR5를 제거하지 못함)

3, 전염병과 역사

그 밖에 인류의 전염병이 우리 인간에게 일으킨 역사적인 사건들

스페인 인플루엔자(독감), 흑사병, 콜레라, 천연두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역사의 물길을 바꾸었다.

4.5 코로나19

마지막 장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코로나19에 대해서 궁금한 점들을 잘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은 이렇게 책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궁금증 해결과 함께 가짜 페이크 뉴스에서 잘 못된 정보를 머릿속에서 지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사람은 백신 접종이 위험한가?

:코로나19는 혈관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 위험하기에 꼭 접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현대 세계는 편리한 교통과 인구의 과밀과 그리고 전염병의 중간 숙주들의 서식지의 파괴라는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전염병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인류는 전염병들과 싸워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새로운 전염병들을 대처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

생각지 않게 너무 재미있게 본 이야기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그리고 바이러스를 치료하면서의 생기는 생각지 못한 문제점들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에 대해서도, 이렇게 책으로 다시 정리해서 읽어보니

2년간의 역사를 보는 것 같아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읽은 알베르트 까뮤의 <흑사병>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 기분도 들기도 했습니다.

인간은 전염병 와 계속 싸워왔고, 까뮤의 시대보다는 좀 더 발전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치열함은 그때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코로나가 끝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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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조선왕조 - 한 권으로 끝내는 조선왕조 퍼펙트 지식사전
이준구.강호성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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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조선왕조> / 이준구,강호성

스타북스

난 이미 우리나라 역사를 다 아니까 혹시 너무 뻔해서 재미없는 거 아니야?

걱정은 했지만 표지의 인물들의 표정을 보고 왠지 서평을 신청하지 않는다면 후회할 거야 하고 이야기하는 거 같아서

냉큼 신청했습니다.(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마침 <옷소매 붉은 끝동> <태종 이방원>을 해서 좀 더 즐겁게 읽었습니다.

(우선 드라마 부분을 먼저.ㅎ)

<원스톱 조선왕조> 읽고 느낀 점은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까?

책이 쉽게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왕들을 전부 이렇게 다양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구나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역사 속의 조선왕조의 왕들은 전부 드라마로 또는 영화로 만들어졌구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태조- 이성계 <용의 눈물>

태종- 이방원 <태종 이방원>

세종 <뿌리 깊은 나무, 이도>

문종/단종/세조 <관상, 인수대비>

예종<임금님의 사건수첩>

성종<임진왜란/ 왕을 참하라>

연산군<왕의 남자. 연산군>

중종<대장금>

...........중략

우와! 책에 나온 것과 아는 것만 정리해도 엄청납니다.

그 밖에도 최근의 <옷소매 붉은 끝동> 정조의 이야기도 있고 지금 하고 있는 <태종 이방원>까지

<원스톱 조선왕조>를 읽어보니 우리나라 역사 이렇게 재미있어??? 한 번 더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지루한 우리의 국민학교 시절의 국사 책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편집도 좋고 사진도 좋고)

이렇게 흥미로운 나라는 이성계의 무력과 정도전의 머리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성의 이름부터 <경복궁 : 왕이 덕이 큰 나라는 비춘다>라고 이야기할 정도의

유교의 사상에 이렇게 재상 주의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기틀을 만들었는데

그의 생각은 유럽에서 왕권 중심으로 세계를 만들어 갈 때인 걸 고려하면 파격적인 선구자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만약 정도전이 생각한 나라가 되었다면 하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렇기에 이방원과 같은 왕권을 강화하려고 하는 강력한 왕이 아니면 양당의 당파 싸움으로 흔들릴 때도 많았습니다.

엄청난 영재 교육을 받은 왕들은 백성을 사랑했고,

백성들이 평온하게 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물론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가 별로인 왕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500년간의 역사를 갖게 되었구나 싶습니다.

하지만 나라도 생물이라고 꽃이 피면 지는 법..

조선 역시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결국엔 지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조선에서 남긴 유산들을 대한민국의 토대가 되어서 지금까지 우리는 정신이 되었습니다


+​

이 책에서 정도전에 대한 초반의 이야기가 굉장히 자세히 나옵니다.

정도전은 궁궐의 크기는 750칸 그리고 궁궐의 건물과 문에 이름을 짓고 한성부의 5부 52방도 지었다고 합니다.

이는 유교의 이상을 실현하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나라에 대한 그의 생각들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

봄에 광화문에 가서 책의 내용을 기억 속에서 꺼내어서

경복궁의 이곳저곳을 보면 정도전이 어떤 마음으로 이 궁을 설계했나 하고 다시금 바라보게 될 거 같습니다.

왕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이 책은 TALK ABOUT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간략하게 이야기를 풀자면

:쉽지 않은 조선 27명의 왕이 있지만 그중에 7명만 장손

(5대 문종, 6대 단종, 10대 연산군, 12대 인종, 18대 현종, 19대 숙종, 27대 순종)

왕의 자리 참 힘들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조와 종의 차이는..

큰 업적이 있다면 조 아니면 종

하지만 세종 대왕은? 한글을 만들어 그 당시는 신하들로 미움을 받았기에 종으로 끝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태조가 죽을 때 자신의 병환으로 세종이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내가 죽은 뒤에는 상중에도 고기를 먹으라 "

태조가 걱정해서 이야기했는데, 그 정도로 고기를 좋아하는 세종대왕님 이구나 하고 막 웃었습니다.

16대부터 인조부터 왕이 황금색 옷을 입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명이 망하고 청나라가 들어서면서)

:왕비 중에는 김 씨. 한 씨. 윤 씨가 많은 이유

우선 김 씨는 김 씨라는 성이 많아서 일 수도 있지만 다른 성씨는 윤 씨와 한 씨는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유교 사회는 집안의 격을 중요 시 생각해서 ' 좋은 가문'이라는 이름으로 높은 가신들의 집에서 왕비를 간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정리한 것과 같은 내용들이 굉장히 재미있어서 이것만 따로 읽었습니다.

내용 중에는 주로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사이드 스토리와 그 시대의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알 필요는 없지만 알면 재미있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저한테 이 부분은 이 책의 약방의 감초, 아니 .. 감초에 바른 꿀입니다.

+

즐겁게 읽은 역사 책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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