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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팬데믹 어떻게 해결할까? - 세균과 바이러스의 위협, 인류는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을까 ㅣ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1
김우주.강규태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12월
평점 :

전염병 팬데믹 어떻게 해결할까?/ 김우주, 강규태
동아엔앤비
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이 벌써 2019년 12월에 시작해서 2022년이라는 대략 2년
뉴스에는 늘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책을 보는 순간 문득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코로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생각을 해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소개와 감상
책의 구성은 전염병은 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전염병의 종류, 역사 속에서 큰 전염병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코로나19의 바이러스는 어떤 것이며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게 살아야 할 것인지?
책은 이렇게 큰 줄기를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전염병이란 대체 무엇인가?
1. 전염병은 어떠한 것들이 있나?
병은 크게 감염성 질환 와 비감염성 질환으로 나뉩니다. 감염성 질환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병원체가 인체를 감염시키는 병입니다.
이 책에서는 병원체에 의해 생기는 질환, 그중에서도 전염병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병원체는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생물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즉 세균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세균은 우리와 많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생물 분류를 하는 제일 작은 단위는 종인데 그 종을 따라 위로 오려면 제일 최상의 단위 '역'에 이르는데
세균과 우리는 이쯤에서 갈라지게 됩니다. (세균 역과 고 세균 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러한 같은 역이라는 접점이 있기에 우리는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세포와 세균 이름이 굉장히 비슷하지만 이 책에서는 두 개의 개체의 제일 다른 점을 설명해 주는데
바이러스는 스스로 자가 분열하지 못하고 원핵이 없기에 DNA와 RNA를 감염시키면서 증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문제는 DAN는 변형이 이루어지지 않는 복제를 하고 RNA는 변형을 이루는 복제를 하게 되면서 변형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2. 주요 전염병
-말라리아 : 학을 떈다 라고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말라리아입니다.
모기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 병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많이 생기는 병
( 모기의 원충이 인간의 몸에 들어와 간으로 들어와서 온몸으로 퍼지고 몸 안에 헤모글로빈을 공격하고
다시 증식을 해서 다시 모기를 통해서 전파되는 경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결책은 : DDT 살충을 통해서 모기를 박멸
하지만 생각지 못한 DDT의 인간에 암을 유발하고, 조류에게 칼슘 부족 현상을 일으킴
그래서 DDT의 사용 금지했지만 그 후 말라리아 병에 걸려서 죽은 사람의 수가 2배가 됨
-에이즈 : AIDS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는 1980년 미국에서 몇 달 사이에 면역 체계가 무너진 환자들이 보고되면서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에 발견된 환자들이 남자 동성애자였기에 병의 원인이 동성애에 있다고 잘못 추정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되는 병으로 눈물이 나 타액/ 그리고 모기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 병은 아닙니다.
지금은 거의 치료제가 나와 있어서 이 병에 걸려도 치료를 잘 받는다면 오랫동안 살수 있습니다.
논쟁: 중국의 과학자 헤젠 쿠이라는 과학자가 쌍둥이의 배란기에 CCR5라는 수용체를 없애서 에이즈가 걸리지 않는 인류를 태어나게 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유전자 조작을 통한 인류에 대해 도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서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더 큰 문제가 생길 거라는 이야기와 또한 그의 연구가 완벽하지 않기에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음 (쌍둥이 중 한 명은 완벽하게 CCR5를 제거하지 못함)
3, 전염병과 역사
그 밖에 인류의 전염병이 우리 인간에게 일으킨 역사적인 사건들
스페인 인플루엔자(독감), 흑사병, 콜레라, 천연두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역사의 물길을 바꾸었다.

4.5 코로나19
마지막 장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코로나19에 대해서 궁금한 점들을 잘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은 이렇게 책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궁금증 해결과 함께 가짜 페이크 뉴스에서 잘 못된 정보를 머릿속에서 지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사람은 백신 접종이 위험한가?
:코로나19는 혈관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 위험하기에 꼭 접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현대 세계는 편리한 교통과 인구의 과밀과 그리고 전염병의 중간 숙주들의 서식지의 파괴라는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전염병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인류는 전염병들과 싸워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새로운 전염병들을 대처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
생각지 않게 너무 재미있게 본 이야기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그리고 바이러스를 치료하면서의 생기는 생각지 못한 문제점들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에 대해서도, 이렇게 책으로 다시 정리해서 읽어보니
2년간의 역사를 보는 것 같아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읽은 알베르트 까뮤의 <흑사병>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 기분도 들기도 했습니다.
인간은 전염병 와 계속 싸워왔고, 까뮤의 시대보다는 좀 더 발전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치열함은 그때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코로나가 끝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