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미안의 네 딸들 컬러링북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만화 시리즈
신일숙 지음 / 용감한까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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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안의 네딸들(컬리링북)/ 신일숙



어려서 언니 손을 잡고 저를 만화방으로 인도해 주신 만화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아르미안의 네 딸들....

정말 정말 ... 한 권 한 권 나올 때마다 .. 그날은 학원에 안 가는 날이 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앗. 우리 엄마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줄거리가 .... 이제는 가물가물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초대 여왕 금발머리의 마하시바야가 아르미안

제37대 여왕 레 마누 가르샤 옴버셋이 승하 후 .. 장녀 레 마누가가 여왕이 된다.

하지만 그녀는 샤르휘나를 왕국 밖으로 추방 시키는데 .. 그리고 운명적인 아레스를 만나고

그런데 이 만화에선 여주 말고도 여주의 언니들도 격정적인 삶을을 살아가는데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이야기에 퐁당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어려서의 최고의 한국 만화가 이렇게 컬러링으로 나오다니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이 책을 받았을 때 앗. 내가 이걸 색칠할 수 있을까? 하는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책이 이렇게 칼라가 칠해진 일러스트와 너무 예쁜 선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 ..한 장 한 장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진짜 이걸 내가 칠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너무 예뻐서 너무 긴장을 했습니다.

(긴장을 안 해도 잘 칠하진 못합니다.ㅠㅠ)

그래도 기념으로 하나 정도는 칠해야지 .. 하는 마음으로 칠했는데 (작가님 미안해요.)그냥 이 책은 소중히 보관할 생각입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본 포스팅은 인디캣책곳간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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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 - 뻣뻣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음, 송유선 옮김 / 리틀프레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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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 니카노 제임스 슈이치

뻣뻣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코로나로 인해서 밖에 운동을 안 하다 보니 온몸이 뻣뻣해집니다.

점점 이대로 가다간 통나무가 될 거 같아서 신청해서 읽은 책...

세상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

생각도 유연하고 몸도 유연한 사람이 되기 위한 발버둥 그래서 책과 함께 유연해 지려고 합니다.

책 소개 겸 리뷰

몸이 뻣뻣한 사람이 하는 5가지 핑계

1. 태생적으로 몸이 뻣뻣해요. (80세의 고령자라도 유연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2. 기분 좋게 늘어나지 않아요.(만약 기분 좋게 늘어나지 못한다면 그건 잘못되었지도 모릅니다.)

3. 아파서 못 움직이겠어요.(통증-긴장-통증의 악순환을 스트레칭으로 잘라낸다.)

4. 스트레칭을 할 시간이 없어요.(겸사겸사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한다.)

5. 열심히 하는데 유연해지지 않아요.(반동을 이용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유연성을 저해한다.)

- 이런 제가 할 핑계를 먼저 다 해버려서 심리 책이 아닌가 잠시 착각했습니다.

스트레칭 5가지 종류

1. 스태틱 스트레칭(정적 스트레칭)

2. 다이내믹 스트레칭(동적 스트레칭)

3. 파트너 스트레칭

4. 발리스틱 스트레칭(동적인 스트레칭)

5. PNF 스트레칭

이 책은 다행히도 정적인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소개한다고 합니다.

(운동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앗 이건 무슨 개소리?)

스트레칭의 규칙 5가지

1. 포즈를 완성하고 30초

2. 호흡을 몸 추지 않는다.

3. 기분 좋은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늘인다.

4. 뻣뻣한 부분을 먼저 늘린다.

5. 일주일에 5~7일 진행을 한다.

-이왕 할거 규칙은 숙지하고 해야겠습니다.

그럼 책의 본격적인 내용을 살짝 보여 드리겠습니다.

책의 본문에 대한 저의 5가지 감상

1. 우선 내용이 어렵거나 자세가 인간이 할 수 있는 자세라 너무 좋습니다.

2. 정적인 상태의 스트레칭이 홈트를 하기에 좋습니다.

3. 정확한 동작과 포인트를 잘 잡아줍니다.

4. 저자의 말<최고로 기분 좋은 스트레칭>에 대해서 따라 해보니 몸이 시원해집니다.

5. 무릎, 허리, 어깨에 위화감이 있는 사람도 할 수 있는 포즈가 있어서 좋습니다.

마지막 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

보기도 좋은 책이 읽기도 좋은 법!

이 책은 운동에 대한 설명도 쉽고, 모델도 예쁘고(예쁘고 잘 생겼고) , 스트레칭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좋은 책입니다.

일상의 몸이 뻐근한 분, 간단한 스트레칭을 궁금한 분이라면 추천을 할 만한 책입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럽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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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얼굴은 바뀌고 있다 - 세계적인 법정신의학자가 밝혀낸 악의 근원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신혜원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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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얼굴은 바뀌고 있다/라인하르트 할러

"너희가 죄악, 파멸, 짧게 말해서 악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이 내 본래의 기본 요소이다."

메피스토 펠리스(괴테의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악마)

악이란 무엇일까?라는 호기심은 이 책의 제목에 매료되어 버렸습니다.

표지에서 나오는 줄리앙의 흔들리는 사진! 이 범죄자들의 삐뚤어진 얼굴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두근두근 꺼리는 마음으로 서평을 신청했습니다.

표지만큼이나 책의 내용이 엄청 흥미로워서 스포가 되지 않을 만큼의 내용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초반엔 정말 이게 뭐지 하고 당황했어요. 범죄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악의 정의에 대해서 심도 있게 이야기해서.

하지만 작가님의 악에 대한 심도 있는 관점들과 공부한 흔적이라고 생각하니, 저한테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 머리말

많은 사람들은 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악에 대해 말을 할 때는 직접적인 표현을 피하고 우회적으로 이야기한다.

악이란? 어둡고 위협적인 것, 다면적이로 다의적인 것, 비과학적이고 정의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우리는 악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악은 우리를 두렵고 우울하게 만든다.

악이란 무엇인가 악의 등급은 있을까?

"악은 그 지붕 아래 나쁜 모든 것이 모여 있는 기이한 구조물이다."

테오 R 파이크(정신과 의사이자 교수 )

"인간은 악한 존재는 아니지만, 스스로 극복되어야 하는 악의 경향을 띠는 존재이다."

임마누엘 칸트< 인간 본성의 극단적 악에 대해서>

악은 신에 대해 적대적인 행위로 이해된다

종교적인 시각

이처럼 악에 대한 정의는 쉽지 않고, 인간은 악에 대해서 여러 시각에서 고민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하나로 이야기할 수는 없기에 역자는 악의 행의로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책의 도입은 작가님의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여러 번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악이란 도적 적 본능이라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유로운 의지를 가지고 실행되고 공격적인 방법으로 타인의 신체적. 정신적 혹은 사회적인 안정을 조준하는 행동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악의 등급

마이클 스톤 박사(악의 등급) 마이클 웰너 박사(타락의 등급)을 통해서 이 시도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범죄 279건의 사례를 평가한 후에 'Graduation of Evil'이라고 표현한 기준 등급을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정당방위 위로 올라 갈수록 계획적인 살인 의도가 강하고 극악적인 공격으로 나누어서 이야기하지만

미국의 실용주의에 따른 악의 등급화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슬픔은 등급을 통해서 수량화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든 사람의 내부에 존재하는 선과 악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스텐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을 통해서 우리는 권위에 따르려는 극단적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

(권위라는 이름하에 일반인이 얼마나 나쁜 행위를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실험입니다 궁금한 분들을 위해 WIKi를 올려 두었습니다.)



https://namu.wiki/w/%EB%B0%80%EA%B7%B8%EB%9E%A8%EC%9D%98%20%EB%B3%B5%EC%A2%85%20%EC%8B%A4%ED%97%98








사람의 내부에 존재하는 선과 악이 존재하고, 기질과 교육의 여향, 삶의 경험 그리고 외부 환경에 따라 이런저런 형태로 다양해질 수 있다.

이 말은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뚜렷한 구분에 대한 질물을 하는 건 쓸데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만약 밀그램의 복종 실험처럼 자신의 생명을 두고 명령을 한다면 거부하거나 항의할 수 있을까?)

악이라는 것은 범죄자로 낙인찍힌 사람들의 내면에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악은 우리의 안에도 존재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감상

프로파일러라 건 미국에서 시작이 된 만큼의 악에 대한 해석과 깊이가 남다릅니다.

(최근에 읽은 것 중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범죄자에 대한 이야기는 보통 고전의 유명한 잭 더 리퍼, 테드번디.HH 홈스. 등등 익숙한 연쇄살인마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책들은 그들을 굉장히 특별했고 이상했으며 잔혹인 살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난 그래서 그들을 잡았다.

(흥미 위주의 내용이기에 추리물을 읽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해할 수 없고 표현할 수 없는 악의 측면들을 구체적인 사례들(현대에 일어난 사건들을 중심)과 범죄 스토리, 악행에 관한 실제 이야기 악에 대한 다양한 이론의 소개와 다양한 학문을 바탕으로 악의 존재를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초반엔 여러 시선으로 인해서 읽으면서 다양한 정의에 대해서 공감도 하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다고 어렵다는 건 아닙니다. 이 책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악은 악한 생각을 통해서 (망상증. 광신증) 서서히 사람을 악으로 물들이면서 결국에는 악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몸이 병이 생기면 좀 먹듯이 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 정신에 악이 스며들기 전에 자신의 생각을 항상 선하게 할 수 있게 노력해를 해야 합니다. (그렇데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부분에 대해선 저는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우리도 아프면 정신과를 가는 것, 또는 명상을 하는 것 등등을 추천해 봅니다.)

역자가 책에서 말한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기에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가 악에 대한 인지를 통해서 자신을 보호하고 이웃에게 악이 되지 않게 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의 말을 가져옵니다.


악은 자신의 얼굴을 바꾸며 언제든지 새로운 형태의 나타난다. 그것의 잠재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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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의 본질 - 현실은 전쟁이다, 지휘관은 어떻게 결단할 것인가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기모토 히로아키 지음, 강태욱 옮김 / 보누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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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의 본질 / 기모토 히로아키 지음

현실은 전쟁이다. 지휘관은 어떻게 결단할 것인가?

이 책은 진짜 전술에 대한 책입니다.

그렇기에 전술에 대한 A~Z까지 친절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초반에 읽다 보면 이건 아는데 ...라는 부분부터 ... 이것까지도 할 정도로 자세히 나왔습니다.

하지만 읽는 것은 즐거웠는데 이걸 어떻게 글을 써야 하나 굉장히 난감한 책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 책에 대한 감상을 중심으로 써봤습니다.

리뷰_읽고 나서의 여러 가지 생각들

1. 책에 자주 언급이 되는 쓰시마 해전에 대한 생각들


쓰시마 해전은 러시아와 일본의 군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의 눈부신 완승으로 이기고 이후에 러시아와 포츠머스 조약을 하게 됩니다.

이후 일본군은 우리나라의 야욕을 숨기지 않고 우리나라 침략을 하는 결절 정인 개기가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쓰시마 전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다큐나 동영상을 많이 찾아봅니다.

쓰시마 해전은 오래전에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님의 우리 바다의 물의 길에 패배한 것을 바탕으로 (명량 해전_물길을 이용한 전투) 자신들의 패배의 몸에 새기어서 러시아를 이긴 해전 이야기입니다.

'소를 읽고 외양간을 고친다".라는 우리나라의 속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를 읽고 고치지 않으면 다음 소도 잃고 말 것입니다.

일본은 유성룡 님의 징비록("난중의 일은 부끄러울 따름이다.")을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읽고 임진왜란에서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해 분석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결과 훗날 쓰시마 해전에서 승기를 잡아냈습니다.

쓰시마 해전이 이 책에서 전술의 예로 나와서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전범국인 일본인이 그 전쟁을 예로 들면서 글을 쓴다는 건 사실 한국인이 저한테는 굉장히 좋은 감정으로 읽혀 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걸 통해서 다시금 와신상담이라는 단어를 몸에 새기어 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 제가 전술이 늘었다는 생각보다는 또는 전술을 알았다는 생각보다는

일본인들의 역사관 그리고 미, 러. 중. 일 이런 나라에 끼어 있는 우리나라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주국방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렇게 하기 위해선 지금의 군인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인구가 점점 줄어듦에 따른 군비확장,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전투에 대한 전술 등등.. 아는 것이 없기에 대안을 없지만, 할 수 있는 건 우리의 역사를 까먹지 않고 늘 몸에 새기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2. 전술과 영화

이 책은 고대 전보단 현대전의 이야기가 초점이 되어 이따 보니 읽고 있으면 여러 전쟁 영화들이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1차와 2차 세계대전의 이야기가 잘 나오는 보면 좋을 영화들을 추천해 봅니다.

1917년

(세계 1차 대전을 그린 영화는 참 없습니다. 이유는 모든 것이 비극이었기에 참아 담아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걸 화면에 담아낸 전쟁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됭케르크

(세계 2차대전을 그린 영국 영화라 영국의 입장에서 많이 보이지만, 이 됭케르크 철수작전 이후 영국은 훗날 반격을 할 수 있는 전력을 보존했으며. 이후 영국은 달라진 모습으로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가입분이라면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만약 이 책을 읽은 분이 다시 영화를 본다면 다른 의미로 영화들이 보일 겁니다.

오히려 좀 더 답답할 수도 있지만 사실 기반으로 고증을 철저히 하는 영화들이 좀 더 재미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3. 앞으로의 전쟁

미래의 전쟁은 사실 어떻게 바뀔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역자는 인터넷으로 제5의 전장의 포문을 열었다고 하는데..


하나 더 추가하자면 전쟁의 비인격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전에서 드론을 통해서 게임처럼 민간인을 죽이는 군인의 영상 너무나 충격적이고 미래의 전쟁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재미있냐고 물으시면 저한테는 재미있고 다른 분들에게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전쟁을 할 수 없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이 나오는 것에는 책으로 읽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지피지기 이것의 저의 생각입니다.

( 추가적인 것은 이 책이 전쟁을 옹호하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본의 전쟁 이야기 많은 건 작가분이 일본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책에 나온 다른 전술에 따른 전쟁의 역사를 따라 읽는 것은 굉장한 즐거움입니다.)


본 포스팅은리뷰어스 클럽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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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 면역 이야기 - 간염 치료, 이렇게 쉬웠어?
박용덕 지음 / 창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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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D 면역 이야기/ 박용덕

코로나 시대의 화두... 어떡하면 이 팬데믹 세상에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살아가야 하나 지금 치료제와 예방접종약을 만들고 조만간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아직까진 없다는 이야기 .. 그럼 우리가 생각해야 할 건 개인위생과 함께 면역력에 대해서 생각을 안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목부터 .. 이미 면역 이렇게 들어가 있으니 궁금함에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리뷰

이 책은 면역에 관련된 여러 가지 약과 음양을 주로 이야기합니다.

특히 ..약 중에 우리가 익숙하고 또는 지금 현제 유행하거나 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데

우린 참 약에 대해서 많은 정보 속에서 살고 있구나 하고 놀랍기도 하면서 하나하나 읽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정확히 알기보다는 느낌으로 알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책에서 인상이 깊은 구간을 써보자면..

-본문 요약-

비타민에 대해서: 비타민은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이 비타민은 용량이 아닌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영양 과잉인 시대에 추천의 고함량의 비타민보다는 종합 비타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비타민은 과용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두려웠는데, 아 종합을 하나 먹어야겠구나 ㅎㅎ

기생충에 대해서: 기생충과 알레르기 사이. 인간에 위험하기도 한 이 기생충을 공생충으로 봐야 하나?

우리 몸은 기생충을 죽이기 위해서 면역 관련 물질을 내보내고, 기생충을 우리 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방어 기전은 만들면서 살았다.

기생충에서 약으로 이긴 인류는 대신 알레르기를 얻게 되었다는 글이 있습니다.

:흥미롭지만 저는 사실 진짜일까? 정말?이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지만 다른 논문을 찾아서 봐야 할거 갔습니다.

효소에 대해서: 열에 약하다는 논리로 열처리하면 떨어지는 걸까?

(열을 가하나 안 가하나 효능에 차이가 없습니다.)

: 이젠 자신 있게 알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좀 더 편해졌습니다.

스테로이드 : 우리 몸의 양기를 좀 먹고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교란하는 면역 저해자라고 보면 좋습니다.

: 연고 등에 많이 있는데 정말 안 사용할 수 없으니 조심해서 체크해서 사용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색다르다고 느낀 점 중에 음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음양이란 분명 동양의 사상인데 불구하고 약사의 지식과 생각이 섞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부분이 좀 재미있어서 요약을 해봅니다.

-본문 정리-

30대 최고의 음양 밸런스를 안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때가 가장 건강한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절정기)

30대 후반이 되고 40이 되면 음기가 좀 더 많이 지면서 몸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자신에 맞는 영양소를 찾아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관리의 시작)

40대가 지나면 영양과잉이 되기 싶고 그래서 에너지로 태워지지 않고 잉여의 영양소가 온몸에 저장이 됩니다.

그로 인해서/ 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등 대사증후군이 생긴다고 합니다.

50대가 되면 눈에 노안이 생기고, 여성에게는 갱년기가 생긴다고 합니다.

(음식으론 그 영양소의 흡수력이 떨어져서 오메가3 같은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60대는 대사증후군+전립선까지 음식 영양제 모두 모두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 음양으로 보면 우리 인간은 서서히 식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당연한 우주의 이치입니다.

-

글 전반에 대한 생각.

소설책이 아닌 이런 정보를 주는 책에서 작가님의 장난 같은 말투를 만나는 건 굉장히 낯설어서 읽으면서 초반에 저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보인지 아님 생각인지 조금은 헷갈리지만 나중엔 블로그의 친구의 글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문체는 딱딱한 책을 읽는 것이 어려운 분한테는 좋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 개인적인 사견은 정보와 사견은 나누어서 이야기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제일 좋은 점은. 어려운 내용을 아주 쉽게 이야기해줍니다. 그래서 읽고 있자면 앞에서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정보를 전달해 주는 책에서 만나는 아주 신기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이런 정보책에서 이렇게 감상이 긴 것도 사실 처음입니다.)

이렇게 작가님의 글이 편하다고 해서 내용이 가볍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진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말투입니다.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취향의 차이로 힘든 것이지만 >

서양의 양약과 동양의 음양의 이야기가 합쳐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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